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봄날 햇살을 만끽하는 ‘봄날 트래킹’ 행사를 개최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70여명은 이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부근 은평 둘레길 시작점에 모여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에는 서울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해 은평구회 회원들과 트래킹을 즐겼다.
은평구회는 지난 2023년 봄날 체육대회를 대신해 관내 둘레길을 돌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봄날 트래킹 행사를 진행해왔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은평구회는 타 구회의 부러움을 살 정도록 회원 간 단합과 친목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회원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봄, 가을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사태 이후 2023년에 처음으로 봄날 트래킹 행사를 가졌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올해 3번째 이어진 이번 행사에도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산책과 오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은평구 회원들과 함께 봄날 트래킹에 나선 서울지부 신동열 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SIDEX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특히 은평구회 회원들은 구회는 물론, 서울지부 및 치협 등 회무 관심도가 매우 높고, 치과계를 위해 직접 회무에 참여하는 임원들을 다수 배출했다. 이 같은 은평구회 회원들과 봄날 햇살을 만끽하면서 땀을 흘리고, 또한 즐거운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 구파발역을 출발해 이말산 정상에 오른 후 은평한옥마을을 돌아 다시 집결해 오찬을 함께하고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