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총 274명이 새롭게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전공과목별로는 △구강악안면외과 66명 △치아교정과 48명 △치과보존과 42명 △치과보철과 38명 △치주과 36명 △소아치과 31명 △구강내과 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3명 △구강병리과 2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9명, 치주과 2명, 보존과 1명 총 12명이 불합격했으며, 2차시험에서는 보철과 4명이 불합격했다.
치과의사전문의는 이번에 새롭게 전문의를 취득한 274명을 포함해 총1,571명이다.
한편, 새내기 치과의사 766명도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2013년도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814명의 응시자 중 766명이 합격해 9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4.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번 치과의사국시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3점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김지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치과의사국가시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