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이하 감염학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시대 치과경영&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맹명호)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993명,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 166명, 학생 179명 등 총 1,257명이 등록,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등록자 중 90% 이상이 교육 이수를 완료함으로써 학술프로그램의 질과 내용에 있어서도 알차고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학술대회 필수과목 파트에서는 권영선 원장(우리가함께하는치과)이 ‘코로나19 시대 치과 감염관리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박원종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전신질환자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 예방을 위한 고려사항’을,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를 다뤄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코로나 시대에 손쉬운 예약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상승 시키기’를 주제로 치과경영에 중요한 예약관리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엄상호 원장(헤리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와 Implantit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은 내년 5월 말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번 법개정을 통해 법안 명칭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으로 변경된다. 정책 대상을 경력단절여성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까지 확대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특히 개정안에는 경력단절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과 더불어 ‘근로조건’을 포괄하도록 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백서 발간, 구인·구직 정보수집 및 제공, 직업교육훈련과 일경험 지원사업의 대상 확대 등 여성 고용 촉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난 2008년 법 제정 이후 13년 만에 이뤄진 전부개정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법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고용유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를 우선하도록 하던 것을 ‘의료인’ 중에서 임용하도록 개선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하며, 의료인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보건소에서 실제로 보건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으로 보건소장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법 시행령에 보건소에 의사 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 직렬 공무원 중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간호사 등 의료인을 제외하고 의사만을 우선적으로 보건소장에 임용하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 측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보건소장 임용 시 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피폭 노출기준을 초과해 ‘주의’ 통보를 받은 의료기관 종사자가 7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순으로 많았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 진단방사선 분야에 근무하는 관계종사자가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한 ‘2020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 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20년 의료기관 진단방사선 분야 방사선관계종사자수는 9만7,801명으로 2016년보다 22.1% 늘었다. 5년간 평균 증가율은 약 5.1%였으며, 직종별로는 방사선사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의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업무보조원 순이었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전국 4만1,260개 의료기관에서 총 9만7,745대의 X-선 장치가 사용되고 있었다.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40mSv로 전년 대비 11%(0.05mSv) 줄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0.44mSv △2017년 0.48mSv △2018년 0.45mSv △2019년 0.45mSv △2020년 0.40mSv 등으로 나타났다. 연간 선량한도(50mSv)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매년 회원들을 위해 제작하고 있는 ‘진료약속부’ 2022년판이 배포된다. 서울지부의 진료약속부에는 서울지부와 각 구회의 현황과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캘린더와 스케줄러로 구성돼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서울지부 진료약속부는 희망회원에 한해 제작 배포되며, 구회 사정에 따라 각 구회 사무실 또는 폐기물업체를 통해 회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조광덴탈의 ‘앰엔씨(M&C) 프라이머’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앰엔씨 프라이머’는 메탈,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의 보철물을 치아에 효과적으로 접착시키고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프라이머다. MDP, VTD, Silanae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라믹 또는 메탈 계열 보철의 경우 표면처리 효과를, 그리고 레진 계열 물질의 경우 접착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치과 보철물의 전처리는 물론이고 세라믹, 지르코니아, 복합레진 및 메탈보철 등에 교정용 브라켓을 접착할 때 접착력과 강도를 대폭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조광덴탈에 따르면 ‘앰엔씨 프라이머’의 접착력은 골드 합금에서 2.7배, 지르코니아에서 2배, 포세린에서 4.5배 가량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평소에 비해 접착력 강화가 필요한 보철물의 부착이나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원종 원장(W스타일치과)은 “지르코니아 크라운에 브라켓을 접착할 때 ‘앰엔씨 프라이머’를 사용하는데, 접착력이 상당하다. 지르코니아 외의 다른 보철물에 대한 접착력도 개선돼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홍보부가 ‘산책 장소 명소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간 직접 소통이 쉽지 않은 가운데, 회원들이 걷고 달리기 좋은 산책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힐링과 소통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경기지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천하고 싶은 강변, 공원 등 산책로 사진을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한은 오는 28일까지며, 응모작은 경기지부 문화복지부 유튜브 채널인 ‘우동덴(우리 동네 덴티스트)’에 소개된다.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커피 2잔)을 증정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의 간호사 인력 현황이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서 나왔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2020년 월별 의료기관 간호사 신고현황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4,323개소 중 44.6%인 1,926개소에서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동일하게 신고됐다. 이 중에는 간호사 수가 1,743명이라고 보고한 대형병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 16개소도 포함돼 있다.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1명도 신고되지 않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33개소였고, 심지어 일반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수가 전체 간호사 수보다 많게 신고된 의료기관이 388개소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연숙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책의 기초가 되는 통계는 정확해야 한다”며 “의원실에서 받은 현황은 OECD에도 제출되는 자료인데도 이토록 엉터리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호사 외에도 다른 직종을 포함해 보건의료인력 통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보건의료인력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통계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인력지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인상전 처치제 ‘DryZ’의 3,000개 판매달성을 기념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3,000개 판매기록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만에 올린 성과다.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mall에서 진행된다. ‘DryZ’ 구매 시 Shofu Beautifil flow resin(플로어블 레진) 1pkg를 증정하며, 댓글을 통해 ‘DryZ’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DV 포인트 1만점과 ‘DryZ’ 샘플 시린지(0.5㎖*1syr) 3개를 제공한다. 우수 댓글로 선정된 10명에게는 DV 포인트 3만점 또는 프리미엄 피자 세트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구 소환이벤트도 마련됐다. 3,000개 달성 기념 프로모션 구매 시 친구에게 ‘DryZ’ 샘플 시린지(0.5㎖*1syr) 5개를 증정 할 수 있다. 구매 시 친구의 ID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DryZ’는 치과 진료 시 환자의 지혈이 빨리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임상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상전 처치제다. 간단한 사용법과 빠르고 효과적인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환상제2철 성분이 없어 사용 후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에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에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동문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한성희 회장(85년 졸)은 최근 모교에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지난 9일 관악캠퍼스에서는 오세정 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희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6일에는 역시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에 2억원을 출연한 김찬숙 동문(60년 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찬숙 동문은 현재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연해 주신 ‘100주년 기념 기금’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대한민국 치의학 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전 세계 치의학계를 선도하는 데 마중물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넘어 건강한 치과의료 활동에 힘쓰고 있는 서울치대총동창회 한성희 회장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이하 악성재건학회)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제60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지유진)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악안면성형재건 분야의 지난 60년 역사를 돌이켜 보고 향후 60년을 대비한다는 의미로 ‘New step for the next 60 years’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국내외 26명 연자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펼쳐졌으며, 독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5개국에서 60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초청 강연에서는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과 대한근감소증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덕윤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New treatment for osteoporosis and osteonecrosis of the jaw’를, 3D 프린팅 및 인공 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국배 대표(애니메디솔루션)가 ‘Clinical applications and global status of patient-specific medical devices’를 각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의무가 또 하나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지난 11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성폭력에 대해 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인지한 경우,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미이행 시 300만원과태료 부과도 포함시켰다. 현재는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보호하거나 교육 또는 치료하는 시설의 장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신고의무만 규정돼 있을 뿐 의료기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춘숙 의원은 “환자의 취약성을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가 없다면 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신고를 의무화도록 하도록 한 것”이라는 입법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우리 민족의 정신과 풍류가 담긴 막걸리를 사랑하는 치과인 동호인 모임 ‘나라사랑 막걸리사랑(총재 김현풍·이하 나막사)’이 정식 단체로 발족한다. 나막사 관계자는 최근 “나막사가 ‘대한나막사치과의사회(이하 대한 대막사)’로 개칭하고, 오는 27일 중부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CDC가 개최되는 대전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 당일인 27일 오후 1시에는 나막사 부총재인 기태석 前대전지부 회장의 강연과 총재인 김현풍 前강북구청장의 치과의사 윤리강의가 준비돼 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될 창립총회는 ‘토종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는 ‘나막사 토크쇼’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현풍 총재, 기태석 부총재, 김영식 교수(광주남부대), 배흥섭 대표강사(고려대 평생교육원), 김나영 공동대표(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김영숙 사무총장(나막사)이 나서 독립운동 역사와 함께 한 막걸리, 막걸리의 유네스코 등록 및 세계화를 위한 제언 등을 나눌 예정이다. 나막사 신동렬 총무이사는 “최근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 ‘막걸리’를 향한 사랑도 뜨거워지고 있다”며 “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9월 시작된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의 플래티넘 & 크리스탈 코스가 순항 중이다. 총 4개 코스로 구성된 크리스탈 코스는 현재 세 번째까지 진행됐다. 헤드 코치를 맞고 있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을 비롯해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총의치 치료 시 주의사항, 엔도 레진, 구강 내 소수술 및 발치술 등을 다뤘다. 다음달 11일 예정된 크리스탈 코스의 마지막 강연에는 장원건 원장,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1급, 2급, 3급 혼합 치열기 환자의 1차 교정치료법을 소개한다. 총 5개 코스로 진행되는 플래티넘 코스는 현재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악동, 임플란트 교합, 골이식과 연조직 이식 등 다양한 분야를 실습 위주로 심층적으로 다뤘다. 오는 27일과 28일 진행될 3회차 세미나에서는 △총의치 기공과정 △티슈 컨디셔너를 이용한 동적인상 △무치악 난증례 치료 △총의치 치아 선택과 치아 배열 등 총의치에 대한 모든 것으로 다룬다.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플래태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