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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산업 주도할 ‘인스펙터아시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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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ay, 아시아 시장 구심점 역할 기대

올인원바이오가 네덜란드 Inspector사와 ‘인스펙터아시아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인스펙터사는 김백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Q-ray를 개발·생산해온 업체이며, 올인원바이오는 Q-ray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회사다. 이번 인스펙터아시아 설립으로 향후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되는 Q-ray 등 인스펙터사의 제품은 한국을 통해서만 가능케 됐다. 뿐만 아니라 인스펙터사의 기술을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하고 아시아 국가에 판매할 수 있는 독립된 기능을 갖게 됐다.

 

임상에서 활용되기 시작한 첫 번째 국가가 된 한국에 인스펙터아시아가 설립되면서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역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예방치과에 대한 중요도가 크다는 점,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성 또한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스펙터사와 연구 개발단계부터 함께 해온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는 “그동안 해외에서 발전된 치의학 정보를 들여왔다면, 이 분야만큼은 일본에서도 한국에 와서 예방의 앞선 기술을 수입해가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서 먼저 개발·활용된 장비인 만큼 한국 치과계에 맞춰진 표준이 국제기준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인스펙터아시아 윤홍철 대표는 “현재 치과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질병’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검진·검사’ 등으로 치과 진료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우식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Q-ray 같은 진단장비는 무너진 환자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예방치과 영역의 혁신제품으로 불리는 Q-ray는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이후 개원가의 관심을 모으며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대학에서 원내생 교육에도 활용되면서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윤홍철 대표이사는 “올해는 클리니컬 버전으로 시장가격이 반영된 제품을 한국 실정에 맞게 만들어가는 한편 신제품도 계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휴네스홀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Inspector사 대표와 연구진, 그리고 국내 치과대학 교수 등이 다수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아치과영역에서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국제소아치과학회가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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