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학회/연구회 탐방

[Let’s Study!! 5]-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

URL복사

임플란트, 수준별 체계적 교육이 장점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자진과 검증된 커리큘럼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으로 교육 이수 후 임플란트를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모토에 맞춰 GAO의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는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싱글부터 풀 마우스까지, 수술에서 보철까지 임플란트의 모든 임상을 다루고 있다. 지난 2008년 1기부터 최근 12기까지, 수료 후에도 끊이지 않는 교육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보면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드 코스로 나눠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임플란트에 대한 경험과 경력은 술자마다 다양하기 마련. 때문에 각자의 요구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요구에 충실하기 위해 GAO는 코스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GAO 임플란트 코스는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HAP(Highly Advanced Prosthetics)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ELIT 코스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며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LIS 코스는 보다 난이도 있는 술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신 기구와 트렌드를 접목하는 데 주력한다. 이에 각 주제별로 특강을 실시해 임플란트 임상의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HAP 코스는 기초부터 고급까지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내용은 물론, 최근에는 CAD/CAM, Intra-oral Scanner 등 디지털 분야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GAO의 가장 큰 장점은 연자진 구성에 있다. 임플란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허영구 원장이 리더격으로 GAO를 이끌고 있다. 허 원장은 임플란트 대중화 초기단계부터 각종 세미나 연자로 활동하면서 대중화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와 더불어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 원장이 메인 디렉터로 GAO의 큰 줄기를 잡고 있다.

 

김남윤 원장은 치주적 접근을 통한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김종화 원장은 심미 임플란트 보철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김종엽 원장은 외과적 접근과 보철적 접근, 그리고 디지털 마인드까지 겸비해 임상의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GAO 관계자는 “각 코스마다 특징을 살려 제작된 전용 실습모델과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해 수강생들의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특히 서저리 코스는 연수생이 직접 환자에게 수술을 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패컬티와 함께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 고난도 케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AO는 이번달부터 13기 정규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GAO 대구 코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대전, 부산, 광주 등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임상의를 위한 세미나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이후 미국 증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투자 심리 또한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전략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에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주요 시장 지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 전략이다. 이 전략은 금리 사이클(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각 국면에서 유리한 자산은 매수하고 불리한 자산은 매도함으로써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반복한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023년 8월 금리고점(A)을 기록한 후, 2024년 9월부터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면서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공급 효과는 지속될 수 없으며, 실물 경제의 침체가 자산시장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