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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보존과,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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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문 간 끈끈한 정 나눠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회장 이원섭·이하 경희치대 보존과)이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이원섭 회장, 최경규 주임교수, 박상진 명예교수, 최호영 명예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사제·동문들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원섭 회장은 “40주년이었던 2010년이 그간의 역사를 되새기고, 회고했던 한 해였다면 2011년은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희치대 보존과의 업적과 자부심을 착실하게 쌓아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신년교례회에서는 전공의 수료패 전달, 신입 석·박사 및 전공의 소개, 신입 전공의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신년교례회 중간에 작년 4월 유명을 달리한 故 민병순 교수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희치대 보존과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굿윌치과(대표 허정욱) 류길주 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최경규 주임교수는 “경희치대 보존과의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은 앞으로도 항상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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