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신덕재 선배님의 영전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는 소식에 노심초사하던 사이 선배님이 타계하셨다는 비보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70대 중반이라는 정정한 나이에 뭐가 이리 바쁘게 우리 곁을 떠나셨는지 선배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한 달 전 선배님의 전화에 부리나케 병원으로 찾아뵀던 기억이 납니다. 병상에 누워계신 선배님과 한 시간 남짓 대화를 나누며 평생 해오셨던, 지금도 하고 싶으신 나눔과 봉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배님 면회 후 형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미 회복이 힘든 상태라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지금 생각하면 그날 병원에서의 대화가 마지막이었는데 더 많은 이야기, 더 많은 정을 나누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실향민이신 선배님은 6·25 한국전쟁 때 황해도 옹진 앞바다에서 아버님과 생이별을 하고, 남한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 당시 선배님 나이는 불과 다섯 살이셨지요. 한국전쟁 후 가족과 헤어진 실향민이라면 누구나 그랬듯이 가장 역할을 했고, 지독했던 가난을 이겨내고 서울대치과대학에 입학하셨습니다. 북에 계신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셨을까요? 학창시절 당시 서울대, 연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 일명 ‘지역의사양성법’이 찬성 13표, 반대 2표, 기권 7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법 실행까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만이 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의사양성법을 통과시켰다. 해당법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보다 앞서 열린 지난 18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정의결됐다.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과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의 발의안을 병합 심의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의대 뿐 아니라 치대와 한의대도 포함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지역의사양성법은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의사 선발 전형을 통해 선발, 일정기간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의료인력이 부족해 지역의사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지역의사의 범위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로 한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의무복무 기간은 10년으로, 의무복무조건을 미이행하는 경우 지원받은 장학금의 법정이자를 더한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또한 면허도 취소되는데 잔여 의무복무기간 동안 면허의 재교부도 제한된다. 아무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학생들이 최근 여러 학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형준 학생(박사 2년)은 지난 10월 14~17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ICP(International College of Prosthodontists) 국제보철학회에서 ‘심하게 치조제가 흡수된 환자에서의 중립대 개념과 연마면 인상을 이용한 총의치 수복 증례’를 주제로 발표, 중립대를 이용한 총의치 제작을 통해 환자의 기능 및 심미적 요구 충족 방안을 다루며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송지은 학생(박사 2년)은 지난달 개최된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3회 종합학술대회에서 ‘ZrO2 원자층 증착 타이타늄 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주위 미생물 증식 억제 효과’에 대한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으며, 김인아 학생(박사 1년)은 ‘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기존 폐색장치 맞춤 보철 제작(retro-fitting)과 심미적인 인공치 수리 증례’를 소개하며 포스터 우수상을 받았다. 노재혁 학생(박사 2년)은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HODEX 2023에서 ‘CAD/CAM 기술과 monolithic disc를 이용해 임플란트 유지형 피개의치를 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17일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제1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8,000명의 의사들이 집결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는 전문가단체로서 10여년 전부터 정부에 필수의료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일관되게 경고해 왔으나,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땜질식 처방으로 일관하다 결국은 필수의료과의 몰락을 가져왔다”면서 “그럼에도 근본적인 해결보다 최소 11년에서 14년 후 배출될 의사증원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실효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말고 대한의사협회와 합의해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2020년 국민과의 합의를 지켜라 △의학교육의 당사자인 의대·의전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대정원 정책을 추진하라 등의 결의문이 발표됐다. 또한 가두행진과 삭발, 의대생들의 의사가운 반납 등의 퍼포먼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실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민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고, 국민 85.6%가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한 의사단체의 집단진료거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민여론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국민 93.4%가 찬성(매우 찬성 63.7%, 찬성하는 편 29.8%)했다.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적정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서는 1,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7.4%로 가장 높았다. 100명~1000명 내외가 32.7%로 두 번째로 높았다. 2,000명 이상은 28.7%, 1,000~2,000명 내외는 18.7%, 현행 유지 의견은 16.0%였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대폭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등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해 호평받았다. 특히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라면’ 케이터링 등 이색적인 서비스와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스템은 이번 KDX 2023에서 총 39부스를 운영, 제품 컨셉에 맞춰 구역을 구분하고 제품 체험과 상담,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히 부스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스템은 △체어 △영상 △소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의약품 △S/W △OIC(교육) △덴올몰(치과포털) 등 총 10 구역으로 전시부스를 세분하고, 자회사 포함 총 85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객들이 오스템 제·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어존에서는 ‘K5’ 유니트체어 4대를 전시하고 오토석션까지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K5 구매 시 오토석션 및 모니터(27인치) 중 선택해 1개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영상존에서는 ‘T2 P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형평성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기부 및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사내 플리마켓과 디지털 기부 경매를 진행, 조성된 수익금과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9년 사내 프로젝트팀인 KOR D&I팀을 발족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또한 형평성 가치 제고를 위해 KOR D&I팀의 주도로 이뤄졌다. 오동욱 대표는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화이자의 기업 목표인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의약품을 개발·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혁신의 기반이 될 형평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턱관절 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덴티스가 턱관절 치료기 ‘TM SONO+’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턱관절 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덴티스가 밝힌 출시배경이다. 실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E9040)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6만5,064명에서 2022년 27만6,299명으로 425% 증가했다. 그에 따른 요양급여비용총액도 550% 이상 뛰었다. 초음파는 낮은 주파수로 관절 깊은 곳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중주파는 근막 안쪽까지 전기 자극을 전달할 수 있어 턱관절 치료에 효과가 있다. 덴티스가 출시한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물리치료기로, 초음파와 중주파를 같이 사용해 물리적인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치료 시 온열기능이 탑재돼 있어 경피와 심부를 함께 치료할 수 있다. 치료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전기적인 불쾌감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세포재상과 치유에 탁월한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Care rush’를 함께 사용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18일 자체 개발 덴탈 캠 소프트웨어인 ‘ApexMill’을 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ApexMill’은 아름의 주력분야인 밀링장비 가공경험과 노하우가 총 집약된 소프트웨어로 뛰어난 가공품질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버전 업그레이드는 ‘ApexMill’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은 △선택된 파트를 블랭크 높이에 맞게 각도를 회전시켜주는 ‘Part Fit’ 기능 △디자인이 장비를 한계를 넘어서면 바로 경고로 표시해주는 ‘Limit Highlight’ 기능 △그 외 다양한 오류 및 버그 수정 등이다. 아름 관계자는 “‘ApexMill’이 이처럼 꾸준히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유저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완벽한 ‘ApexMill’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2023년도 학술세미나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첫 학술 세미나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연자와 좋은 강연으로 구성한 만큼 참가자들의 임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연말, 필수교육을 포함한 학술세미나를 정례화 할 계획을 밝히며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학술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의 ‘의료분쟁, 과연 피할 수 있을까? 피하기는 어렵지만 줄일 수는 있다!’를 주제로 한 필수교육으로 시작, 김욱 원장(TMD치과)의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치료 완전정복’ 강연이 이어졌다.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단기준과 치료법 등을 다뤘고,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상 효율성 레벨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의학회 학술세미나에서는 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치과병원 이난영 원장이 최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성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난영 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 박유미 진료지원팀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조선대치과대학 민정범 학장과 대한소아치과학회 김종수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난영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7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 ‘KDX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D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영구)는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전시회를 개최, 양일간 연인원 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Stress-Free Dentistry’ 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국내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7개 강연장에서 이틀간 학술향연이 펼쳐졌다. KDX 박현종 전시본부장은 “Black Dental Price Day 및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올해도 KDX의 성공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KDX가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시회인 만큼 연말 파격 이벤트가 전시 참가업체별로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특히 조직위가 준비한 경품 행사에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줌으로써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와 임상의들이 꼭 듣고 싶어 할 만한 강좌들을 준비했다는 고인영 학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를 비롯해,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시스템’ 그리고 ‘디오나비’와 ‘디오나비풀아치’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의 ‘DIO UV+ Abutment’는 잔존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참관객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또한 핸즈온 존에서는 스크루 풀림과 파절 등 안정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디오 마케팅본부 이창민 본부장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에 대한 문의가 참여하는 전시회마다 이어지고 있다”며 “‘DIO UV+ Abutment’의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영업과 마케팅 등 제반사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 한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현장에서 론칭한 턱관절 치료기 ‘TM SONO+(제조사 에스제이글로벌)’에 대한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올해 7월 출시한 ‘루비스체어’는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등 전체 라인업을 전시했다. ‘루비스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치과진료 환경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 인체공학적 사용편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벽한 통증 관리 솔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미국 메릴랜드치과대학 정만교 교수가 지난달 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예과 및 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으로 경희치대 구강생리학교실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대학 박사 후 연구원, 메릴랜드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과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의에는 100여명의 학생과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 최성철 소아치과장, 신승일 치주과장, 류재인 예방치과학교실 주임교수가 참석했다. 정 교수는 ‘미국에서 치과대학 교수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치과대학 졸업 후 기초학을 전공하게 된 배경 △공중보건의 근무 후 미국으로 가게 된 과정 △미국에서 치과대학 교수로서의 삶 △주요 연구분야 등을 상세히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동문으로서 미국 치과대학 교수로 자리매김한 정만교 교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미국 치과의사, 미국 대학교수로서의 꿈을 심어줘 대단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