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의대 정원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지난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현재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OECD 기준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의대 정원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입시요강은 나왔으니 2025년 의대 정원에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내놨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1999년 마지막 의과대학이 허가된 이후 2000년대 들어 한 곳도 신설되지 못했다”면서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교육부와 복지부 장관이 앞다퉈 의대 정원 확대를 거론하고 나서면서 의료계는 물론 교육계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공공의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책이 의사 수를 늘리는 것으로 해결 가능할 것이냐는 의문, 의대로 집중되고 있는 입시 및 사교육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회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가족체전은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풀기 게임, 명랑운동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2인3각 달리기, 골프 어프로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버블카, 에어바운스가 상시 운영됐으며, 포토존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는 벤츠 전시부스와 경기치과의사신협 부스도 준비됐으며, 백화점상품권, IBS임플란트 동종골이식재, 노트북, 공기청정기, 애플워치, 골프백, 플레이스테이션, 아이패드 등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이 준비돼 열기를 더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회원과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기지부의 행사에 적극 참여해 경기지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길 바란다”면서 함께 해준 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이날 현장에서 시군분회장 간담회도 진행하며 워크숍 일정을 협의하고, 오는 9월 개최되는 GAMEX 2023에 대한 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주최한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3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보험청구까지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28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턱관절 Prolotherapy’와 관련해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강연에 나서 주목받았다. 김영균 교수는 ‘악관절부 증식치료’에 대한 보건복지부 고시를 소개하고, 턱관절 주사요법 적용방법과 관련 문헌 고찰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인 김성헌 원장은 지난해 6월 Scientific Reports에 수록된 본인의 학술논문을 소개하며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만 할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장비를 신고하지 않고 청구해 조정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의료장비 미신고에 따른 조정 다발생 수가 안내’를 각 단체에 발송했다. 심평원은 “치과의 경우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 2019년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관련장비인 광중합기를 신고대상 의료장비로 신설했다”며 “수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를 심평원에 신고한 후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의료장비 전산점검 결과, 지난해 미신고를 이유로 조정된 건수는 1,444건, 조정금액은 1억1,144만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관련 장비인 광중합기가 필수 신고대상이다. 의료장비 신고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정보마당→의료장비 종합정보 조회→장비번호 또는 수가코드 입력 후 조회’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만12세 이하 아동에서 치아우식증이 있는 영구치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1면, 2면, 3면 이상으로 각각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준 임플란트 치료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달 13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술식’을 중심으로 다뤘다. 실제 교육에 앞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 교육영상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됐고, 현장에서는 전공의 45명이 3개 조로 나뉘어 3개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는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이두형 교수(경북치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등 7명의 연자가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 술식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학생건강검진도 원하는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개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달 25일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성인까지 검진결과를 연계해 관리함으로써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도개선추진단은 “그간 학생건강검진의 실시 관리적 측면에서 제기됐던 학교 현장 및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공백 없이 검진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 국민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학생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3년 주기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서 주목받은 분야 중 하나는 핸즈온이었다. 치료계획 수립하기, 구강스캐너 및 임플란트 가이드서저리 비교체험 등 치과의사들의 니즈에 맞춘 참신한 기획과 실행으로 관심을 모았다. ‘치료계획 수립하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연자의 실제 케이스를 공유한 후 청중과 연자가 합리적인 치료계획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 개원의 등 젊은 층의 중심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실제 현장에는 중견 개원의들의 참여도 눈에 띄어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임이 확인됐다. 첫날에는 창동욱·이진균·이주현 원장이, 둘째 날에는 강익재·서민교·남택진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구강스캐너와 임플란트 가이드서저리를 실습해볼 수 있는 시간도 큰 인기를 모았다. ‘구강스캐너 비교체험’ 핸즈온은 김종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이론을 설명하고 Primescan, Trios4/5, i700/i700w, IS3800w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플란트 가이드서저리’를 직접 경험해보는 핸즈온에는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이노바이오써지에서 각각의 제품을 제공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는 7,166명의 등록자가 현장을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는 학술대회 해외 등록도 218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를 넘어 전시회는 물론 학술대회 또한 제대로 저력을 발휘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8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역대 최다인 총 74개 학술강연을 선보였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은 “단순 병렬식 배치보다 임상에서 갖는 궁금증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공동강연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면서 “임플란트를 넘어 디지털, 그리고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핸즈온과 건강 등의 내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가이드서저리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염문섭·김기성 원장의 공동강연,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한 이동운·이양진·윤현중 교수의 공동강연, ‘치조골 흡수가 심한 하악 무치악에서 최적의 수복 솔루션’을 주제로 한 장윤제 원장과 이원표 교수의 공동강연은 높은 집중도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조성근 원장의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 : 근관치료에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 조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가 육아전문가 조선미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15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수원분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 선착순 등록을 마친 150여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선미 교수는 “소통과 공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세심하고 유쾌한 조언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설정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조선미 교수 초청해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혀 강연을 진행했다”면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대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조선미 교수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EBS 60분 부모’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현실 육아 상담소’,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등의 저서로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육아 멘토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치과수가협상단은 새벽 4시를 넘긴 시각, 3.2% 인상률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3.2% 인상은 이번 유형별 협상에서 한방에 이어 두 번째, 역대 치과 수가협상에 비춰봐도 손에 꼽히는 수치다. 치과의 경우 지난 2020년 3.1%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이후 1.5%, 2.2%, 2.5% 인상으로 3%대 인상은 쉽지 않은 문턱이었다. 치과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치협 보험부회장)은 이번 협상에서 특히 ‘배려와 신뢰’를 강조해왔다. 열일곱 번째 이어져온 유형별수가계약에 있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협상을 이끌었다. 치과협상단은 전체 진료비가 10%가까이 증가했음에도 치과는 3.7%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수가인상분을 제외하면 1.5%대에 불과하다는 점, 비급여 공개제도 등의 악재에 내몰리는 상황 등 치과만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쉽지 않은 협상 과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었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수가협상단으로 활동한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은 “3.2% 인상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 수가협상 현장에는 단체장들의 격려방문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를 비롯해 정우혁 자재이사,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강호덕 서초구치과의사회장 등과 함께 치과수가협상단을 격려했다. 강현구 회장은 “수가협상 과정에 많은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준 협상단에 감사드린다. 마지막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도 강정훈 총무이사 등 임원들과 현장을 방문해 늦은 시각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 협상단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치과수가협상단은 치협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치협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 최종협상일인 오늘(31일), 오후 7시 20분 치과수가협상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협상과정 중 세 번째이자, 최종일 기준 1차 협상을 마무리한 치과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치협 보험부회장)은 “최종 입장을 확인하고 수치를 확인했으나, 간극이 큰 상황”이라며 “향후 재정소위원회 등을 거치며 밴드 규모가 확정이 돼야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순으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1차 협상에 나선 공급자단체의 반응은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것. 대한병원협회는 “여러 차례 수가협상에 임했지만 이번에도 변한 건 없다"며 "단순히 몇 퍼센트 인상이 아니라 의료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제시된 인상률이라면 상당히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협상단 또한 “1차 제시안으로는 간극이 너무 크다. 이 수치로는 회원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협상을 이어가며 더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또한 "수치를 교환했으나 차이가 너무 큰 상황"이라며 말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의 대회 이튿날이자 국제종합학술대회 개막일인 어제(27일) SIDEX 현장은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 인파를 기록하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학술대회 등록자는 5,422명, 전시 등록자는 2,367명 등 총 7,789명으로 집계됐다. 금·토 양일간 등록을 확인한 참가자는 모두 1만1,639명을 기록하며 현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이 수치는 명찰을 수령한 실 등록자 기준으로, 연인원으로 환산 시 현장 참가자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연자, 치의 니즈 반영한 주제로 인기몰이 총 74개 학술강연을 선보일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첫날 오전 10시 첫 강연부터 강연장 곳곳이 만원을 이뤘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은 “단순한 병렬식 배치보다 임상에서 갖는 궁금증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공동강연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면서 “임플란트를 넘어 디지털, 그리고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핸즈온과 건강 등의 내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가이드서저리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염문섭·김기성 원장의 공동강연,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가 오늘(26일) 정오 테이프커팅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손꼽히는 SIDEX는 올해 212개 업체 1,030부스 규모를 선보이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알린 SIDEX는 당초 계획했던 코엑스 3층 C홀과 D홀 외에도 D홀 로비와 컨퍼런스룸 E홀 일부까지 부스 규모를 확대했다.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은 7,000여명, 전시회 사전등록 또한 5,900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실 등록 및 참가 인원만 1만3,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테이프커팅식에는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Lim Chiew Wooi 회장을 비롯해 싱가포르치과의사회, 홍콩치과의사협회,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중국 청도시민영구강협회, 대련시민영구강협회, 미국한인치과의사회, 주한미8군 618치과사령부, 미국 뉴욕덴탈미팅 대표 등 SIDEX와 교류하고 있는 해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지부 신영순 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38회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가 지난 13~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은 이번 학술대회는 25개 업체 50개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도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아를 살려야 할까, 발치해야 할까?(김성교 명예교수·경북치대) △Screw hole free, but Detachable Prostheses(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의 임상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필수교육인 △의료법과 의료분쟁, 실제 사례와 대처 방안(치협 이강운 부회장)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 청구(강민구 원장·강민연합치과) 강연이 진행됐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으로는 △2023년 사례로 풀어보는 치과 건강보험(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 △치아 민간보험 이해와 청구 사례(임구희 총괄실장·에이스치과) 등이 선보였다. 경북지부 학술대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삼성에스원 지원으로 진행됐고, 수료증 취득을 위한 핸즈온으로 인기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