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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부터 치료까지! 플라젠 오픈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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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3일, 근관치료 활용 노하우 전격 공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용 플라즈마 치료기기 ‘PLAZEN(플라젠)’의 임상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오픈 심포지엄이 오는 7월 13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근관치료 전 과정에서 플라젠이 임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플라젠은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고, 짧은 시간 안에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근관치료 전용 장비다. 특히 구치부의 경우 당일 30분 이내에 발수와 근관충전을 완료할 수 있어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기계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를 자동으로 감지해 그래프 형태로 피드백을 제공해 술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파일 파절 등 복잡한 상황에서도 조사만으로 대응할 수 있어 임상 리스크 관리에도 유리하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용훈 원장(판교최용훈치과)이 ‘치아살리기만 하는 치과…그 결과는?’을 주제로 개원가에서의 적용 경험을 공유한다. 진명욱 교수(경북대치과병원)는 ‘다양한 근관상태에서 플라즈마 사용증례’를 통해 치료 경험을 소개하고,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은 ‘PLAZEN 그래프로 근관계 이해하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수민 원장(효치과)은 ‘PLAZEN 근관치료 5년 성공률(97.7%) 리뷰’를 통해 장기간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후를, 김영희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치과보존과)는 ‘PLAZEN 임상연구 국책과제 리뷰’를 통한 연구 근거를 제시한다. 박정철 원장(효치과)은 ‘임플란트주위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통해 플라젠의 확장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이외에도 김태건 원장(김태건치과)의 ‘재근관치료의 새로운 접근법’, 김진석 원장(두정서울비디치과)의 ‘치과진료 본질로 다가가는 열쇠-플라즈마엔도’, 김시현 원장(옳치치과)의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수 치아 근관치료’,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 ‘쉽고 빠른 PLAZEN 재근관치료’ 등을 통해 임상 효율을 높이는 플라젠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플라즈마치과임상연구회는 “근관치료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치과의사들에게 의미 있는 임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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