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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지역연구회, 김현철·김정호 원장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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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7일 의정부 오스템연수센터
연조직·골재생 임상 가이드 제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지역연구회가 오는 9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임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모든 치과에서 가능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위한 PDRN, 태반주사, BMP의 임상 가이드와 작용기전을 공유한다. 연자로는 PFA한국회 회장이며, 리빙웰치과병원장인 김현철 원장과 PFA한국회 학술이사인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나선다.

 

김현철 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에서 5년 이상 축적한 PDRN과 태반주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적용과 작용기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이번 주제들은 아직 학문적으로 정리가 완전하지 않아 임상 현장에서 혼란을 줄 수 있는 분야”라면서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닌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rhBMP-2 임상경험과 최근 5년간의 PDRN·태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실제 효과와 한계를 명확히 정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원장은 15년간 축적해온 rhBMP-2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골형성 유도 기전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rhBMP-2는 골전구세포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골기질 단백질 발현을 촉진해 새로운 뼈 형성을 이끌며, 이러한 과정 역시 Smad, Runx2 등 전사인자의 활성화를 통해 조절된다.

 

이번 강연은 리빙웰치과병원이 수년간의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 검증한 지침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기준과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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