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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22일 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 세종대 광개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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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부담 덜고, 효과는 극대화! ‘Less is More’ 해법 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6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2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Less is Mo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진료 속 핵심 이슈부터 인공지능 기반 치과의료 등 최신 치료 트렌드의 흐름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진료의 효율성과 단순화를 모색하는 다채로운 주제강연이 펼쳐진다. ‘AI SESSION’에서는 치과영상 기반 AI 활용과 임상의 연구 참여 방안(양수진 교수), 의료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김휘영 교수), 그리고 AI가 바꾸는 치과의 미래(이태주 원장)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치과에서의 항생제 사용 최적화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과 대응 방안 등 필수교육 세션 역시 관심을 모은다.

다음 날인 22일 ‘Effortless’ 세션에서는 전악 임플란트 치료의 체계적인 접근법(배정인 원장), 쉽고 간단한 초기 치아 배열 방법(백만석 원장) 등 실전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이어지는 ‘Stressless’ 세션에서는 근관 확대와 충전의 공식화된 접근(조신연 원장), 감염 치수의 치료 범위와 방식(장성욱 원장)을 소개한다.

 

‘Painless’ 세션에서는 최신 통증관리 및 연구(오석배 교수)와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김복음 교수)를, ‘Harmless’ 세션에서는 약물 복용 환자 진료 시 주의사항(김준영 교수)과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처치 시 통증을 최소화하는 전략(송영우 교수) 등을 다룬다.

 

통합치과학회 지부 세션도 마련된다. 제주지부의 디지털 덴처 활용(박찬 원장), 광주전남지부의 MRONJ 치료 사례(송현종 원장), 부울경지부의 턱관절 주사요법 활용(김철훈 교수)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끝으로 산업포럼에서는 골면역학 기반 PDRN 적용(윤종일 원장), 디지털 보철 활용(조영진 원장), 무절개·최소절개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현영근 원장) 등 최신 임상 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필수교육 포함)이 인정되며, 얼리버드 등록은 오는 5월 23일, 사전등록은 6월 13일까지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합치과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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