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진료과목 간 급여진료의 원가보전율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진료과목 간 급여진료의 비용과 수익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내과계 진료과목이 급여진료 제공에 사용한 비용은 약 1조 1,040억원이었지만, 건강보험 수가 등으로 얻은 수익은 9,586억원에 불과했고, 원가보전율은 87% 수준이었다. 외과계도 비용은 1조 1,429억원이었지만, 수익은 비용보다 9,561억원으로 원가보전율이 84%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와 대조적으로 지원계는 비용 89억원보다 44억원 더 많은 133억원의 수익을 벌며 원가보전율이 149%에 달했다”고 밝혔다. 내과계는 심장내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외과계는 안과, 응급의학과, 흉부회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치과 등으로 분류된다. 지원계는 방사선종양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가 포함된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내과계에서 원가보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심장내과로 117%였고, 가장 낮은 정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일본치과심신의학회와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7월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개최된 제39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최용현 회장과 강나라·백한승 부회장이 초청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치과심신의학의 현재, 그리고 지금부터’. 대한심신치의학회 최용현 회장(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은 ‘대한심신치의학회의 활동 및 치과의사의 심신상태 조사’, 강나라 부회장(순천향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은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를 이용한 악교정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성향에 관한 연구’, 백한승 부회장(사과나무치과병원 OBCC 센터장)은 ‘치과치료에 따른 장애인 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한 연구’와 ‘형광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한P.gingivalis의 검출’을 주제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일본 학회에서는 대한심신치의학회 초청강연을 위해 1시간의 한국 국제 특별 섹션을 마련하고, 초청연자를 요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심신치의학회와 일본치과심신의학회는 학술대회에 연자 초청을 통한 학술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 경찰청, 생·손보협회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집중 홍보기간을 갖는다. 8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매체를 통해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 처벌 등 주요내용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달라진 법 적용으로 보험사기행위를 알선·유인·권유·광고하는 행위만으로도 엄중 처벌한다는 사실을 중점으로 다룬다.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이 큰 만큼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카페나 블로그 홈 화면을 통해 공지하거나 주요 포털 배너광고, 건강보험료 고시서 등을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광고에 대해 집중 홍보기간 동안 신고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카페 홈 공지에는 “2024년 8월 14일부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라 보험사기의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정보가 카페에 작성·게시·유통되지 않다록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으로 게재된다. 한편, 금융감독원·경찰청·건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하 세종치과병원)이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8일 학교법인 장호성 이사장,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 이종혁 치과병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 중증 장애인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642.37㎡(194평) 규모로 전문 진료실과 전신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진료환경을 고도화했으며,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 구강진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 유형과 등급, 소득기준 등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의 10~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세종치과병원 김종빈 원장은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에서 열다섯 번째로 개소한 후발주자지만, 기존에 단국대치과병원이 운영해온 2곳의 센터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맞춤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단장 정경실)이 지난 8월 13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4대 우선 추진과제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4대 과제는 △필수의료의 특성을 반영한 보상체계 개편 △의료 공급-이용체계 정상화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와 수련의 질 제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가 그것으로, 이날 브리핑에서는 비급여-실손제도 개선에 관한 부분이 특히 주목받았다.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꼽힌 것은 비급여 시장의 투명성 제고, 비중증 과잉 비급여 집중관리체계 구축. 정경실 단장은 “비급여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급여 명칭 등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해 소비자와 환자들이 어떤 행위와 치료재료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비급여 공개제도의 개선도 암시했다. “항목별 단가를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서 총진료비,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결과, 대체 가능한 급여진료 등을 종합적으로 공개해 환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겠다”는 것. 소위에서는 의료기관별 비급여 비율 등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비급여 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을 공시하는 방법 등도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급여 실태 모니터링 결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부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신규 참여하게 되면서 내년부터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 확인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2개소, 병의원 838개소 등 총 86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2023년 9월 본가동 이후 2024년 6월까지 2차 확산사업 참여신청을 받았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총 1,263개소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중계되는 모든 건강정보는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앱을 다운로드받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진료, 처방, 건강검진 기록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지난 7월 30일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전환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됐던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8개월간 시행되며,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범기간 중 대상인원은 누적돼 2026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1회당 4만5,730원(치면세균막검사 미시행 시 4만2,430원)이 적용된다.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 10%는 본인부담이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올해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 대상자였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제도변경에 따라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 신청하고 참여치과를 찾아 예약한 후 방문해야 한다는 점, 치과 방문 전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해줄 것 등을 안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는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주치의교육을 이수하고 참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8월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강릉원주치대(학장 최항문)는 1992년 치의예과가 설립되고 1994년 치의학과로 정식출범한 강원도 유일의 치과대학으로서 현재까지 27기에 걸쳐 1,029명의 졸업생과 11기 340명의 치위생학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17개 교실 44명의 치의학과 교수진과 6명의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9개 해외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은 강릉원주치대의 발전을 이끌어온 역대 학장과 병원장, 현직 교수, 동문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식 이튿날인 8월 11일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동문들과 어우러지는 시간도 가졌다. 3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인 고성희 교수는 “‘2040년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향해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과대학장 출신 박덕영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은 “디지털 중심의 진료환경 변화는 물론 치대 정원 관리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된다. 1세대 교수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경상북도 치과의사회-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 소외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 있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제11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 92명이 참여했다. 경북치과의사회에서는 13명이 파견됐다. 의료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캄퐁톰 주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갔고, 5개 단체의 공동모금으로 캄퐁톰 주립병원에 에어컨 4대를 기증하고, 1500달러를 국립민쩨이 대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경북치과의사회는 내원한 지역민에게 칫솔치약세트 2,800개를 증정하고, 캄퐁톰 초등학교에 칫솔치약세트 200개와 불소트레이, 불소겔을 전달했다. 치과진료는 총 311명에게 이뤄졌고, 보존 치료 111건, 발치 161건, 스케일링 51건, 구강검진 76건 등이 시행됐다. 치과봉사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 파리올림픽이 마무리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광고가 올림픽 중계방송 중 메인광고를 장식하며 때아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일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올해부터 적자가 시작돼 오는 2042년에는 적자 규모가 8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데, 무의미한 기관 홍보용 광고비를 과다 집행하는 것은 이들 기관의 모럴해저드가 얼마나 심각한 지경인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되자 심평원은 “매년 심평원의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올해 TV광고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파리올림픽 기간을 이용해 송출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짧은 기간 내에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예산범위 내 집행이라는 해명이지만, 심평원의 광고 예산이 41억3,22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적절성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촘촘하게 준비해온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가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회원 대상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는 39대 집행부 제1 공약이었던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의 도입과 안착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진료스탭의 갑작스러운 퇴직 등으로 진료에 차질을 겪게 된 회원 치과에 진료스탭을 긴급히 파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 사업의 취지로,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그간 치과계가 쏟아낸 수많은 사업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시도로 꼽힌다. 이를 위해 서울지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별도의 진료스탭 인재풀을 갖춰야 했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재풀 규모와 수요를 맞춰가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리고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현시점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탭이 3인 미만(0~2인)인 서울지부 회원치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시 근무 인원이 10인이더라도 신청 시점에 3인 미만으로 줄어 진료에 차질을 빚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메디칼유나이티드가 개최한 ‘RF (고주파) 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 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정선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근관치료의 히스토리와 고주파 근관치료기(Easy-endo)의 이해, 그리고 이를 이용한 근관치료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 세미나로, 함종욱 원장(함종욱치과)과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이 강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함종욱 원장은 ‘근관치료의 역사와 미래, Easy-endo의 작동원리와 사용법 임상증례’를 주제로 근관치료의 역사와 고주파 엔도수술의 범위, 이에 따른 다양한 장비를 비교 소개하며 풍부한 임상증례를 선보였다. 윤현옥 원장은 ‘스트레스 없는 근관치료, 경영에 도움되는 근관치료 임상증례’를 주제로 쉽고 안전한 근과치료 술식을 풀어냈다. 즉일 발수, 충전뿐 아니라 부근관 등을 쉽고 통증없이 응고시켜 리엔도 없는 치료를 가능케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연자들은 근관치료의 핵심 포인트를 짚고 임상 노하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메디칼유나이티드는 오는 9월 7일 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상징할 슬로건과 엠블럼이 확정됐다. 서울지부는 지난 8월 6일 개최된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확정하며 100주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내부 공모에 참여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치과의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위원회와 이사회의 선택을 받았다. 슬로건은 구강 건강을 넘어 건강 100세를 만들어가는 치과의 중요성과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0년도 서울시민의 든든한 주치의로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갈 서울시치과의사회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물과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시각화함으로써 국내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100주년준비위 심동욱 간사는 “역사적인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와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부터 직무실태 분석과 직무만족도, 직무스트레스를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데이터화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치과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치과위생사 구인이 힘들어지면서 치과 내 업무가 가중되는 일이 발생하고 이것이 또 다른 이직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 내 업무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해 현재의 업무를 조사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아이오바이오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 기능에 반영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연구를 진행하게 된 치위협 정책연구소 안세연 소장은 “치과위생사는 치주병과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자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또다시 발의됐다. 먼저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은 지난 7월 15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 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사무장병원·약국을 운영한 혐의로 적발돼 환수 결정된 병원과 약국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712개이고, 총 환수 결정액은 약 3조 4,000억원에 이르지만 환수율은 6.79%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 “수단과 방법이 점차 고도화·지능화되어 근절이 쉽지 않고, 수사가 장기화(평균 11개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8월 1일에는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1인의 이름으로 같은 내용의 개정안이 또다시 발의됐다. 박균택 의원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법무부에서도 이견이 없다”면서 “불법개설 범죄에 한정해 특사경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해 신속하게 수사를 종결함으로써 불법개설을 근절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여하는 특사경 권한에 대해서는 그간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