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현재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구성된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의 교육과정이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7차 대학규제개혁협의회에서 심의·확정된 내용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자 학과(부) 간 장벽 해소,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법령상 규제로 과거로부터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령 115개 조문 중 33개 조문을 정비하기로 했다. 그중 보건의료와 관련, 의대 등 수업연한이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의 수업연한은 예과 2년과 본과 4년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예과와 본과 간 교육과정 연계가 미흡하고, 본과 4년간 교육과정이 과밀하게 실시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력 양성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및 개인은 다음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공공의료정책에 대한 평가 그리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이상헌·고영인·이용빈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위기의 공공의료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을 평가했다. 먼저 옥민수 교수(울산의대)는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에서 탈락한 과정을 통해 공공병원의 예타 조사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했다. 옥 교수는 “이번 예타 조사 지침에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가 배제됐고, 경제성 분석에서 수요 추정 및 편익 산출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비용과 편익 분석 자체의 한계는 물론, 보건의료 관점에서 지침을 반영하지 못한 점, 정책분석 평가자 구성 및 방식, 건강 형평성 미고려 등을 지적했다. 이에 옥민수 교수는 “현재 예타 제도를 개편할 필요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공보건의료시설 설립의 예타 조사는 면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임준 교수(서울시립대)는 ‘공공병원에 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료기관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29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 등이 해당 전공의를 위로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이번 일로 세상을 떠난 환자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이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피교육생 신분인 전공의에게 지우는 것은 우리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빨리 응급의료 분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들이 마음 놓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 줘야한다”며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과 같이 의료인들의 법적 부담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도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의협을 비롯해 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을 전공의에게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엔도 전문 기업 다이아덴트가 자체제작·개발한 무선형 초음파 이리게이션 ‘Dia-Ultrasonic’ 론칭을 기념해 22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다이아덴트는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23에서 ‘Dia-Ultrasonic’을 새롭게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근관충전 및 세척 분야 관련 축적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Dia-Ultrasonic’은 듀얼 주파수가 적용돼 강력하면서도 세밀한 근관세척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팁이 적용돼 소모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충격시험 결과 타사대비 10배 이상 높은 파절 저항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스마트 기능 탑재로 제품 사용 시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고,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전용 충전기와 거치대는 제품의 안정적인 충전·거치가 가능토록 돕는다. 다이아덴트 관계자는 “올해 창사 38주년을 맞이한 다이아덴트는 그간 ‘All About Endo’를 모토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면서 “신제품 ‘Dia-Ultrason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20일 ‘교정 상담, 진짜가 나타났다’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온은주 강사(브레인스펙)가 환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다양한 질문법을 통해 교정 상담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온은주 강사는 △환자가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 △교정상담의 우선순위 찾기 △교정치료, 제대로 알고 상담하기 △교정 후 주의사항과 체크포인트 △교정환자의 유형별 상담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온 강사는 “교정 상담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을 제시하고, 환자 유형별 상담 방법 등을 통해 진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강연 도중 질문이 생기면 채팅창을 통해 연자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달 17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2023년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An innovative dental hygienist, new challeng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실무 위주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고홍섭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노인, 장애환자 및 전신질환 환자의 복용 약물의 모든 것’을 주제로 노쇠와 구강노쇠에 대한 업데이트된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고 교수는 치과 진료 시 가장 중요한 감염, 출혈,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료실에서 필요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어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구강악안면외과의 부가적 수술’을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소수술의 종류와 수술 방법, 의료분쟁 및 의료윤리에 대해 다뤘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치과 개원의로 활동한다고 하면 제각각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업무 가운데 일정 부분 감정노동적 측면이 존재한다. 감정노동은 2010년대 우리나라 노동계 최대 화두였으며, 2018년 10월 18일 감정노동자보호법이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병원이 안정돼 규모가 있거나, 상담을 전담하는 유능한 직원이 있으면 경영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직원을 끊임없이 가르치고 격려해야 하는 일 또한 원장의 몫이다. 생산성 있게 내부시스템을 가져가고자 한다면, 그에 합당한 훌륭한 비전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치과 진료 특성상 환자응대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면서도 장기적이므로, 진료실 분위기를 한결같이 반듯하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원장 개인의 건강이나 재정문제 등 스트레스 관련 일들에서 자유로워야 할 것이다. 만약 신상에 중대한 문제가 생긴다면, 가뜩이나 어려워진 지금과 같은 치과계 개원환경을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자율적인 개인 공간에서 그저 열심히 환자를 돌보며, 본인이 좋아하는 일도 발전적으로 가져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나 개원의는 ‘Art and Science’를 추구하며, 나만의 ‘작은 왕국’을 현명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우대혜택’,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 ‘이 명함을 가지고 오셔야 혜택을 드립니다’ 급여 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불법 할인을 벌이고 있는 치과들이 뿌리는 ‘명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이 같은 ‘명함’에 대해 서울의 모 보건소가 “의료법 제57조에 각 호에 따른 의료광고 심의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혀 ‘명함 돌리기’ 영업행위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행정 당국마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반면, 또 다른 보건소의 경우 ‘명함’을 광고물로 보고, 행정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OO치과’ 이름으로 ‘명함’을 돌려 노인환자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건이 영등포역 주변에서 일고 있어, 서울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보건소 측은 “미심의 광고 및 환자 유인행위에 대한 민원을 검토한 결과, 명함을 옥외에서 배부하면서 광고할 경우 이는 의료광고심의기준(2019.11.19.) 상 전단으로 간주해 심의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며 “전단은 종이·비닐 등에 문자·그림 등을 표시해
대한민국에서 1월생이라면 3개의 나이가 있다. 법적인 ‘연 나이’, 이른 입학으로 ‘사회적 나이’, 그리고 ‘만 나이’가 있다. 학생 때는 사회적 나이만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성인이 되면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법적인 나이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1월생이라 학번을 말하거나 동기들 사회적 나이를 말하면 나이 많은 대접을 받고 싶어 하냐고 하고, 법적 나이를 말하면 어려 보이고 싶어 하냐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동기들과 친구로 지내지만, 대학 졸업 이후에는 동갑 친구들과 셋이 모이면 서로 호칭이 꼬여 본의 아니게 ‘족보 브레이커’가 되기도 한다. 지난 6월 28일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내용의 개정 행정기본법과 민법이 시행됐다. 다시 한번 전 국민의 나이가 달라졌다. 나이에 민감한 한국의 서열문화에서 살아온 빠른 연생 사람들도 새로운 나이에 적응하기 시작해야 한다. 한국 나이 개념은 태중에서 보내는 열 달을 인격체로 보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한 살 더 주어지는 것이다. 이는 과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남아있다가, 지난 대선공약의 하나였다가 국정 과제에서 ‘만 나이’로 나이 기준을 통일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성인을 위한 고불소 치약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블랙커런트향’을 출시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닥터제니 하이에프 1450 치약 민트향’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초기 충치 치료에 효과적인 불소가 1,450ppm 함유돼 충치 예방은 물론 구취와 치태 제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미네랄을 공급하고 수복(재광화)하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함유로 치아를 하얗고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PEG 등 15가지의 유해 논란 성분은 제거하고, 유칼립투스추출물, 세이지엑스, 알로에엑수, 마트리카리아엑스 등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유기농 인증 성분이 함유됐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합성첨가물, 중금속, 잔류농약 확인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니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하이에프 1450 치약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블랙커런트향’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 향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충치예방 등 구강관리에 안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1일 미국 의료기기 전문 납품기업 ‘Veterans Healthcare Supply Solutions(이하 VHSS)’와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HSS는 미국 보훈병원 및 미군병원에 글로벌 의료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미국 내 보훈병원은 미국 전역 150여 곳이 있고, 관련된 외래병원은 1,400여 곳에 달하는 대형 의료시장 영역이다. 보훈병원 이용 대상자는 4,000만명인 데다 미국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소수 업체의 제품만 가능해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플라즈맵은 이번 VH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로리다 내 보훈병원과 치과에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을 납품, 제품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평가받은 후 미국 전역 정식 납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함께 구축해갈 예정이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미국 병원과 의원에 공급을 시작하는 지난 NDC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이번 미국 보훈병원 및 정부기관에 납품을 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해당 계약이 이번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30일 예주랑예술원(이사장 권영호)과 예술 분야 상호 교류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주랑예술원은 소수 정예의 학생을 선발해 각자의 독창성과 개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하며, 자유로운 예술성을 발휘하도록 교육하는 예술교육기관이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예주랑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 △서울지부 예술행사에 예주랑 소속 아티스트 초청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예주랑 관계자는 K-POP 못지 않게 K-클래식 역시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사회적 인사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증진과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회원들이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되길 바라며, 보다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이나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의료기관의 은닉재산 신고 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닉재산은 부당이득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람이 은닉한 현금, 예금, 주식, 그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 재산이다. 현재 건보공단은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사람, 요양기관, 준요양기관 및 보조기기 판매업자를 신고하는 사람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부당이득금을 납부해야 함에도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은닉한 재산을 신고한 사람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됐다.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은 해당 신고건과 관련된 부당이득결정금액 중 실제 건보공단이 징수한 금액에 비례해 최대 20억원까지 지급한다. 은닉재산을 신고하려는 사람은 은닉재산 신고서와 은닉재산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첨부, 건보공단 본부 의료기관지원실 또는 권역별 6개 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국
개인투자자의 일반적인 어려움 오늘은 투자성공의 철칙인 저가매수와 고가매도의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투자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일반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시장 분위기와 추세를 따라 추격 매매를 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는 주식 자체에 관심이 없다. 그러다가 주가가 상승해서 차트가 우상향하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소식까지 전해 들으면 시장에 참여한다. 그러다 보니 주식이 오른 다음에 매수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비싸게 샀기 때문에 평균매수가가 높아서 매도시기를 더 신경을 해야 하지만 반대로 상승 흐름에서 매수를 이어가고 비중을 늘린다. 주가 상승을 경험하며 생긴 자만과 욕심 때문에 고가에서 매도할 시기에 오히려 물량을 늘리는 실수를 하는 것이다. 추후 주가가 고점을 형성하고 조정을 시작하면 하락 초기에 손절하지 못하고 주가가 추세선 아래로 크게 빠져 공포로 인한 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2) FOMO FOMO는 ‘Fear Of Missing Out’으로 ‘나만 소외되고 뒤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말한다. 먼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35대 집행부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존 임원의 경험을 살리면서 젊은 세대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누군가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집행부다. Q. 상반기 큰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행부 출범 후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경기도와 유관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학생,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구강보건의날 기념식’, 그리고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