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최성환 교수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의약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이번에 신규 회원에 선정된 차세대한림원 의약학부 4명 가운데 치의학 분야에서는 유일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과학자 26인을 2024년도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로 선발된다. 최성환 교수는 올 한해 ACS Nano(IF=17.1)에서 보고한 반전해질 효과(anti-polyelectrolyte effect)를 응용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48억5,000여만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주했으며, Bioactive Materials(IF=18.9)와 Biomaterials(IF=14)에서 보고한 mZM(multivalent zwitterionic network modifier, 다가 양극성 네트워크 개질제)과 항염증 및 생체친화적 i-PMMA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1억여원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단(KMDF) 우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투스젬’, ‘그릴즈’와 같은 치아 액세서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치과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행해지는 그릴즈 제작과정이 공중파 방송에 상세히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릴즈는 틀니와 유사한 형태로, 보석이나 순금으로 만들어져 치아에 탈부착하거나 고정해 착용하는 치아 액세서리다. 팝스타, 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의 SNS에서 그릴즈를 착용한 모습이 자주 노출되는 데다,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연예인 A씨는 모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그릴즈 제작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A씨는 한 ‘커스텀 주얼리 숍’을 방문해 그릴즈 제작을 의뢰했다. 의뢰를 받은 주얼리 숍 대표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의뢰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스케치한 후, 인상재 등 치과재료를 이용해 치아의 본을 뜬 뒤 제작에 나섰다. 해당 방송에서는 그릴즈에 대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치아 주얼리’, ‘패션이자 문화의 일부’, ‘힙합과 함께 성장해온 멋진 문화’ 등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그릴즈는 탈부착 과정에서 치아와 잇몸을 손상시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12일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에서 내년 처음 개최하는 ‘2024 국민건강 튼튼이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동기, 정문환, 정영복 등 구보협 역대 회장을 비롯한 많은 고문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을 지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서울시 前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김도식 교수, 신흥 이용익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무엇보다 지난 1년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주신 모든 임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올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내년에 치러질 ‘국민건강 튼튼이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구보협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으로, 내년에 처음 개최하는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국민건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계의 역할을 각인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가 지난 2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Oral Medicine :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혜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 조성원 교수(국립암센터),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암 감별진단부터 치료, 구강점막질환의 실제 등 임상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 진료 시 치과의사가 숙지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며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의 구강내과적 적용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개원 특집방송을 편성한다. 덴올은 오는 18일 저녁 8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원 특집방송으로 기획해 방영할 예정이다. ‘n년차 선배들의 아낌 없이 들려주는 개원 Q&A’를 주제로 강익제 원장(NY치과)과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원장이 직원 채용 및 관리, 치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덴올은 진료 외적으로도 치과 원장들의 경영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업로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험 청구와 노무, 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성공 경영’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치과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과 개원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전해주는 '성공 개원' 등이 있다. 덴올 치과경영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기준 누적 조회수 59만 회를 돌파하는 등 개원가에서 호평받고 있다. 덴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개원 특집 방송이 치과 개원 및 병원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치료 후 저작 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상악과 대합되는 하악 임플란트 보철의 경우 유난히 딱딱거림이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이 선보여 관심이 높다. ‘장구형’ 임플란트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노덴이 내년 중반기 ‘Resilient Implant System’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노덴이 개발한 교합력에 반응해 움직이는 임플란트 시스템은 크라운과 어버트먼트 사이에 탄성체를 부착해 교합력이 가해지면 탄성체가 수축하고 교합력이 제거되면 복원되도록 디자인됐다. 탄성체는 복원력이 우수한 탄성체인 실리콘을 사용한다. 금형을 사용해 제작된 실리콘은 기공작업 중 크라운 내 측에 부착, 진료실에서는 세팅과정이 번거롭지 않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스크루로 크라운의 탈락을 막는다. 따라서 언제든지 탈착이 가능하다.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에 위치하는 탄성체는 보철물의 움직임을 허용하는 것 이외에도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를 실리콘이 밀폐해 패킹 효과가 있어 이물질 함입이 없고, 교합력이 가해질 때 픽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 한해도 숨 가쁘게 달려온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올해 마지막 강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서울역 한일빌딩 대강당에서는 ‘2023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진행됐다. 턱관절장애 원데이 베이직 세미나를 이수한 2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실습과정으로,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을 중심으로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치과) 등 특강,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구강내과 전문의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 남진우, 박원규, 김성헌, 김대중, 오정규, 최형순, 김형일 원장과 김주식 교수(서울치대)의 실습지도가 이어졌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를 시작으로, 교합장치요법 실습, 고농도 포도당 증식제를 사용한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와 상관절강 내 직접마취에 대한 강의 및 2인 1조로 실습 등 다채롭고 깊이있게 진행됐다. 측두하악관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최진영·이하 일웅봉사회)가 지난달 24일부터 9일간 베트남 빈증성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베트남 우정의 합작 진료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및 베트남 빈증성 종합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최진영 이사장을 비롯해 19명의 의료진이 힘을 더한 가운데, 생후 11개월 환아부터 35세 구순구개열 환자까지 31명의 환자를 예진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해 23명에게 구순구개열 1·2차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과거에 수술받았던 일부 환아들이 외래로 방문해 성장시기에 따라 필요한 수술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일웅봉사회는 “외래 예진 및 수술기간 동안 빈증코참에서 지원한 통역사들의 도움으로 환자 및 베트남 현재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다”면서 “NTI-VINA를 비롯한 국내 여러 회사의 의료용 소비재, 의약품 등의 후원으로 수술 기간동안 한국 및 베트남 현지 의료진 모두 부족함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웅봉사회는 또한 덴티움 후원으로 빈증성 종합병원에 9,064달러 상당의 유니트체어 및 의료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3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 Pacific Anti Aging Conference·이하 APAAC)가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와 경북치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APAAC는 국내외 의료진 및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프로그램이다. APAAC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APAAC 덴티스트리는 아태지역 치과 의료인 연수와 치과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APAAC 덴티스트리는 이론과 핸즈온이 융합된 강연을 통해 임상 최신지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지역 산업체 투어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국제 규모 행사로 올해는 국내 치과의사뿐 아니라 중국, 일본, 몽골, 인도 베트남 등 14개국 200여명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해외연자 3명을 비롯해 총 23명이 강연을 펼쳤고,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의과 분야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됐다. 기자재전시에는 이젠임플란트, 세신정밀, 메가젠, 이마고웍스 등이 참여해 우수한 국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연말을 맞아 치과계 명품 제조사 KAVO사의 엔진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19일 단 하루, ‘KAVO EXPERTsurg’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관계자는 “지난 8월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선보인 KAVO 핸드피스 M9000L이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온 만큼 연말을 맞아 KAVO사 특집 2탄으로 치과 임플란트 엔진의 베스트셀러 ‘EXPERTsurg’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PERTsurg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실제로 RPM에 상관없이 저속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고 고속에서는 일정한 토크를 유지해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최대 토크도 80Nc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로 안정적인 시술을 지원한다. 핸드피스의 척(Chuck) 고정력 역시 강력해 회전축이 안정적이다. EXPERTsurg 핸드피스의 척 고정력은 30Ncm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0% 가량 높다. 이러한 특징으로 회전 시 수술용 드릴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원하는 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분양대행사(브로커)가 위조된 의사 면허증까지 동원해 분양사기를 일으킨 사례가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수원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최근 A씨가 분양대행사를 상대로 건 분양대금반환 소송에서 분양대금과 손해배상액 등 5억166만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4억5,606만원에 병원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분양계약서에는 병원 입점이 이행되지 않을 시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는 조건이 기재돼 있었다. 분양대행사는 A씨에게 병원이 입점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의사와의 임대차계약서와 해당 의사의 면허증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해당 면허는 A씨를 속이기 위해 위조된 면허라는 것이 나중에 확인됐다. 결국 2022년 12월까지도 병원은 입점하지 않았고, A씨는 내용증명을 발송해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후 분양대금 4억5,606만원과 손해배상액 4,560만원을 돌려달라는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병원 입점을 이행하지 못해 원고에겐 해제권이 발생했다. 원상회복으로 분양대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면서 “분양계약에 따라 계약금 상당액인 4,560만원을 손해배상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25개구치과의사회장협의회(회장 차윤석)는 지난 11일, ‘충청북도 및 충남대학교의 치과대학 신설 시도에 강력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충청북도는 국립 치과대학 신설 요구를 제기했고, 충남대학교는 치과대학설립요청서를 정부에 전달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 문제는 치과대학 신설의 영향은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지부는 지난 5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및 신설 움직임에 대한 대책의 건’을 의제로 채택, 회원의 중지를 모으고 해당 지부와의 공조 등을 통해 적극적인 저지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서울지부는 성명서에서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수는 심각한 공급과잉임이 정부의 연구결과로도 증명되고 있다”면서 “치과의사 공급과잉과 더불어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의료수요 역시 감소할 것이 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과잉 공급된다. “현재도 치과의사 공급과잉으로 인한 과당경쟁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한 서울지부는 허위 과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장남진) 신덕재 원장이 탈북민 치과치료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에 전달했다. 지난 6일, 남북하나재단 이사회실에서 신덕재 원장의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장남진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김광만 교수와 봉사회 회원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신덕재 원장의 뜻을 대신 전달했다.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이한 하나행복나눔봉사회는 북한이탈주민 진료를 비롯한 치과치료 봉사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사회 고문인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은 치과치료와 기부금 후원 등 탈북민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후원한 기부금은 총 1억5,500만원으로, 이를 통해 지원을 받은 탈북민 수는 180명에 달한다. 신덕재 원장은 올해 역시 나눔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남북하나재단에 5,000만원 기부를 결정했다.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장남진 회장은 “신덕재 고문의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탈북민 지원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8일 ‘SIDEX 2024 준비 제4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해외연자 △각분과별 연자 및 연제 △핸즈온 △포스터 발표 등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구성하는 각 요소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보철 △임플란트 △디지털 전환 △소아치과 △구강내과 등에 대한 공동강연, 그리고 △전신질환 △근관치료 △약처방 △교정 등을 주제로 한 원데이 마스터 코스 등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코스에 대한 주제선정을 마무리했다. 이와 동시에 각 주제에 맞는 최적의 연자를 추리고 섭외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진행상황이라면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코스에 대한 각 주제별 연자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뤄질 내용과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확정하게 된다. 특히 학술위원회는 학술프로그램을 내년 2월로 예정된 AE EDC두바이 2024 이전에 확정하고, 영문 브로슈어 제작에 돌입하는 등 해외치과의사 유치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52회 졸업예정자의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정진) 입단식이 지난 5일 경희대치과병원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입단식에는 졸업예정자 66명을 비롯해 동창회 정진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 주성숙 여성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그리고 경희치대에서 박기호 교수가 참석했다. 앞서 열린 경희치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3연임을 확정지은 정진 회장은 동창회 평생회비 납부를 더욱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졸업예정자 대부분이 한 번에 동창회에 가입하게 된 이번 입단식 역시 동창회 사업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진 회장은 “내년 11일로 예정돼 있는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을 기원한다”며 “치과의사로 활동하게 될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 기원한다. 동창회는 경희치대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동문들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