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미나 이슈

양악수술학회-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MOU 체결

URL복사

연자 교류-공동 심포지엄으로 시너지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허종기)와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기선)가 지난 7월 17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학회는 “각각의 전문분야에서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외과적 치료와 디지털 교정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열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자 교류를 통한 임상적·학술적 교류, 상호 학술대회 및 세미나 참석 및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양 학회 회원의 학술 프로젝트나 임상연구,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 등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기로 했으며,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부터 연자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내년에는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허종기 회장과 배기선 회장은 “이번 MOU는 두 학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문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향후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대한양악수술학회는 양악수술 및 관련 안면부 수술과 교정을 담당하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가 융합학회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정치료 기법의 연구·보급을 선도하고 임상가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는 전문 학회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