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의 치아우식 예방효과는 법랑질의 탈회를 막고 재광화를 촉진시키며 우식을 유발하는 세균의 대사과정에 영향을 미쳐 산 생성을 억제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반면 불소의 과량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불소증과 같은 증상은 다량의 불소를 장기간 섭취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올바른 용법으로 가정과 치과에서 불소제제를 사용한다면 그 위험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상수도 불소화를 시행하지 않고 불소 보조제의 사용이 일반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의 환경 특성상 불소의 과량 섭취로 인한 위험성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다. 가정에서의 불소 사용 최근 40여 년 동안 치아우식의 유병률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게 된 원인은 불소치약의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잇솔질은 가정에서 편리하고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우식 예방법이다. 우식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2번 이상 잇솔질을 하는 것을 권장하며, 아침 및 저녁으로 나누어 시행하도록 한다. 불소치약을 사용하게 되면 구강 내 불소 농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여러 임상 연구들을 종합하여 검토하고 평가한 Cochrane review 따르면 1,000~1,500ppm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이상현 동문(37회, 미소자인교정치과)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11일 이상현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을 비롯해 교정학교실 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김경아 교수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현 동문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일원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교정학교실이 5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인만큼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거듭할 것을 기원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교정학교실 김성훈 주임교수는 “후배들과 교정학교실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기부가 경희치대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수가공개 자료제출 기한이 만료되고, 개원가에서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경고장을 받아든 기관이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사설 플랫폼 앱에서 심평원 홈페이지 자료를 그대로 가져와 수가비교를 하는, 치과계가 우려했던 상황이 그대로 연출되고 있다. 지역별 보건소 명의로 전달되고 있는 공문에는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소명자료 제출 요청’의 건으로, 일부 자료제출 치과에는 ‘비급여 진료비용 거짓제출 기관 과태료 부과관련 안내’ 건으로 발송됐다. ‘소명자료는 육하원칙에 따라 가격공개일 이전 공개자료 미제출·거짓제출 사유에 대해 작성’하라고 명시돼 있으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이에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은 법률자문을 거쳐 공식적인 법적 대응의견을 제출하고 그 내용을 공유했다. 의견서에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관련 소명자료 제출 요청의 근거로 삼은 의료법 제45조의 2 제3항, 제92조 제2항 제3호는 치과의사의 양심의 자유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일반 국민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위헌법률 규정으로서 2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석션팁을 소독한 뒤 재사용한 치과의사에 내려진 면허정지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정상규)는 일회용 석션팁을 재사용해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6개월의 면허정지처분을 받은 치과의사 A씨가 낸 처분 취소청구를 최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하루 약 50명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1일 3회 미만 정도로 일회용 석션팁을 재사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2020년 6개월 면허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보건복지부의 처분에 불복한 A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석션팁을 소독한 뒤 재사용해 환자에게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어떠한 부당한 이득을 취한 바 없으며, 다른 유사사건과 비교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사건의 처분이 비례 및 평등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처분이 취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고의 및 과실에 상관없이 치과의사가 일회용 석션팁을 재사용해 내원환자 입안에 직접 접촉하며 진료행위를 하는 경우, 환자 생명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원재·이하 전남대치전원)과 함께 ‘2021 용봉치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학생, 교수, 동문 등 전남치대·치전원의 모든 구성원이 학교와 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300여명이 등록한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사흘에 걸쳐 진행됐다. 모교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 온라인 학술행사로 지난 12일 출발을 알린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13일에 전남치대총동창회와 전남대치전원이 함께 준비한 기념식이, 14일에는 동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13일 기념식에는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남구 갑), 광주광역시 의회 조석호 부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 전남대치전원 김원재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조선치대 국중기 학장, 조선치대동창회 홍성수 회장 등 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미래 구강보건·치과의료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의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활용 계획을 논의했다. 정책제안서는 4대 핵심 아젠다로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을 정하고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이달 발간되는 정책제안서 최종본은 국회 및 정당, 각 시도지부와 치과대학 및 분과학회 등에 배포된다. 파일(PDF)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pikd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32대 집행부 출범에 따라 10개 상임위원회와 1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을 포함한 위원 교체 및 추가 위촉을 승인했다. 기타 토의안건으로는 올초 치협을 흔들었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2015년 이후 매년 14개 국립대(치과)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의 6등급으로 구분된다. 올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던 것으로 알러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로서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두의 노력으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했으며, 치과계를
■ INTRO 이번 칼럼에서는 치과의료기관에서의 유전자 검사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타액 등을 채취하여 치주질환을 검사하는 유전자검사가 치과에도 도입된 지도 수년이 경과하였습니다. 유전자 분석기관에 타액만 전달하면 되는 것이라서 위험성도 낮아 보이지만, 이 검사는 소비자가 검사기관에 직접 의뢰를 할 수 없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만 받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 유전자 검사의 개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서는 유전자 검사란 인체유래물로부터 유전정보를 얻는 행위로서 개인의 식별 또는 질병의 예방ㆍ진단ㆍ치료 등을 위하여 하는 검사를 의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조 (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5. ‘유전자검사’란 인체유래물로부터 유전정보를 얻는 행위로서 개인의 식별 또는 질병의 예방ㆍ진단ㆍ치료 등을 위하여 하는 검사를 말한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유전자 검사의 정의 뿐만 아니라, 검사의 방법이나 절차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 직접 검사(DTC, Direct to consumer) 미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국무총리 김부겸)는 지난 1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로부터 의료기관 및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관리 강화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의 전환에 따라 (급성기)의료기관에 대한 방역수칙을 개편·시행을 결정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추가 접종’을 2차 접종 이후 5개월로 단축하여 조속히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이후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4개월 이후로 변경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다시 한 번 기간이 단축됐다. 또한 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주1회 실시한다. 신규 환자와 신규 종사자 모두 PCR 검사를 거쳐 입원 또는 채용해야 하고, 종사자는 가급적 접종 완료자를 채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병의원에 대한 중수본·지자체 합동 방역수칙 현장점검도 계속 실시하고, 의료기관에 대한 방역인력 지원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지난달 12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치의학 원천기술 개발과 치과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물론 첨단 치과의료서비스 개발까지 총괄하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통해 치의학 및 치과산업에 대한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 및 치의학 의료인프라 강화를 통해 의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치과의료 관련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홍 의원은 고령화로 인한 구강질환 증가와 치과치료 수요 급증에 따라 치의학 연구개발 및 치과의료 관련 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치과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치의학 및 치의과학 R&D 투자는 보건의료 전체의 약 2.3%로 399억원 수준에 머무르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에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자원봉사애원,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일화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경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병원에 갔을 때 느끼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는 지난 13일과 20일 진행됐으며, 문진표 작성을 통해 검진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240명을 선발해 치과를 비롯해 내과, 한방과 등 다방면의 종합검진을 진행했다. 일화는 해당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건강유지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비타민 300개를 제공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학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나 나라마다 정치상황과 학생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받았던 사랑을 주변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이 정확한 측정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을 채택해 구강 내 임플란트 고정도를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기공명주파수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매우 높은 ISQ 수치로 임플란트 고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철물 로딩시기 결정이 용이해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측정 후에는 3가지 LED 색상(빨강 낮음/노랑 보통/초록 높음)으로 골융합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임플란트 골유착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 무선 펜 타입 디자인으로 무게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이 지난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1 전시부스에 참가, 신상품 및 핫아이템 홍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탑플란은 임플란트를 비롯해 △GBR △유니트체어 △구강용품 △엔도 등 각 분야별 전시존을 구성, 신상품 및 핫아이템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참관객들이 부스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게임 및 퀴즈, 경품, 카카오친구 등록 등 각종 이벤트 진행에 더욱 흥미를 끌었다. 특히 탑플란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 가이드 관련 세미나도 관심을 끌었는데, 염문섭 원장이 연자로 나서 ‘Digital Cementless 보철을 활용한 안전하고 심미적인 Immediate Loading’ 특강과 함께 데모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탑플란이 마련한 전시부스 이벤트도 인기였는데,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 UV Active 임플란트 및 K3 유니트체어 특판, 그리고 부스 관람을 더욱 흥미롭게 이끈 ‘탑플란 두더지게임’ 등은 많은 참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탑플란은 자체 경품 이벤트는 물론, YESDEX 조직위원회 측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에 참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덴티스는 그간 준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아낌 없이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덴티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털솔루션존 △임플란트존 △LED무영등존 △보철/편의존 △오랄/바이러스케이존 △개원상담존 등 제품별 전시존을 세분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덴티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솔루션존에서는 DLP방식의 3D프린터 ‘제니스 D’와 지난 8월 공식 출시한 ‘제니스 L2’ 등 덴티스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성, 작업환경을 고려해 3D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필터를 장착한 ‘제니스 L2’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두루 갖춤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현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Q 임플란트’ 전용 디지털 가이드 수술 키트 ‘SQ GUIDE’와 덴티
중국은 자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중국 제조 2025(MIC 2025, Made in China 2025)’라는 계획을 세웠다. ‘MIC 2025’는 제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국의 국가전략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의 반발을 사자 2018년 이후에는 ‘MIC 2025’라는 문구를 중국정부의 공식자료에서 강조하지 않지만 프로그램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MIC 2025’를 통해 중국은 미국과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AI, 5G, 항공우주, 반도체, 전기차, 생명공학 등에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 중국 자동차산업은 전기차(NEV, New Energy Vehicle)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0년 137만대를 기록했던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에는 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만큼 중국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은 완전히 생산 중단하고 전기차와 수소차로 100%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중국정부는 정책적 지원으로 전기차 수요를 견인했다. 전기차 보조금 및 구매세 종료시점 2년 연장, 농촌지역의 전기차 보급 확대, 노후차량 교체 보조금 및 자동차 구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