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이수연·이하 여성기공사회)가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겸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수연 회장은 “어렵지만 이웃을 생각하면서 배려하고 나누자는 의미로 힐링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오삼남 회원이 협회장상을, 자랑스런 여성기공인 상에 금영희 회원이 수상하는 등 2012년 한 해 동안 치기공계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 행사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남종현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스트하지만밴드 공연과 윤수빈 회원의 우크렐레 연주, 금영희 회원의 민요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국립국악단의 위휘경 단원의 가야금 병창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3부에서 진행된 여성기공사회 정기총회에서는 권역별 맞춤식 학술세미나 안건이 상정되었고, 2013년 여성회 10주년 행사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수연 회장은 “치과기공계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금번 힐링파티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