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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틀니 공청회, 다음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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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시민단체도 참여, 치과계 총의 모으는 자리로

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적용 관련 공청회가 오는 2월 4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분틀니 급여적용에 대한 치과계 총의를 모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주제로 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과)의 주제발표와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정렬 보험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보험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영 부장, 보철학회 노인틀니 TF팀 권긍록 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경자 부위원장, 치협 박경희 보험이사,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담당자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두고 협의를 이끌어야 할 치과계, 정부, 공단, 시민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분틀니 급여확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는 만큼 외부의 시각 또한 중요한 판단기준을 제공할 전망이다.

 

치협은 “이번 토론회는 부분틀니 급여화에 따른 전문가 자문이 시작된 단계에서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분틀니 급여화와 관련된 논의는 지난 12월 20일 치과계 내부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당시 지대치나 적응증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정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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