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11일 2012년을 돌아보는 송년회를 열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부회장과 김재호 법제이사를 비롯해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등 내·외빈과 회원가족과 병·의원 직원까지 함께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대문구회 조영준 회장은 “올 한해를 사자성어로 ‘내우외환’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며 “불법네트워크와 경기불황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고 지금도 어려움이 계속 진행 중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내년 송년회에서는 한해를 ‘만사형통’으로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려운 한해를 잘 마무리한만큼 좋은 한해가 올 것이다”고 전했다.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이 돌아갔다. 레크레이션과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웃음 소리가 송년회장을 가득 채웠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