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 임플란트(대표 김미숙)가 지난달 24~26일 서울 임페리얼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 ‘EBI Implant 2012 World Symposium in Seoul’이 150여 명을 운집시키며 성황을 이뤘다.
뉴욕치대의 조상춘 교수를 비롯, 각 국의 저명한 연자들로부터 세계 임플란트학의 흐름을 읽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은 EBI 임플란트의 10주년을 기념해 의미를 더했다.
일본에서 자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4~25일 양일간 진행된 조 교수의 강연 및 핸즈온은 다양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Sinus, 발치와, Block Graft 등 여러 난케이스에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하고 유지하는 노하우를 전해 호평을 받았다. 다수의 패컬티가 첨삭 지도에 나서는 꼼꼼한 핸즈온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26일에는 해외 연자들의 강연이 쏟아졌다. Dr. Sergio Buda의 ‘Strategies to Successfully Restore Complicated Esthetic Cases’, Dr. Joao Carames의 ‘Full Arch Implant Rehabilitation’, Dr. Miltiadis Mitsias의 ‘Ceramic Abutments : State of the Art’ 등 임플란트의 개념에서부터 재료, 기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미숙 대표는 “임플란트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었는데 노력한 만큼 호평이 많이 들려와 기쁘다”며 “향후에도 EBI 임플란트만의 특색 있는 세미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