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염혜웅·이하 영등포구회)가 특별한 야유회를 준비 중이다.
영등포구회는 회원 단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뮤지컬’을 선택하고 오는 21일 뮤지컬 시카고의 단체 관람을 기획했다. 날씨에 좌우되고 날짜나 장소 선정에 애로사항이 많은 가을 야유회 대신 가족들의 참여까지 도모할 수 있는 문화 공연 관람으로 선회한 것.
염혜웅 회장은 “젊은 회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턱 낮은’ 구회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는 뮤지컬 ‘시카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메리트도 있다”고 귀띔했다.
선선한 가을밤, 뮤지컬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싶은 회원들은 영등포구회 사무국(02-2676-8559)으로 문의하면 된다. 50명 선에서 마감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