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GAMEX 2023에서 압도적인 기술력과 제품 라인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부스를 세분화하고, 핵심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핸즈온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이번 GAMEX 2023에서 ‘MegGyver Kit(멕가이버 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어떤 응급상황도 5분만에 손쉽게 가능하다는 입소문으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이를 체험하기 위한 참관객들의 대기 및 상담 문의가 폭주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키트 하나로 Implant 파절, Abutment 파절, Screw 파절 등 각각의 응급상황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MegGyver Kit는 호환성과 세밀한 구성, 간단한 사용법으로 호평 받았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메가젠의 새로운 전치부 솔루션 ‘ARi®ExCon(AnyRidge incisor)’의 대대적인 핸즈온이 눈길을 끌었다. ARi®는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위축된 치조골(Alveolar Bone)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Bas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당선무효 소송 1차 변론이 지난 9월 2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변론에서 소송을 제기한 원고(김민겸) 측은 당시 협회장이었던 박태근 후보가 현직 협회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여러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 대리인은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당선인이 특정 언론과 결탁하거나 또는 현직 협회장의 지위를 이용해 치협 기관지를 통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취지가 있고, 선거인에 대한 직접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선거관리규정과 가이드라인 등에 위배되는 행위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언론을 이용하거나 선거인들에 직접 문자를 발송한 행위들은 그 범위가 굉장히 넓어 선거에 직접적인 영항을 줬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고 측은 치협 회장단선거가 치러진 지난 3월 7일(1차), 9일(2차 결선)을 전후해 ‘간호법’ 및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의료법 개정 이슈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발표하면서 이를 선거에 이용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원고 측은 “당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 일자를 의도적으로 선거기간 내로 허위 발표, 그것을 기회로 (당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다음달 예정된 ICD 국제본부 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와 신입회원 인증식(Joint Convocation)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D한국회는 지난달 20일 방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적인 행사 계획과 준비상황에 대해 알렸다. ICD한국회는 장호열 국제회장을 주축으로 ICD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세계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먼저 다음달 3~5일 사흘간 코엑스 아셈타워에서는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가 열린다. 행사 첫날인 3일 코엑스 304호에서는 첫 미팅과 웰컴 디너파티 등 환영식이 진행되고, 이어 4일 오전에는 각국 ICD 회원이 모여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다음달 4일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3개국 신입회원에 대한 합동 인증식도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ICD한국회 부회장인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는 이번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영구 대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목소리가 한데 모여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덴탈코러스(회장 이태웅)가 지난달 24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공연에는 치과의사 동료 및 선후배와 가족 등 25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단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덴탈코러스의 선율과 관객들의 벅찬 환호성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날 정기연주회 수익금 일부를 ‘고아권익연대’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덴탈코러스 이태웅 회장은 “매년 공연을 할 때마다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보육원 아동과 보호종료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의 따뜻한 앞날을 위해 마음을 전하려 한다. 고립 고아들의 권익과 권리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아권익연대 조윤환 대표는 “손이 닿지 않는 음지를 찾아 사랑의 씨를 뿌리는 치과의사들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면서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사랑이 100만 고아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정기연주회 지휘는 임한귀 예술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선보이고 있는 앰풀 주사제 ‘리쥬비넥스’가 뛰어난 조직재생 능력으로 개원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PDRN 주사, 혹은 구미 연어주사로 불리는 ‘리쥬비넥스’는 최적화된 DNA 기술이 적용돼 항염증·조직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리쥬비넥스’의 주성분인 PDRN은 A2a receptor에 작용해 염증성 Cytokine(TNF-a, IL-6 등)은 감소시키고, 함염증성 Cytokine(IL10)은 증가시켜 염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각종 growth factor의 분비로 fibroblast, osteoblast, chondrocyte의 생성을 dose-dependent하게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한다. 또한 혈관신생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Flap survival rate 평가를 진행한 결과, 10일째 타 대조군에 비해 PDRN군의 유의한 VEGF 발현 및 survival rate와 blood flow 개선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PDRN을 투여한 결과 PDRN군이 재상피화 및 육아조직 형성을 뚜렷하게 보였으며, 염증 세포 침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입증됐다. 유한양행 덴탈사업부 관계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9일 전주 오스템연수센터에서 매직얼라인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 매직얼라인을 이용한 교정치료 소개’를 교육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매직얼라인 특장점부터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원리 등 기초부터 세부적인 임상 가이드까지 제시될 전망이다. 연자로는 매직얼라인 투명교정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지대경 원장(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 이학 원장(동탄예치과) 등이 나서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고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데이 세미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 1인당 Trios와 엔진, KIT, 모델을 제공하고, 실물 매직얼라인을 통해 실습할 수 있도록 해 교육 이수 후 바로 치과에서 적용 가능하다. 또 세미나 수강 후 Lite Case에 한해 장치 쿠폰(1Case)을 제공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어렵다고 느껴지던 투명교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디지털 치과 및 교정치과로 한 걸음 다가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달 23~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23에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큰 사업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GAMEX 2023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임플란트 제조사별 차별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ACTILINK Vortex’를 출시하며 10여개 임플란트 제조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즈맵 측은 독일 클린임플란트 재단의 성능평가를 통한 인증과 하버드대학교 교수진과의 전임상 실험에서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것을 임플란트 표먼처리 제품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미국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임상계획을 승인하면서 임상시험에 착수, 미국 FDA 신기술 의료기기 인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미국 FDA 신기술 의료기기 인증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글로벌 임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7년차 개원의가 국내 최고 골프웨어 생산기업과 손잡고 만든 나와 내 동료를 위한 진료복’을 표방하고 있는 hopper(호퍼)가 GAMEX 2023 전시장에서도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호퍼 장승은 대표는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입고있는 옷이 바로 진료복이다. 1년이면 2,400시간을 입고 있는 진료복이 혹시 가장 허름한 옷이었던 건 아닌가하는 의문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편안하고 좋은 옷을 입고 진료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조금 더 멋스럽고 기능성까지 갖추 의류로서 진료복을 선택하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고기능성 골프웨어와 접목을 통해 땀 흡수, 자체 건조기능, 항균, 항오염, 방수기능을 갖추면서도 신축성과 형태 유지력, 그리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만족감을 높인 의류를 선보이게 됐다. SIDEX 2023에 이어 GAMEX 현장에서도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호퍼에 대한 개원의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일상복으로 입고 싶을 정도로 소재와 디자인에서 만족스럽다”고 전한 한 참관객은 “여성, 남성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종수)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홍준석)가 후원하는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대회 개최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등록이 쇄도하고 있다. 이제는 단국치대 동문만의 축제가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즐기는 종합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이어왔고, 오랜만에 대면으로 찾아가는 학술대회에도 치과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현시점 개원가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연제로 인기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 아픈 전치부 부분교정(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스크루 미케닉스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Screw hole free Detachable Prostheses(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시멘트와 나사가 필요없는 YK Link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과위생학회)가 다음달 12일 온라인 실시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와 치과 법치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지만 교수(서울대치과병원)와 이상섭 교수(가톨릭의대)가 강연을 펼친다. 먼저 박지만 교수는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 어디까지 상상 가능한가?’를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포함한 다양한 스캔 장비와 캐드 S/W, 가공 장비 등의 역사와 최신 트랜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치과계의 디지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상섭 교수는 ‘A Brief Introduction to Forensic Odontology for Dental Hygienists’를 주제로 법치의학의 정의와 분야, 법치의학의 영역 등을 소개하고 법치의학 실무와 그와 관련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진료스탭 긴급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네 번째 위원회에서 조정근 위원장은 “구인난에 허덕이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보조인력특위가 준비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사업’은 39대 강현구집행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 등으로 진료스탭이 2인 미만이 되면서 인력파견이 시급한 회원 치과에서 지원을 신청할 경우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의 단기근무를 지원해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보조인력특위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과 협력해 긴급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인력풀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인력풀 확보 및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제작에 나섰다. 보조인력특위는 자체 인력풀 확보를 위해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이 사업이 메리트를 가질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회원자격에 문제가 없는 서울지부 회원에게 지원되며, 인력 매칭에 필요한 근로계약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9월 23일과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3에서 다양한 체험중심 홍보부스를 구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스템은 신규 프로모션과 신제품 론칭, 미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84개 부스로 참가해 대다수를 체험존으로 구성해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4개 부스로 운영했던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를 12개 부스로 확대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렸다. 임플란트 핸즈온존 부스에서는 △신제품 △Best Seller KIT △DSR △디지털가이드 KIT 등 16개 테이블로 세분, 운영해 전문성도 높였다. 치과의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 글로벌 우수 브랜드 현장판매존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스템이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관련한 대다수 제품을 현장에 배치하고 상담부터 판매까지 진행해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글로벌 우수 브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 GAMEX 2023 현장에서 ‘2023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로, 후원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스마일재단은 2005년부터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이어오고 있다. 치과기자재업체의 후원을 통해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한국호넥스, 우성덴탈, 덴탈스튜디오, 오스템임플란트, 스카이덴트, 베리콤, 미동, 덴탈존의 물품후원과 동참으로 활발한 기부가 이어졌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 한 행사이기에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많은 기자재 업체와 바자회 준비를 위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렴한 가격으로 기자재를 구입하며 장애인 치과진료비 모금에도 도움을 더할 수 있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연중 진행된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치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최근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실태조사에서 교사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증이 있고 6명 중 1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가 일반 직군보다 5배 이상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이 높았다. 그런 와중에 한편에서 올라온 SNS가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한국 최고 모 대학교수가 모든 직종에서 자살을 하는데 유독 초등학교 교사 한 명이 자살한 것이 다른 차이가 있으려면 통계적인 유의성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나이가 어릴수록 학부모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여 가르치는 선생님의 스트레스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부모들이 자식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포기된 상태인 대학생을 대하는 대학교수는 알 수도 없고 경험할 수도 없는 상황이 교육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도 교육자라는 생각에서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이런 객관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일종의 궤변이다. 역사적으로 서양에서는 소피스트들이 궤변을 사용했고, 동양에서는 제자백가 시절에 흥행하였고 백마비마(白馬非馬)라는 고사로 대변된다. “자유가 존중받아야 한다. 따라서 자유를 억압할 자유도 존
행운의 열쇠 2023 / Cheongju DJI Mavic 3 | 24㎜ | F3.5 | 0.5sec | ISO-2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하늘에서 본 사거리. 마치 네 잎 클로버와 같은 도로 궤적은 동서남북으로 뻗어 나갔다. 오창까지 선명하게 보였던 맑은 날, 청주라는 도시는 늦은 밤의 빛을 머금고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