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면허재신고 편의를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원로회원 면허재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 면허신고 전산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회원은 간단한 서류 작성만으로 면허신고 대행이 가능하게 됐다. 대행신고 대상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원로회원 및 은퇴회원이며, 소속 25개 구회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면허신고 대행 희망 회원이 각 구회에 비치돼있는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서치는 추후 이를 취합해 일괄적으로 신고를 대행할 계획이다.
서치는 “치협의 면허신고 전산시스템이 손쉽게 돼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회원이 있을 수 있어 대행신고를 추진하게 됐다”며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이익을 받는 회원이 없도록 대행신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