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7일 12·3 내란사태와 같은 계엄과 내란·외환 피해자들을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의 치유대상자로 새롭게 포함하는 ‘트라우마치유센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석열정부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백혜련 의원 측은 “지난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가 무시됐고, 국회에 군이 침입하고 시민과 군이 대치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12·3 내란사태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국가에 의해 자유와 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불안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무력 사용 우려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돼 극심한 공포를 겪기도 했다. 12·3 내란사태로 인해 국민 모두 심리적 내상이 생겼고 아직도 제대로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트라우마치유센터법상 국가폭력에는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내란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12·3 내란사태와 같은 국가의 불법적 비상계엄 등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치유할 근거가 부재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백혜련 의원은 국가 공권력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와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주석표·이하 서울서부교육청)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3년 연속 공동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서울서부교육청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유치원과 교사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매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충치연 소속 치과위생사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치아의 중요성 △올바른 양치질 방법 △충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자일리톨을 활용한 충치 예방 등 구강건강의 핵심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룬다. 플립차트·손인형·치아모형 등을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자일리톨 선물 상자 접기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상자를 접고 자일리톨 제품을 담아 치아에 선물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5월 13일 2년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한 ‘A-Oss Collagen’ 600세트 한정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올해 상반기에 오스템이 참가한 전시회를 통틀어 최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A-Oss Collagen 150mg 3개(Cylinder형)를 25만8,000원에, A-Oss Collagen 100mg 4개(Cubic형)를 27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A-Oss Collagen 50mg 1개와 Bio-Oss 0.25g(총합 덴올가 16만원5,0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Bio-Oss 0.25g 무료 증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템이 출시한 A-Oss Collagen은 콜라겐 타입 이종골 이식재로 GBR 수술 시 우수한 볼륨 안정성, 조작 편의성 등을 이유로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받는 제품이다. 2014년 출시된 이후 임상적으로 안전성과 골화 성능이 검증됐으며, 10년 동안 국내 포함 24개국 6,000개 이상의 거래처를 통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다. 호주 청정우의 해면골만을 사용해 인체 친화적이며 정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5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ADGHW)’에서 알자비(AL ZAABI)그룹과 3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허브는 지난 2017년 1월 서울대치과병원로부터 임상연구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한 회사다. 메디허브가 개발한 디지털 주사기는 기존 수동 일회용 주사 시술에 비해 주사 통증을 55%까지 줄일 수 있고, 정량으로 정밀하게 약물을 주입해 오남용으로 인한 의료사고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천대길병원 성형외과(김유진 교수)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국소 마취 시 기존 수동 주사 방식 대비 메디허브 디지털주사기는 주사 통증을 55%까지 줄이고, 약물 주입량 또한 6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인시험기관(Acts사)에 의뢰해 수동 주사와 디지털주사기의 약물 주입량의 정확도를 시험한 결과 수동 주사는 20%였으나, 디지털주사기는 100%로 약물 주입이 정확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디허브 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 임상교육원이 IBS 왕제원 대표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20여년 임상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낸 임상지침서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출간, 국내외 임상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임상지침서는 특히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을 맞춰, 부가적인 처치를 최소화하고 무치악 기간을 단축하는 최소침습의 개념을 담았다. 이번 임상지침서 집필에는 IBS IMPLANT(이하 IBS)의 대표이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법의 개발자인 왕제원 대표와 AMII 임상연구위원인 이은택 원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은택 원장은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 임상가들에게 AMII의 술식 및 콘셉트를 전달해왔으며, 다양한 국제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활약 중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지침서는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단순한 술식 소개를 넘어, AMII의 최소침습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견본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을 치과의사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진료 후 환자 교육이나 마케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클로르헥시딘액은 치근막 수술 후 살균 소독이나 보철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 구강 내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에 효과적이다. 구강소독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15㎖는 휴대성을 강조한 구강소독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100㎖, 500㎖의 추가 라인업이다.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적이며, 1회 분량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고 민트향 및 네오탐을 첨가해 사용 후 느낌도 상쾌하다. 상처 치유 지연을 일으키는 에탄올을 포함하지 않아 기존 구강소독제 제품의 단점도 개선했다. 사용법은 1일 2회 약 1분 동안 제품을 사용해 입을 헹구기만 하면 된다. 견본품은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15㎖×6포로 구성, 신청하는 치과 대상 1세트씩 선착순 무료 제공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4월 29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이하 수급추계위) 구성 강행에 대해 반발했다. 의협 측은 “우리협회는 최근 수급추계위 법안 제정 취지였던 전문성, 독립성, 투명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성급하게 통과된 측면이 있음에도 의료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공포된 법에 따라 추계위를 서둘러 구성한다는 명목으로 10일의 기한 내에 위원을 추천하라는 일방적인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우리협회는 추계위 구성에 협조하려 해도 보건복지부에서 추천 요청을 한 구체적인 단체와 위촉정원, 최종 선정기준과 방법 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를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공문을 보냈음에도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답변도 없이 끝까지 무시했다”고 밝혔다. 의협 측 주장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본원칙도 없이 위원회 구성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 의협은 “수급추계위 법안 통과 후 다음 단계인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세부 사항을 정한 이후 위원회를 구성해야 함에도 이 같은 기본원칙도 없이 위원회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명훈·이하 KAO)가 오는 5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Simplified Approaches in Evidence-Based Implant Treatments(근거기반 임플란트 치료의 단순화 전략)’를 대주제로 삼고, 국내외 연자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첫 강연은 대만의 Chang-Gung memorial hospital 구강악안면외과의 장양명 교수가 연자로 나서 ‘Principle treatment in bone graft and peri-implantitis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한다. 골이식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더 좋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간단한 디테일’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가 ‘IARPD step by step 따라 하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기술은 치과 진료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진단과 보철 제작, 환자 커뮤니케이션까지 병원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워크플로우는 단순한 효율을 넘어 정밀도, 예측 가능성,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변화 속에서 ㈜오스비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릴리비스(Lilivis)’는 스캔-디자인-제작-출력 전 과정을 원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Lilivis Scan, 정확한 시작, 안정된 흐름 릴리비스는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3D 프린터 세 가지 핵심 장비를 중심으로 구성, 각각 개별 성능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간 유기적 연동을 전제로 설계됐다. 이에 속도, 정확도, 사용성 세가지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임상에서는 진료 속도 향상과 보철 정확도 개선 등으로 많은 임상의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진료의 첫 단계인 ‘Lilivis Scan’은 고해상도 광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잡한 구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한다. 마진 경계 인식의 정확도가 높고, STL, OBJ 등 오픈 CAD 포맷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도 원활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4월 29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성별, 나이,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지만, 현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응급의료취약지는 98곳에 달한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에 ‘거주지역’을 추가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했다. 이 의원은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장애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고 장애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애아동 지원 3법을 지난 5월 2일 대표발의했다. 장애아동은 장애와 아동이라는 이중적 특성으로 인해 일반 아동에 비해 학대 피해를 입을 위험이 높고, 놀이시설 접근성이나 재활서비스 이용에 있어서도 여전히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장애인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학대 피해자 중 약 18.5%가 18세 미만 장애아동인 것으로 조사됐고, 2024년 기준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전국 놀이시설 약 8만2,000개 중 장애아동이 접근 가능한 무장애(Barrier-Free) 놀이터는 단 31곳으로 약 0.037%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놀이·미술·음악 재활치료 등 필수적인 조기 중재 서비스가 실손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회당 5~1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가정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최보윤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장애아동을 위한 실질적 제도개선을 목표로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3개 법안을 발의했다. 먼저 장애아동 학대 예방 및 지원 강화를 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지난 4월 19일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턱관절 주사치료의 모든 것’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턱관절장애 병인론, 발병기전 및 주의사항을 시작으로 △상담 기법 △환자의 모든 질문에 답하는 방법 △다양한 주사치료의 치료기전, 적응증 및 방법, 치료 예후 및 합병증 등 폭넓은 강연을 펼쳤다. 특히 핸즈온에서는 △이측두신경전달마취 △프롤로 약제 조제법 △프롤로 주사 4-points inj △턱관절 보톡스 주사 등 김영균 원장만의 주사치료 노하우를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핸즈온 실습교육에서는 1인 1세트 두부 상반신 마네킹에서 특정 턱관절 치료법 이외 다양한 주사치료를 증상에 맞는, 해부학적 위치에 주사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김영균 원장은 “초진 시 임상검사, 방사선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이용해 정확히 진단하고 턱관절병인론과 발병기전, 현재 추정되는 진단과 치료계획, 턱관절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환자가 가장 불편해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수행하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며 “초진 시 환자를 어떻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 서성동)이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조용석?김세웅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 보철의 시작'을 주제로 덴탈빈 RED 코스’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수술 과정은 조용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Bone evaluation △Handling of surgical kit and motor △Surgical Guideline of implant △Peri-operative preparation △Suture Technique △Mandibular, Maxillary Posterior implant therapy △Case presentation △Implant Complications and their management 등 수술의 기초 및 핵심을 짚어줄 전망이다.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파트에서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채득 과정의 이해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상적인 가이드라인 △구치부 다수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보철에 대해 A부터 Z를 다룬다. 조용석 원장은 “임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을 하루에 마스터할 수 있고, 임상에서 즉각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획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5일 서울 마곡 오스템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좌장으로 오스템교육연구원 황충주 원장이 참여했으며, 보철 및 교정치료에 숙련도가 높은 연자진으로 구성해 일찍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세미나에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먼저 조영진 원장은 ‘더 좋은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주변 치아 배열을 개선해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수복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결을 전수했다. 이어 유형석 교수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간단한 교정치료’를 강의했다. 유 교수는 실제 환자의 치료 증례를 소개하면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백운봉 원장이 강연을 이어갔다. 백 원장은 ‘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함께 개최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KDX 2025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향후 대형 전시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치산협은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KDX는 국내외 192개 기업이 참여하고, 총 752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수가 6,000명을 돌파하고, 전시 기간 누적 인원 1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면서, 전시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첫걸음이 됐다”고 평가했다. 치협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회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치산협은 전시회 기획과 운영 전반을 이끌며 풍성한 전시 콘텐츠를 완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KDX 2025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유일한 치과기기 전시회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참가 기업을 위한 이벤트 운영, 참관객을 위한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와 볼거리 중심의 동선 구성 등 실질적 만족도를 고려한 기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