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준 임플란트 치료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달 13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술식’을 중심으로 다뤘다. 실제 교육에 앞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 교육영상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됐고, 현장에서는 전공의 45명이 3개 조로 나뉘어 3개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는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이두형 교수(경북치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등 7명의 연자가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 술식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 전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출시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상승했지만, 일각에서는 부작용 우려도 제기되었다. 최근 미국 펜타곤 근처에서 폭발 연기가 나오는 사진이 트위터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에까지 여파가 있었다. 그런데 AI가 만든 가짜사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AI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주에 미국 변호사가 법률자료를 찾아달라고 챗GPT에게 요청하여 판례를 6개 이상 받았다. 변호사는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건이었냐는 질문을 하였고, 챗GPT는 실제 사건이라고 답했다. 판례들이 가짜는 아니냐는 추가 질문에도 사건들이 진짜이고 저명한 법률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변호사는 이 판례를 법원에 제시했는데 판사와 반대편 변호사는 판례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챗GPT가 가짜 자료를 제공한 것임이 밝혀졌다. 챗GPT를 사용한 변호사는 위조된 가짜 사법부 결정과 인용문을 제시한 문제로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에서 가장 큰 문제는 챗GPT가 스스로 가짜 판례를 만들어낸 것과 자신이 제공한 자료가 진짜라고 거짓말로 답변한 것이다. 챗봇이 거짓으로 답변하는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나 오류가 아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24가 내년 1월 14일 코엑스(D홀) 개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참가업체 모집에 돌입한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이하 공보치의협)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DENTEX 2024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DENTEX 2024는 7,281㎡ 면적에 달하는 코엑스 D홀에 60개 업체 300부스와 150석 규모의 강연장으로 채워진다. 전시장은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치과기자재 및 장비, 진단용 기기, 금융컨설팅(재테크,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마케팅컨설팅, 개원입지 관련 업체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코엑스 측의 ESG경영 참여요청에 따라 이번 DENTEX 2024는 인쇄물을 최대한 줄여 운영된다. 그에 따라 참여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홈페이지에서 PDF 안내자료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
Morning Calm 2023 / Hong Kong DJI Mavic 3 | 12㎜ | F6.3 | 1/25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홍콩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층 빌딩들이 좁은 땅덩어리에 빈틈없이 세워진 홍콩섬, 그리고 중국 대륙 선전시와 인접해 있는 구룡반도. 대부분의 멋진 건물은 홍콩섬에 밀집해 있어 섬에서 높은 곳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스카이라인 전체와 구룡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홍콩은 야경이 화려한 도시지만, 눈부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면 저 멀리 보이는 안개와 함께 도시가 잠에서 잔잔하게 깨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학생건강검진도 원하는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개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달 25일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성인까지 검진결과를 연계해 관리함으로써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도개선추진단은 “그간 학생건강검진의 실시 관리적 측면에서 제기됐던 학교 현장 및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공백 없이 검진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 국민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학생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3년 주기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창립 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15~ 16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기자재전시회 ‘KDHEX’가 진행될 예정으로, 학술강연과 전시, 치과위생사의 날이 한데 어우러지는 ‘치위생계 최대 축제’로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을 키워드로 총 32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치과위생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임상 트렌드부터 치과 내 디지털 기술 활용법을 알아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과 커뮤니케이션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해외 치위생계 활동과 학술, 연구 등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연자 특강도 기대를 모은다.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완다 페도라 회장과 일본치과위생사협회 요시다 나오미 회장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지난달 13일 전라북도치과의사회관에서 ‘SAFE3.5 임플란트 전국투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위드웰의 ‘WING 임플란트(SA표면,GRADE4) Ø3.5’를 사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최 원장은 △Narrow 임플란트의 임상적 장점 △SAFE 3.5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편의성 △구치부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 케이스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은 ‘SAFE3.5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주제로 SAFE3.5의 임상증례 와 함께 이 원장만의 발치즉시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SAFE3.5임플란트 세미나’ 전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8일에는 대구에서 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 부터 치과계 최초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KOLAS 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국제적인 공신력, 객관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KOLAS 성적서는 특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공인성적서와 상호 수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지난해 11월 인정 서류를 신청하고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전기시험-의료기기’ 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인정받았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영준 원장은 “치과계 최초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수준 높은 사용적합성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가 SIDEX 2023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SIDEX조직위원회 심동욱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SIDEX조직위원회는 2021년의 52개, 2022년의 63개 학술강연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준의 학술강연(74개)이 펼쳐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의 경우 지난해보다 업체는 12개, 부스는 15개 늘어난 212개 업체 1,030부스 규모로 치러지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 규모 수준의 치과기자재전시회임을 어필했다. 특히 2,000명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 참관객이 SIDEX 2023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는 해외업체들의 참가가 다소 아쉽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기훈 사무총장은 “전시부스는 이전 집행부인 서울지부 38대에서 준비한 것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해외업체가 대략 20개 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총 1억7,600만원에 달하는 경품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조직위)는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먼저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지난달 27일, 코엑스 C홀과 D홀 사이에 위치한 스윙스페이스에서 8,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추첨결과 대상의 주인공으로 홍정수 원장이 선정됐다. 홍정수 원장에게는 SIDEX조직위에서 마련한 800만원 상당의 골드가 제공됐다. 700만원 상당의 1등 경품(3D프린터+경화기세트, 오스비스 제공)은 임용식 원장이, 660만원 상당의 2등 경품(EZ Sensor C+EzRay Air, 바텍엠시스 제공)은 오영학 원장, 그리고 540만원 상당의 3등 경품(세라젬 의료기기 MASTER V7, SIDEX조직위 제공)은 정경철 원장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EQ-V 근관충전기(350만원, 비전바이오케어 제공) △백화점상품권(200만원, SIDEX조직위 제공) △맥북 에어 M2(169만원, SIDEX조직위 제공) 등 8,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토요일 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SIDEX가 첫발을 내디딘 2001년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SIDEX 2023을 찾은 참관객은 1만4,103명(학술대회-7,166명, 전시회-6,937명/참가업체 관계자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 네임텍 1회 발급기준으로,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2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올해는 2,217명에 달하는 외국인 참관객이 SIDEX를 찾으며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지금까지 외국인 참관객 기준 역대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는 2019년의 916명보다도 두 배 이상 많은 기록이다. 무엇보다 2019년 SIDEX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APD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3 포스터 대상(김윤관상)은 ‘TMD 환자의 보철수복 치료 시 교합조정의 유용성’을 발표한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이 차지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는 총 50명이 참가, 그중 30개 포스터가 경연에 지원했다. 포스터 경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예비심사를 거쳐 12개 포스터를 본선에 올렸으며,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포스터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대훈 원장은 ‘교합조정’ 술식을 통한 TMD 환자의 치료 과정과 결과를 발표, 학술적 창의성과 임상적용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 원장은 “교합조정은 치과의사가 매일 하면서도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다.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교합조정이 TMD 환자의 관절을 편안케 하는 상황을 찾아가는 데 굉장히 유용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자 했다”면서 “SIDEX 2023 포스터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민수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임상 사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포스터 경연대회 금상에는 ‘자연치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서 주목받은 분야 중 하나는 핸즈온이었다. 치료계획 수립하기, 구강스캐너 및 임플란트 가이드서저리 비교체험 등 치과의사들의 니즈에 맞춘 참신한 기획과 실행으로 관심을 모았다. ‘치료계획 수립하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연자의 실제 케이스를 공유한 후 청중과 연자가 합리적인 치료계획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 개원의 등 젊은 층의 중심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실제 현장에는 중견 개원의들의 참여도 눈에 띄어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임이 확인됐다. 첫날에는 창동욱·이진균·이주현 원장이, 둘째 날에는 강익재·서민교·남택진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구강스캐너와 임플란트 가이드서저리를 실습해볼 수 있는 시간도 큰 인기를 모았다. ‘구강스캐너 비교체험’ 핸즈온은 김종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이론을 설명하고 Primescan, Trios4/5, i700/i700w, IS3800w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플란트 가이드서저리’를 직접 경험해보는 핸즈온에는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이노바이오써지에서 각각의 제품을 제공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는 7,166명의 등록자가 현장을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는 학술대회 해외 등록도 218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를 넘어 전시회는 물론 학술대회 또한 제대로 저력을 발휘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8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역대 최다인 총 74개 학술강연을 선보였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은 “단순 병렬식 배치보다 임상에서 갖는 궁금증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공동강연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면서 “임플란트를 넘어 디지털, 그리고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핸즈온과 건강 등의 내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가이드서저리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염문섭·김기성 원장의 공동강연,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한 이동운·이양진·윤현중 교수의 공동강연, ‘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무치악에서 최적의 수복 솔루션’을 주제로 한 장윤제 원장과 이원표 교수의 공동강연은 높은 집중도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조성근 원장의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 : 근관치료에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 조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로 20회를 맞은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3은 지난달 26일 대회 첫날에만 치과인 3,85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는 첫날 기준으로 역대 최고 참관객 수다. 이어 둘째 날 참가자 수는 학술대회 5,422명, 전시회 2,367명으로 총 7,789명이고, 마지막날까지 최종 집계한 결과 3일간 총 1만4,103명이 SIDEX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SIDEX는 외국인 참가자가 눈에 띄게 많았는데, 집계 결과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등록한 외국인은 총 2,217명이다. 첫날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먼저 20회를 기념하기 위해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마련한 ‘월컬러링+해시태그+포스트잇 이벤트’가 C홀과 D홀 연결통로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경품 부스 추첨을 진행하기도 했다. 총 20개 업체를 추첨해 SIDEX 2024 참가 시 무료부스 1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추첨결과 △플라즈맵 △휴레이저 △디에스씨 △캐리마 △메디메카 △자영메디칼 △덴오믹스 △덴탈서치 △비엔이코리아 △이노바이오써지(IBS) △엘코퍼레이션 △메가젠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