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바이오템이 국제 독립기관 ‘Clean Implant Found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사 임플란트 제품의 청정도와 품질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lean Implant Foundation’은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임플란트 표면의 청정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의와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템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바이오템이 개발한 임플란트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임플란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이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와 함께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3월 27일 치구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치매 및 장기요양 노인을 위한 구강 교육 영상 ‘식사는 하셔야쥬’ 제작을 후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만여개 장기요양기관, 60만명 이상의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영상은 오는 6월 9일 배포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돌봄 종사자들이 노인 구강 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가 독립 항목으로 신설되면서 요양시설 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치아 결손, 구강위생 부족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는 물론 흡인성 폐렴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장 돌봄 인력 대상의 실질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스트라우만과 치구협은 캠페인을 통해 돌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플라즈맵이 지난 3월 31일,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플라즈맵은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본총계 약 45억원, 자본금 약 130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이 65%에 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10대 1 무상감자를 단행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75억원 규모다. 최대주주인 드림텍이 직접 참여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대주주의 참여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경영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감자와 유상증자를 연이어 진행하는 구조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플라즈맵은 “대주주 참여가 확정된 만큼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은 낮고, 이는 재무 건전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본 구조 개선을 계기로 수익성 확보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3월 20~23일 열린 KIMES 2025에 참가해 의료기구 세척기 ‘EXPlasma W50’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유한양행은 큐브인스트루먼트 부스에 공동 참여했으며, W50의 독점 판매사로서 제품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EXPlasma W50은 큐브인스트루먼트가 제조하고 유한양행이 독점 공급하는 의료기구 세척기다. 플라즈마 살균수 생성, 초음파 세척, 세제 침전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 자동 시스템으로, 감염관리가 중요한 의료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자동 급·배수 기능을 지원하며, 플라즈마 기반 초미세 기포 기술과 고강도 초음파를 적용해 세척력과 멸균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대 적재 용량은 25리터, 적재 중량은 28kg이며, 다양한 크기의 의료기구를 효율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고,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추후 W50을 의료기관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집중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KIMES를 통해 의료 현장의 세척·멸균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W50을 소개했고, 제품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기업 큐브세븐틴이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해 대표 솔루션인 ‘NeXways’와 ‘SpeedFit’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큐브세븐틴은 미국, 유럽,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NeXways는 AI, 3D 프린팅,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기공소 네트워크를 통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털 솔루션이다. 치과와 기공소 간 협업을 혁신하고 진료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중소형 치과와 기공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제공해 현장 반응도 높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자동 보철 디자인 솔루션 ‘NeXdesign’, 디지털 기공소 관리 플랫폼 ‘NeXlab’, 3시간 내 보철 제작이 가능한 ‘SpeedFit’, 친환경 3D 프린팅 임시치아 솔루션 ‘PLAteeth’ 등을 시연했다. 특히 SpeedFit은 기존 2~3일 걸리던 보철 제작 기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해 당일 제작·배송이 가능하며, 환자 1회 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지난 3월 20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 역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미나는 ‘Innovation to safe and functional implant: Importance of design surface characteristics’를 주제로,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 특성이 임상 안전성과 기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자로는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이론과 임상 사례를 아우르는 강의를 진행했고, 150여명의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위드웰임플란트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SAFE 3.5’ 글로벌 세미나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7월에는 베트남 껀터(Can Tho)에서 네 번째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후 캄보디아 등 인접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며, 동남아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 핵심 제품인 ‘SAFE 3.5 임플란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클러스가 한국접착치의학회와 치과용 수복재료 및 접착재료, 진료 기구 및 장비 등 평가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재료의 평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평가 의뢰 및 피드백 기반의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메디클러스는 수복 및 접착재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과진료용 제품에 대해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의뢰하고, 실사용 기반의 피드백을 수집함으로써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접착치의학회는 임상에서 활용되는 재료와 기구에 대한 신뢰성 높은 평가와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치과재료 평가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치과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메디클러스는 근관, 보존, 보철 분야를 중심으로 약 40여종의 치과재료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국내외 학회 및 전시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주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 영상’ 제작에 나섰다. 교육 영상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고, 종사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어르신의 구강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편에서는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기본적인 관리 방법, 구강관리 용품의 사용법, 틀니 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2편에서는 ‘입을 꽉 다물고 벌리지 않을 때’, ‘치약이나 양칫물을 삼킬 때’, ‘도움을 거부하거나 공격성을 보일 때’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전 해법을 제공한다. 영상은 지난 3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촬영됐다. 실제 시니어 배우가 참여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고, 정주아 실장(따뜻한치과병원)과 장효숙 겸임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서혜원 원장(따뜻한 치과병원)이 다양한 구강관리 사례를 시연했다. 또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특유의 친근한 진행과 신뢰감 있는 설명으로 종사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치구협 관계자는 “교육 영상이 종사자들이 어르신 구강관리에 자신감을 갖고 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프리미엄 음파 전동칫솔 ‘소닉테라픽’을 새롭게 출시했다. 소닉테라픽은 분당 3만8,000회의 고주파 음파 진동을 기반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 미세한 부위까지 보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5가지 맞춤형 세정 모드를 제공한다. 기본 세정(CLEAN) 모드를 비롯해 민감한 잇몸을 위한 SOFT 모드, 치아 미백을 위한 WHITEN 모드, 잇몸 자극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는 MASSAGE 모드, 마무리 광택을 위한 POLISH 모드까지 다양한 구강 상태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현재 운행 중인 모드, 사용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경고 기능도 함께 제공돼 충전 시기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스마트 주파수 변환 기술도 적용됐다. 전원을 켠 후 약 3초 동안 진동 세기를 단계적으로 증가시켜 치약이 튀는 불편함을 방지하며, 안정적인 초기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30초마다 상·하악 구간 변경을 알리는 인터벌 알림 기능과 2분 후 자동 종료되는 스마트 타이머 기능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권대근, 이하 치병협)가 지난 3월 26일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치과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구강노쇠 진단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의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계획 △치과 건강보험제도 개선 방안 △소아외과 분야 고난이도 수술·마취 보상 강화 관련 치과 포함 건의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홍보부스 참여 △회원기관 확대 방안 △수련치과병원 및 기관 실태조사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 추진 전략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대학병원 중심의 치과의료가 응급, 중증, 소아진료 등에서 이미 공공성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민 인식은 여전히 낮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치병협은 ‘응급·중증·소아’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대학병원 치과의 차별성과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조하기로 했다.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패스트트랙 적용,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 시니어 프로그램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주관하는 인정의 교육원 10기 연수회가 지난 3월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4개월간 총 8회, 52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심미치료 주제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룬다. 인정의 교육원은 레진 직접수복, 간접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 치과진료 전반에 걸친 심미치료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4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모집 즉시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22일 첫날에는 염문섭 교육원장(서울탑치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심미치료의 개요와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엔도 팁’,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에 대해 강연했다. 다음 날인 3월 23일에는 임상실습실에서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을 주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한림대임치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연구팀이 새롭게 설계한 임플란트 연결 부품(어버트먼트)과 나사가 기존 방식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조수민 석사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내부 연결형 임플란트 시스템인 블루다이아몬드와 애니원 시스템을 비교해 비결합형 어버트먼트의 내구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블루다이아몬드 시스템은 정적 압축 하중 시험에서 기존 애니원 시스템보다 41% 더 높은 압축 강도를 기록했으며, 반복적인 저작 압력을 반영한 피로 테스트에서도 23.4% 더 높은 피로 강도를 보여 내구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블루다이아몬드 시스템은 어버트먼트 연결 부위의 길이를 줄이는 대신, 나사의 길이와 두께를 늘려 기계적 강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설계는 임플란트의 기계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보철물 탈부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한림대임치원 양병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4월 27일, GC KOREA 덴탈컬리지 7층에서 ‘구강근기능요법(MFT, Myofunctional Therapy)을 이용한 교정치료’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교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MFT의 원리와 실제 적용법, 다양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강근기능요법은 치아 배열에만 국한되지 않고, 치아를 둘러싼 혀, 입술, 안면 근육 등 구강 주변 근육의 기능을 올바르게 조정함으로써 교정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능 중심’의 치료법이다. 교정 치료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치료 이후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등 장기적인 안정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지니고 있어 최근 임상 현장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세미나 연자로 나서는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교정과치과)은 국내에서 구강근기능요법을 가장 활발히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해온 인물로, 일본 교정학의 권위자인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직접 사사받은 바 있다. 이 원장은 MFT를 한국 임상에 처음으로 도입해 교정 치료에 통합한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솔벤텀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0일 ‘2025 솔벤텀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채널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사업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벤텀은 3M 헬스케어 부문에서 분사해 독립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Solventum’이라는 사명은 문제 해결(Solving)과 추진력(Momentum)을 의미하며, 의료 현장의 복잡한 과제를 민첩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솔벤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참석해 지역 전략과 리더십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2025년 사업 계획 발표, 신제품 교육, 영업 우수사례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자유롭게 이뤄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솔벤텀 치과제품사업부는 최근 김진수 본부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 및 고객 중심 영업 전략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솔벤텀은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Scotchbond™ Universal Plus’는 방사선 불투과성을 갖춘 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 세계 치과계의 시선이 쾰른으로 향했다. 제41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 2025)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발전된 치과기술과 산업, 진료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총망라한 올해 행사는 미래형 치과산업의 흐름을 집약해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세계가 주목한 ‘글로벌 덴탈 플랫폼’ IDS 2025는 61개국에서 2,010개 기업이 참가해 18만㎡에 달하는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참관객 수는 직전 행사 대비 15% 이상 증가한 13만5,000여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55%는 해외 방문객이었다. 참가 기업의 77% 또한 해외 기업으로, 어느 해보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행사는 개막 전날인 3월 24일, KolnSKY에서 열린 리셉션을 통해 그 서막을 열었다. 이날 주최기관인 GFDI(독일치과기자재산업진흥원)와 쾰른메쎄는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치과산업의 심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것”을 공식화했다. 디지털 치과의 현재와 미래 집중 조명 IDS 2025가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디지털화’였다. AI 기반 영상진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