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2.5℃
  • 구름조금강릉 -4.6℃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4.6℃
  • 구름많음부산 -1.8℃
  • 흐림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3.1℃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2.5℃
  • 흐림금산 -11.9℃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5.8℃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민생쿠폰, 병원·약국 2,148억원 사용…전체 8.1% 차지

URL복사

2주만에 지급액 46% 사용 완료, 음식점·마트·편의점·병원약국 順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병원·약국에서 사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량의 8.1% 수준이다. 다만 현재 관계기관에서 ‘병원·약국’이라는 카테고리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치과의원에서 얼마나 사용됐는지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8월 7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활 밀착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 및 매출액을 9개 카드사(KB국민, 우리,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

 

먼저 전체 사용 현황으로 8월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679억원 중 약 46%에 해당하는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중음식점(1조989억원, 41.4%)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마트·식료품(4,077억원, 15.4%) △편의점(2,579억원, 9.7%) △병원·약국(2,148억원, 8.1%) △의류·잡화(1,060억원, 4.0%) △학원(1,006억원, 3.8%) △여가·레저 760억원(2.9%)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7.21.~7.27.)의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7월 3주(7.14.~7.20.) 대비 19.5% 증가했고, 전년 동기(’24.7월 4주)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5주(7.28~8.3) 매출액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전인 7월 3주에 비해서는 8.4%, 전년 동기(’24.7월 5주) 대비 6.5% 증가했다.

 

전주인 7월 3주(7.14.~7.20.)와 비교할 때 7월 4주(7.21.~7.27.) 매출액 증가폭이 큰 업종은 △음식점(2,677억원) △주유(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7월 4주(7.21.~7.27.)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직전 7월 3주(7.14.~7.20.) 대비 △학원(33.3%) △의류·잡화(19.7%) △편의점(13.1%) △주유(13.1%) 등에서, 전년 동기(’24.7월 4주) 대비 △의류·잡화(14.7%) △병원·약국(8.1%) △편의점(5.3%)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월 5주(7.28~8.3)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은 7월 3주(7.14.~7.20.) 대비 △의류·잡화(22.9%) △학원(22.8%) △여가·레저(19.9%) △음식점(16.8%) △마트·식료품(16.5%) 등에서, 전년 동기(’24.7월 5주) 대비 △의류·잡화(16.7%) △병원·약국(8.5%) △학원(8.3%) 등에서 크게 나타났다.

 

윤호중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국민들의 소비심리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회복에 마중물 효과가 지속되고 민생경제가 개선되도록 소비쿠폰의 신속 소비와 추가 소비 진작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