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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의 치료 예측 가능성, 치료 전략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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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5일,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수면학의 치료 예측 가능성’을 대주제로 세 가지 세션을 선보인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전신질환의 숨은 연결고리’를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면장애가 심혈관 질환과 구강안면통증을 살펴본다. 순천향대학교 신경과 주병억 교수가 수면장애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바통을 이어받은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는 수면장애가 구강안면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비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구개의 수평 확장이 수면무호흡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주고,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구강내 장치의 효과 예측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으로, 김준영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MMA(상하악 전진술) 수술 후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분석한다. 특히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수면무호흡 수술의 예측치표와 성공률에 대한 이승훈 교수(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의 강연도 관심을 모은다.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수면장애는 단순한 수면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 밀접히 연관된 중대한 의료 이슈며, 치과 또한 수면장애 치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치의학적 접근을 통해 수면장애의 치료 효과를 어떻게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로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6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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