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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12] GAMEX 개막제, 화려한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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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치과계 내외빈 200여명 참석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GAMEX 2012 개막제가 지난달 2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제는 치과계 내외빈 및 치과기자재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과 만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기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치바현치과의사회 임원진 및 해외 각국의 초청인사들도 함께 해 국제대회로 발돋움한 GAMEX에 축배를 들었다.

 

이준길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매회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 온 GAMEX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GLOBAL GAMEX를 꿈꾸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구촌 치과계 가족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했다.

 

치바현치과의사회 아사노 회장은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5~6회째 GAMEX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 국제대회로 바뀐 GAMEX가 대단한 행사로 발전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경기지부의 발전상에 박수를 보냈다.

 

1부 기념식 말미에는 경기지부의 어제와 오늘을 돌이켜보는 ‘치과계의 심장, 경기도치과의사회’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내빈들의 축하케익 커팅도 이어졌다. 만찬과 함께 양수연, 황인유, 최광동 씨의 대금공연과 성악가 권성순 씨의 공연으로 후끈 달아오른 2부 축제의 밤은, 포크가수 추가열 씨의 공연으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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