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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과계, ‘미니쉬’에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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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제12회 아카데미, 누적 수료생 261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지난 4월 21일,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2회 미니쉬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을 포함한 누적 일본인 수료생은 총 43명으로, 전체 수료생은 261명이 됐다.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 치아 복구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손상된 치아를 원래대로 복구하는 솔루션인 미니쉬를 기반으로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 건강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미니쉬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일본 전역에 16개 치과를 운영 중인 페네스트 의료법인의 나오키 타케다 이사장, 일본치아안티에이징협회 이사인 요시시게 타니구치 원장(타니구치치과), 일본인상치과보철학회 前 이사장인 에이치로 아사노 원장(다테덴탈클리닉) 등 일본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및 자격심사, 병원 시설 실사를 거쳐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에 가입할 수 있다. 미니쉬 측은 지난해 11월 아카데미를 수료한 일본인 수료생 대부분이 MMC에 가입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10곳 이상의 신규 MMC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현재 전 세계 MMC는 한국 38곳,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등 총 51곳이다.

 

미니쉬 관계자는 “고난도 치료와 안티에이징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미니쉬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일본 법인에서는 연내 MMC 50곳 확보를 목표로 임상교육 중심의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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