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최치원·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총동창회고문단(이하 고문단) 간담회에 이어 인천지부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개교 50주년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고문단과의 만남에서 고문들의 다양한 제안을 경청하는 한편 개교 50주년 행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고문단은 “모교와 총동문회, 조직위원회가 일심동체가 돼 50주년 치과대학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역할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전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8월 30일 인천지부 동문회(회장 추상훈) 초청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신임학장과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김세연 총무이사와 인천지부 동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치원 회장은 총동창회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카카오채널 개설 및 운영, 홈페이지 리뉴얼 등의 성과를 설명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인천지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조선치대 김희중 신임학장은 “50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준규·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8월 29일, 화산C.C.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강서구치과의사회 주성일 총무이사와 김해린 재무이사, 정석리파인 이재우 팀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총 27명이 참가한 회장배골프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권이범 회원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에는 최인곤 회원, 3위에는 김정국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롱기스트는 김성옥 회원, 니어리스트는 민동환 회원이 차지했으며, 조동환 회원은 행운상의 주인공이 됐다. 양천구회 박세환 총무이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들과 함께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 집행부 출범 후 처음 진행된 골프대회였던 만큼 임원진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꼼꼼히 준비했다. 내외빈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줘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주최한 ‘제18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센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8월 29일 용인 골드C.C.에서 개최됐다. 수원분회는 회원 친목과 더불어 지난해 리뉴얼 된 무료 진료소인 한가족센터로 진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자선골프대회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백건 회원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고, 김용우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 우승은 곽동곤·신황규 회원이, 전체 니어는 서은표 회원, 전체 롱기는 류원기 회원, 여성부 롱기는 안형옥 회원, 코스 니어는 최현성 회원, 코스 롱기는 형재영 회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으며, 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1만원 기부 행사인 ‘만원의 행복’, 시상자들의 기부 동참 이벤트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오늘 모인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주신 회원과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가족센터를 통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전문인력 없이도 진료스탭이 치과 내에서 구강스캔 후 간단히 주문만 하면 인레이와 임시치아를 25분 이내에 제작할 수 있는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와 ‘저스트스캔 프린트 5’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저스트스캔에 따르면 현재 월 주문 성장률이 38%씩 늘고 있고, 70여 곳의 치과와 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를 통해 인레이·임시치아 치료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치과의사 직접 개발,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연동 주문 시스템 ‘저스트스캔 온라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치과의사 지진우 대표가 본인의 임상,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했다. 지 대표는 치과 내부에서부터 의료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탄생한 저스트스캔 온라인은 기공 의뢰서를 간편하게 온라인화, 기존 보철물 주문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30분간의 교육만으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보철물 주문 후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임치원)과 악골괴사질환 인상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약물관련 턱뼈괴사 치과-의과 공동 학술심포지엄(2024 MRONJ Symposium)’이 오는 10월 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 약물관련 턱뼈괴사(이하 MRONJ)를 토픽으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대한골대사학회·대한골다공증학회·대한내분비학회 등 5개 학회가 공동주최하며, 특히 의과와 치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심포지엄으로 눈길을 끈다. ‘턱뼈괴사의 최신 지견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다섯 개의 세션에서 발표가 이뤄지고, 의료법 윤리 특강도 마련돼 있다. 또한 Tara Aghaloo 교수(미국 UCLA)와 Reuben Kim 교수(미국 UCLA), Hiromitsu Kishimoto 교수(일본 효고대) 등 해외 유명 연자들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학술대회장인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은 “이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임상연구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학술 심포지엄에서 학술교류를 통해 약물 관련 악골 괴사증의 예방과 치료, 관련 연구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되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맛집을 찾을 때도 한식도 먹어보고, 일식과 중식도 먹어보며 내 스타일에 맞춘 나만의 ‘단골집’을 만들기 마련이죠. KAMY를 통해 이처럼 내게 꼭 맞는, 내 임상 환경에 어울리는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 황재홍 회장은 학회가 처음 선보인 교육 프로그램 ‘2024 KAOMI Implant Academy(이하 KAMY)’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KAOMI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 과정 KAMY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MBTI-나에게 맞는 임플란트 찾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약 두 달간 주말(토, 일)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며, 서울대치과병원과 국내 주요 임플란트 회사 실습실에서 강연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재홍 회장은 “KAMY는 숙련된 임플란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제 막 임플란트를 시작하는 임상의나 기존에 임플란트를 해왔어도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임플란트뿐 아니라 요즘 치과계의 큰 관심을 받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 그룹이 지난 8월 14일(스위스 바젤 현지시각 기준) 올해 상반기 및 2분기 주요성과와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16.1%의 높은 성장률과 12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354억8,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분기에는 6억5,490스위스프랑(약 1조254억1,6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하반기 전망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남미 지역 역시 견고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개선됐고,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투명교정 브랜드 ClearCorrect를 주축으로 12.4%의 유기적 매출 성장으로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스트라우만은 상반기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매출 전망을 상향, 2024년 환율 고정 시 두 자릿수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과 27~28%대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룹의 2분기 주요 전략적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스트라우만은 독일 투명교정장치 공급업체인 닥터스마일(DrSmile) 사업을 임프레스 그룹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기 유통기업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리뉴메디칼은 지난 8월 19일,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진 시점에서,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길 기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이번 리뉴메디칼의 기부 물품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현장에 신속히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 폐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간호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한 데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여야는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기준의 경우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간호법에서 해당 내용을 제외한 후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간무협은 지난 8월 28일, 입장을 내고 “간호법안의 핵심 쟁점이었던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은 간호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않은 채 법안에서 제외했다”며 “90만 간호조무사를 외면하고 배신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같은 간호인력인데도 간호사만 중요하고,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간호조무사는 무시해도 되는 존재인 것”이라며 “‘고졸-학원 출신’의 사회적 낙인과 차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 90만 간호조무사는 절망과 분노로 들끓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무협은 학력제한 폐지를 위한 투쟁의 길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복지부를 향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개선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이와 관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치과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수혜기업인 케이제이메디텍, 힐링스, 덴바이오, 나노바이오시스템 등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 병원인 ‘Elite Dental Group’과 해외 임상실증 및 기업제품 고도화를 위한 MOU △치과산업 국내외 동향 파악 세미나 △베트남 치과박람회 ‘2024 VIDEC’ 참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치과소재부품 고도화와 기업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거점병원을 확보 성과를 거뒀다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현지 시장진출 기업, 치과 수혜기업과 해외 진출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시장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지에서는 “광주 지역기억 제품에 대해 현지 임상의를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제품 품질과 사용 편리성 등에 높은 평가를 확인했다”고 밝히며 지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와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기요양현장 맞춤 노년기 구강관리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9일, 영등포 국민건강보험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서울 소재 장기요양기관 시설자 및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요양현장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과 영양관리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을 넘어 영양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 건강 장수를 위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구강건강이 치매와 흡인성 폐렴과 같은 노인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강조했고, 일본의 노인구강관리정책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구강건강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서혜원 원장(따뜻한치과병원)은 ‘어르신 구강질환의 원인과 치료, 예방 및 관리법’을 주제로 노년기에 호발하는 구강질환의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오는 9월 11일, 대전 토요코인호텔에서 ‘2024 대전 플라즈마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플라즈마 기술의 최신 동향과 임상적 활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Vacuum Plasma Technology)’을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이어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플라즈마 기술과 임플란트 표면 처리: 빠른 골치유를 활용한 즉시 로딩과 난케이스에 적용’을 주제로 난이도가 높은 임플란트 케이스에서의 플라즈마 기술 적용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은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적극적인 플라즈마 표면 처리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플라즈마 기술 적용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이끄는 비법을 공개한다. 끝으로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임상과 치과경영: 플라즈마 임플란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환자 신뢰 확보’를 다룬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연구팀이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하악(아래턱)의 해부학적 구조를 분석한 결과,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는 2024년 8월, SCIE급 저널 Diagnostics 지(피인용지수 3.0)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환자 96명의 컴퓨터 단층촬영(CBCT) 이미지를 분석, 하악부의 좌우 첫 번째와 두 번째 어금니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연구했다. 분석 결과, U형 하악을 가진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 혀 쪽으로 천공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환자의 34.6%에서 발견됐고, 특히 두 번째 어금니에서 더 자주 나타났다. 이 같은 구조적 특징은 임플란트 수술의 안전성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후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는데, 남성은 여성에 비해 하악의 폭과 높이가 더 크고 오목 부위도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하악의 골격이 더 발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고, 연령별로는 나이가 들수록 하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8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주요 현안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환 회장, 이동운 총무이사, 신정아 학술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오재운 총무실행이사, 남궁철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심미치과학회 각 분과별 성과보고 및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먼저 학회는 오는 10월 11~12일, 홍콩 치과의사들과의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 치의학의 성과를 해외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24일에는 ‘심미치과학회 37주년 정기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송곳니(견치)’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송곳니에 관한 개원가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예정이다. 송곳니의 진화와 기능, 심미성 등과 관련된 다채로운 주제강연과 함께 송곳니에 대해 각각 다른 견해를 가진 연자들의 심화 토론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박한선 교수(서울대인류학과)가 ‘견치의 진화인류학’, 최문식 기공사는 ‘견치의 기능과 심미’에 대한 색다른 내용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심미치과학의 발전을 위한 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대한노년치의학회 공동 주관으로 ‘2879 :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한정 공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등 현재 AI 기술 발전 트렌드부터 병원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툴을 소개하는 소주제로 시작해, 원내 CS 사례와 함께 확인하는 AI 서비스의 직원 업무 경감 효과까지 AI를 활용해 병원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잦은 직원 퇴사와 고객 클레임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사용자와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AI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실제로 원내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며 “실제 AI 활용 사례와 비용 대비 효과, 도입에 필요한 투자비용까지 최대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