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흐림동두천 -9.9℃
  • 흐림강릉 -3.6℃
  • 흐림서울 -7.9℃
  • 흐림대전 -6.3℃
  • 흐림대구 0.9℃
  • 흐림울산 1.5℃
  • 흐림광주 -2.6℃
  • 흐림부산 3.8℃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2.3℃
  • 흐림강화 -10.0℃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2.3℃
  • 흐림경주시 0.7℃
  • 흐림거제 3.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누구나 쉽게 접하는 디지털!

URL복사

지난달 22일, 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보존, 보철 분야를 필두로 디지털이 치의학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디지털 장비에 미숙한 치과의사들이 존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기 장비 운용에 대한 경험담을 증례 위주로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 이근우 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베이직 코스인 셈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도 ‘응답하라 디지털-내 진료 속으로 들어온 디지털, 이렇게 시작됐다’로 설정하고, 디지털 장비의 초기 입문자에게 모든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 역시 젊은 치과의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전체 참가자 300여명 중 과반수 이상이 전공의와 공보의였다.

 

강연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최신 디지털 정보 : 교정과 기공’을 주제로 박서정 교수(전남치대)와 고경훈 치과기공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바이오 디지털 교정을 향한 혁신적 돌파 왜? 무엇을? 어떻게’와 ‘지르코니아 쉐이드 -당황하셨어요?’강연했다. 특히 박서정 교수는 교정에 있어서 디지털 장비의 활용성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훈 원장(CK치과병원)과 김정호 원장(서초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서 캐드캠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중 김정호 원장은 ‘세렉-느낌 알아가기’ 강연에서 세렉 장비를 사용하면서 부딪치고 느낀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훈 원장은 ‘실제 임상에 사용하는 캐드캠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세렉과 같은 체어사이드 캐드캠 시스템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 전망했다.

 

대미는 디지털 장비의 장단점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문제점과 매력의 두 얼굴, 디지털’을 대주제로 박지만 교수(이대목동병원)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장비의 장점과 단점을 요목조목 소개했다. ‘디지털 구강스캐너의 임상적 효용성’을 강연한 박지만 교수는 디지털 장비의 단점으로 비싼 가격을 꼽았다. 하지만 박 교수는 “초기에는 굉장히 비싸고 활용범위도 작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대에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이 많다”며 “저가형 스캐너도 눈여겨볼만하다”고 제안했다.

 

박현식 원장은 ‘이런 시대가 올 줄 알았다’라는 강연에서 “앞으로 치과계는 디지털 장비의 도입으로 급변할 것”이라며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장비의 특성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장비를 찾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