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EAO 2024’에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이저 스폰서는 6곳으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오스템이 유일하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EAO 2024에서 오스템은 영상 및 디지털 장비, 자체 캐릭터 표랑이 등을 해외전시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핸즈온과 제품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품과 브랜드, 프로그램 등 오스템 브랜드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스 내 가로 6M, 높이 2.3M의 대형 LED 영상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 직관성을 높이고, EAO 최초 CBCT T2 Plus, MEDIT 구강스캐너(i700, i900) 2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제품 상담 부스 규모 역시 전년과 비교해 21% 이상 늘렸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자체 이벤트 및 스폰서십 프로그램 참여도 대폭 확대했다. 자체 이벤트인 케이터링 은 전년과 비교해 규모를 50% 늘렸으며, 부스 내 스탬프투어와 스폰서십 이벤트를 확대한다. 먼저 10월 24일에는 이론 강의와 핸즈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응급의료 위기 상황이 언론에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9월 4일부터 9일까지 65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9월 현재 응급실 가동률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전에 비해 떨어진 곳은 모두 33곳(50.7%)이었다. 구체적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응답한 곳이 10곳(15.3%), 51%~80% 수준으로 떨어진 곳이 20곳(30.7%), 81% 이상 가동되고 있는 곳은 3곳(4.6%)이었다.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곳은 26곳(40.0%)이었고, 가동률이 더 높아졌다고 응답한 곳은 6곳(9.2%)이었다. 특히 응급실 비상진료체계가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으로는 36곳(55.3%)이 ‘겨우겨우 버티고 있지만 불안하다’고 응답했고, 26곳(40.0%)이 ‘원활하게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무너지기 직전이고 더 오래 버틸 수 없는 지경이다’고 응답한 곳은 3곳(4.6%)이었다. 응급실 1일 운영시간을 묻는 질문에 ‘매일 운영한다’고 응답한 곳은 61곳(93.8%)이었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턱관절협회(회장 황진혁·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 9월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대회장 박주영)를 개최했다. ‘턱관절질환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이라는 대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 치료에 있어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그리고 보철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치료하는지 또한 각 영역의 협진을 통한 시너지 발현은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를 살피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는 황진혁 회장과 대회장인 박주영 부회장을 비롯해 유수영 학술이사, 이천의 섭외이사, 김선경 기획이사, 곽다운 총무실행이사 등이 참석해 이번 학술대회 의의와 올해 30주년을 맞은 턱관절협회 향후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황진혁 회장은 “턱관절협회는 1994년 대한악관절연구소로 시작돼 지난 30년간 턱관절질환 관련 연수회와 학술대회 등을 개최, 관련 분야의 다양한 내용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교육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턱관절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고취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30번 씹기 운동’을 전개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차별화된 스토리와 혁신적인 컨셉의 구강스캐너 ‘R2i3’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2i3는 상담에 특화된 AI(인공지능) 기능으로 치과진료에서의 스캐너 사용영역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과 높은 정밀도, 간단한 조작까지 챙긴 가성비 최고의 구강스캐너로 평가받고 있다고 메가젠 측은 강조했다. 메가젠 측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스캔하고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와의 상담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는 경험을 한 치과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많은 치과에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밀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실시간 상담까지 R2i3는 단순히 임프레션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치아의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그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치과의사와 환자 간 상담을 원활하게 하고 치과에 대한 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구강스캐너라는 것. 특히 환자 상담 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데, 환자들이 자신의 현재 상태 및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치료를 진단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4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스탭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 양일간 총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모든 강연과 세미나, 경품 행사는 덴올TV 및 오스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많은 치과 종사자들이 온라인으로 오스템미팅을 즐겼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디지털 시대, 치과스탭들의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치과스탭 대상 특강이 진행됐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과 김두용 원장(해온치과),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 신은화 실장(홍산박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전자차트 원클릭과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스탭역량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가 주관한 디지털 연수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자들이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실제적인 임상 노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이 지난 9월 9일 아동학대 사망 사건 심층분석기구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발견된 아동은 총 44명으로 전체 학대 피해 아동의 약 0.22%다. 이 중 27명이 6세 이하의 영유아로 61.4%를 차지했다. 김미애 의원 측은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별 아동 사망 사건으로부터 현재 아동보호체계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미국, 영국 등 국가에서도 아동학대 사망 사건 분석에 관한 법령이나 지침 등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미국의 경우 ‘아동사망검토’는 40년 이상에 걸쳐 제도화됐는데, 1978년 로스엔젤레스 카운티가 아동학대에 관한 기관 간 협의회(ICAN) 산하의 아동사망검토를 최초로 공식화한 이래로, 1,350개 이상의 주 정부 및 지역 ‘아동사망검토팀’이 운영되고 있다. 영국 또한 2008년부터 모든 거주 아동(0세~18세 미만)의 사망을 검토할 책임이 있는 지역아동보호위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월 10일 환자가 병원 전원 시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환자 가족의 요청이나 법률에서 정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 측은 “이는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 기존에 진료받던 병원에서 사본을 발급받아 다른 기관으로 일일이 제출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는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 본인의 진료기록을 전원하는 의료기관에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통해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도록 한 내용을 담았다. 그 밖에 전송 요청의 방법·절차, 전송의 절차 및 기한, 대리인의 요건 등 진료기록의 전송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수진 의원은 “전송시스템이 보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집단휴진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암수술 환자 수가 전년 대비 1만1,000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5만7,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1,181명(16.3%)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 감소한 암수술 환자 수 1만1,181명 중 75%(8,392명)가 암 환자들이 많이 찾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소위 빅5 병원으로 집중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빅5 병원에서 암 수술을 진행한 환자 역시 2만5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8,924명)보다 약 30%가 감소했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받은 암 환자 4만8,877명 중 18%(4만49명) 이상이 감소했고,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받은 암 환자는 1만7,195명으로 지난해보다 12%(1만9,548명)가 줄어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마약 범죄 수사를 위해 신분위장수사를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백혜련 의원측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2만7,611명으로 최초로 2만명을 넘겨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도(1만8,395명) 대비 약 50.1%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1,477명으로 전년도(481명) 대비 약 207%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종전의 대면거래 방식에서 온라인 비대면거래 방식(소위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범죄의 패턴이 전면적으로 변화했고, 다크웹 보안메신저 가상화폐의 익명성을 이용해 총책, 관리책, 드라퍼 등 점조직 형태로 유통조직이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마약 범죄의 특성상 조직의 상선(총책)을 수사하려면 수사관이 조직 내부에 직접 잠입해야 하는데, 위장수사의 허용요건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보니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 대법원은 함정수사를 ‘범의유발형’과 ‘기회제공형’으로 구분하고 ‘기회제공형’ 함정수사는 위법한 함정수사가 아니라고 판시한 바 있다. 이러한 판례를 바탕으로 2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격리·강박 행위를 제한하고, 비자발적 입원 및 치료를 최소화하는 내용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정신의료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박 사망 사고로 인해 무분별한 신체적 제한이 정신질환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의 격리·강박 지침의 법률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의료진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아가 비자발 입원 및 치료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국가의 의무로 하고, 5년 주기로 진행되는 실태조사에 신체적 제한이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가 보다 안전한 치료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국가가 정신질환자의 치료 환경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진숙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정신질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만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비만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과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9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만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성인은 물론 아동·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성별·연령별, 소득수준, 지역별 비만 유병률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9.2%로 2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아가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로 약 2.5배 증가했으며, 여아는 동기간 약 1.4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21년 기준 15조6,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평균 7%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흡연(11조4,206억원), 음주(14조6, 274억원)보다 건강보험 재정에 더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9월 10일 한스바이오메드의 동종골 이식재 ‘SureOss’ 특집을 진행한다. 출시 이후 15년 만에 최초로 할인가가 적용되는 만큼 치과의사들의 합리적 소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ureOss는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한 한스바이오메드의 동종골이식재로 피질골(Cortical Bone)을 탈회하지 않고 동결 건조해 항원성이 제거돼 안전하다. 해면골에 비해 골강도가 높아 골이식 3개월 후 Scaffold로써 골재생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FDA 규정과 유럽조직은행연합회(EATB)의 지침에 따라 기증자의 병력, 사회활동, 미생물학적 및 면역혈청학적인 검사를 사전에 실시해 가장 안전한 조직만 사용한다. 제조 공정 후에도 무균검사 등 정기적인 품질 검사를 진행해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에서는 SureOss와 오스템의 대표 이종골이식재 A-Oss를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구성은 ‘SureOss(0.25cc) 10개와 A-Oss(0.1g)’ 3개로 기존 소비자가 57만2,000원 대비 41% 할인된 33만8,000원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 ‘TÜV Rheinland Korea’로부터 치과 수술용 기구에 대한 유럽 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완료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 오스템 마곡 중앙 연구소(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오스템 김해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TÜV Rheinland Korea의 Frank Juettner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DR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 MDD(Medical Device Directive, 93/42/EEC)를 대체하는 제도로 유럽위원회를 통해 지난 2017년 5월 공식 발표,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됐다. 기존 MDD와 달리 법적 구속력이 있으며 MDD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도 2021년부터 MDR 신규 인증 취득이 요구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기존 MDD 인증을 받았던 △122 Taper KIT △123 Straight KIT △OneGuide KIT △One CAS KIT 등을 포함해 신규 제품까지 총 156개(제품명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진성준 의원 등 21명의 국회의원과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 지난 9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돌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통해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돌봄 정책의 미래 모델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를 주목한 것. 이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이 기조발표에 나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설명했다. 김대삼 원장에 따르면 광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핵심으로 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위기 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인적 안전망을 구성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력 확보를 위해 모든 자치구에 돌봄과를 신설했으며, 실무인력 380명이 활동 중이고, 전문 서비스 인력 역시 837명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본사업 시기를 이미 2년 연기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내년도 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36억 1,4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46억500만원 대비 75.3%가 줄어든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61억4,500만원의 58.8% 수준이다. 박 의원 측은 “이 같은 예산 삭감은 정부가 시범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결과”라고 지적했는데, 연도별 예산 집행 현황을 보면, 실집행률 기준 2022년 27.1%, 2023년 32.4%에 그쳤으며, 올해도 7월 기준 30.4%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예산상 목표 인원 2만7,034명 중 6,850건을 지원해 목표 대비 실적도 저조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2023 회계연도 재정사업 자율평가 결과’ 미흡 평가를 받아 지출 구조조정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박희승 의원이 지난 8월 20일 결산 심사에서 이를 지적하자 당시 복지부 조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