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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우리는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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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80여명 초청, 동문 선후배간 우애 다져

최근 지부 및 분회 순회방문, 정책토론회 등으로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 80여 명을 초청해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는 치과의사다’를 주제로 개최된 ‘DCO SNU 2013’ 행사는 동창회 멘토 3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동문 후배들의 개원 및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행사로 꾸며졌다.

 

한성희·양승욱·길대현 동문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대주제로 본인의 생생한 경험 및 개원 노하우를 전달해, 졸업예정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제발표 이후 소프라노 이실비아 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후 동문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섞여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준비 등을 이야기했다. 동창회 멘토와 졸업예정자들은 준비된 원탁에서 향후 진로, 수련, 페이닥터, 공동개원 및 개원, 해외유학, 공직 진로, 개원지역별 특성 등에 대해 대화로 궁금증을 풀어가는 등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DCO SNU’는 졸업예정자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올해도 동창회 멘토들이 직접 사비를 털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많은 질문 속에 편안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치대 동문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발전된 치과계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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