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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쿨 2기 “졸업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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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임플란트 미래 이끌 임상가들 배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3월 23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메가스쿨’ 2기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메가스쿨 2기는 지난해 8월 31일 개강해 6개월간 총 20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초부터 심화를 아우르는 이론 강의는 물론, 임플란트 식립부터 간단한 GBR, 상악동 처치까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핸즈온 실습, 라이브 서저리 및 현장 체험 등 실습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3회에 걸친 라이브 서저리는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수강생이 직접 수술을 집도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술기를 실전에 적용하고 성공적인 결과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20강에서는 졸업생들의 개별 졸업 발표를 통해 케이스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메가스쿨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공식 수료증을 발급하고, 뛰어난 학업 성취와 잠재력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메가스쿨은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임상 치의학 선진국으로서 위상과 정통성 유지’를 목표로 기획됐다. 메가스쿨 교장을 맡고 있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을 포함한 14명의 월드 클래스급 연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 정예 수강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담임제를 도입해 수강자들의 집중 관리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메가스쿨 2기 졸업생 중 한 원장은 “메가스쿨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20년 넘게 임상을 해오면서, 특히 임플란트 임상을 하면서 수많은 세미나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임상 방향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며 “이제는 그런 불안감은 완전히 사라졌고, 앞으로 방향도 명확해졌다. 나에게 그 길을 보여준 연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명 스타 연자들의 의기투합으로 메가스쿨에서 일관된 방식의 올곧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치 영양가 높은 종합 비타민을 먹는 기분이었다”며 “pig jaw를 포함한 교보재들을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공해 충분히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풍요롭고 럭셔리한 수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가스쿨 3기는 오는 8월 23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임상가들 사이에서 이미 검증된 연수회로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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