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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클래식기타반 50주년 기념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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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시간 넘어선 감동의 하모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 클래식기타반이 창립 5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4일 오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서울치대 동문인 최규옥 대표(15기)의 후원으로 마련돼 동문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Romance de Amor’로 막을 올렸다. 플라멩코적 감각이 더해진 편곡은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이후 솔로와 듀엣, 트리오, 콰르텟이 차례로 등장하며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은 연주자들의 호흡이 빛난 앙상블로 마무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5기 최병택 동문부터 53기 재학생까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의 연륜과 후배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난 50년 동안 이어져 온 기타반의 역사가 자연스럽게 빛났다. 관객들은 다양한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고, 연주자들 역시 세대를 뛰어넘는 협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한 시민은 “치과의사들의 연주회라는 점이 흥미로워 참석했는데, 예상보다 무대 완성도가 높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동문은 “기타라는 공통된 언어가 세대를 잇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치대 클래식기타반 관계자는 “50년의 역사를 함께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늘의 열정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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