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치과의사들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희경·이하 서여치)가 오는 18일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한다.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여치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 잡화, 도서·음반, 소형가전제품 등 각종 물품들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서여치가 매년 여름 꾸준히 진행하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행사 또한 자발적으로 서여치 회원들과 가족, 스탭의 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증된 물품을 바탕으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경 회장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의의 사고로 투병중이거나 생활고를 겪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기증될 예정이다”며 “치과계 가족들이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형버스진료 단점 보완, 주문제작으로 소비자 만족도 ‘우뚝’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이 캠핑카를 개조한 1톤 트럭에 치과 진료용 장비를 설치, 외부에서도 쉽게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제작한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을 선보였다. 치과진료 봉사차량을 선보이게 된 것은 그동안 한일치과산업이 판매 중인 Portable Dental Unit인 Black Box와 실내에서 이동하며 사용 가능한 Dolce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제작됐다.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 바로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이다. 대형진료버스 가격의 20%, 세워두기만 해도 홍보효과까지 한일치과산업이 SIDEX 2016에서 처음 공개한 치과진료 봉사차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일치과산업의 노란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많은 치과의사들의 지지와 칭찬을 들었다. 특히나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차량 외부에 자유롭게 디자인해 치과명, 단체명 등을 써 넣을 수 있다. 차량을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끌어 치과의 광고 및 봉사 자체의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적절한 위치에 주차만 되면 바로 진료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이동용 장비를 차량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하 네오)이오는 10월 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NeoGuide System Platform Leadership(가제)’을 주제로 2016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네오는 지난달 23일 리베라호텔에서 자문단 및 스피커 사전모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스피커와 자문단으로 나서는 연자는 이성복 교수와 구기태 교수, 박정철 교수, 함병도 원장, 김남윤 원장, 김도영 원장, 김종화 원장,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 박정철 교수다. 특히나 Digital Dentistry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NeoGuide와 같은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이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가이드 시스템이 임상가에게 주는 의의와 임상적 테크닉을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GBR, Sinus Lift, Peri-Implantitis 등 임상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치과의사 섹션의 전반부 강의는 NeoGuide를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이다. 전치부 및 구치부 가이드를 이용한 수술법, 발치 즉시 식립 및 Immediate Loading, 무치악
경상북도 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천년고도 경주 현대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를 진행했다. 염도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의 격려사, 경북치대 김성교 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 개회식 후, 만찬과 더불어 색소폰 연주 및 성악 공연, 바이올린, 발레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강연과 함께 대구·경북치재산업협회 회원사에서 개최한 최신 치과기재전시회도 전시됐다. 한편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을 비롯해 경북대치전원 김성교 원장, 대구지부 민경호 회장, 울산지부 남상범 회장 등 회원 및 가족 7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왜 내가 치료한 수복물 주변만 비심미적일까?’를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철 수복 후, 특히나 전치부에서 흔히 발생하는 연조직 문제는 총 4가지. Inflammation, Black triangle, Gingival shadow, Pontic design이다. 이러한 문제는 수복물 주변의 문제를 극복해야만 보다 심미적이고 영속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터.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결과를 위해 4명의 연자와 함께 한다. 연자들은 심층적인 주제에 대해 발표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심미 치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뺀 듯 안 뺀 듯, 감쪽 같은 pontic design을 재고한다’를, 조경안 원장(용인오케이라인치과)이 ‘The gingiva is red around my crown’을,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Implant는 원래 black triangle이 생기는 걸까?‘를 주제로,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전치부 수복물 주변의 검은 그림자, 어떻게 하면 없앨
현미경 활용 술식을 전하고 있는 대한현미경치과학회(회장 백승호·이하 현미경학회)가 지난달 29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미경을 이용한 치과치료와 현미경 사용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Jump up our dental practice with microscope’를, 염지완 원장(부산센텀타워치과)이 ‘You can learn how to use microscope’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술대회에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제 환자들에게 개원가에서 어떻게 치과현미경을 이용한 치료를 하고 있는지, 또 현미경 사용법을 어떻게 익혀나갈 것인지를 보여주는 장으로 마련됐다. 강연 후에는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허인식 원장이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 그 가능성과 의의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치과용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천공 수복과 부러진 파일 제거하기’를 주제로 한 핸즈온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현미경 활용 술식 증례발표가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총 5명의 전공의가 나선 증례발표는 ‘현미경을 이용한 상악 대구치 MB2 근관의 치료’, ‘L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수면 무호흡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주제로 개최됐다.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치과의사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이에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수면 무호흡 환자에 있어 비디오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법 ‘Videoendoscopic Diagnosis in Dental Sleep Medicine’에 대해 일본연자 Yasuhiro Sasao(Sasao Dental Clinic)의 특강과 수면학회의 심천학술상을 수상한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의 ‘Sleep, Pain and Inflammation’, 심천신인논문상을 수상한 김태윤 봉직의(국군수도치과병원)의 ‘안모의 심미성을 고려한 양악전진술’이 진행됐다. 이어 정우진 원장(부천CDC어린이치과)이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에서의 호흡기적 고려사항’을, 황경균 교수(한양대병원 치과)가 ‘Genioglossus advancement’를, 강재헌 교수(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가 ‘수면무호흡이 동반된 비만의 내과적 치료’로 이어졌다. 수면학회 학술대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9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행사 준비를 마쳤다. ‘구강보건의 날’ 첫 법정기념일인 만큼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전반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연이어 회의를 갖고 최종점검과 홍보방안에 대한 막판 논의를 이어갔다.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 이계원 위원장은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법정기념일 첫 해를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마지막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은 물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는 건치아동선발대회가 진행되며,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서울시보건교사회에서 진행하는 치아건강체험학교, 치아튼튼교실, 입체조, 금연홍보부스 등 총 1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후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후기를 SNS에 올린 후,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http://facebook.com/ sda.or.kr)에 링크를 걸면 된다. 한지호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용진·정갑천·이태현·이하 공대위)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 입법예고 철회를 요구했다. 공대위는 “지난 1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지지를 받지 못한 복지부안을 강행한 복지부의 행위는 치과계 합의안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다”며 “복지부는 즉각 치과의사전문의 규정에 관한 입법예고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공대위는 우선적으로 시급한 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문제를 올해 안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임의수련자 경과조치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고, 미수련자들과의 평등권에 제한된다는 문제가 있어 이번 입법예고에서 제외 후 신설 전문과목에 대한 연구 논의가 완결된 뒤에 재론할 것을 강조했다. 복지부 입법예고 사태에 대한 협회의 책임론도 대두됐다. 공대위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5개 전문과목 신설을 포함하는 다수 개방형의 치과 전문의제 안을 임시총회에서 통과시킨 만큼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조속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복지부 안을 철회하고 올바르고 현실성 있는 치과전문의제도를 도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대위는 지난 1일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복지부안 철회 시위와 함께 ‘치과전문의 제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영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정현) 동서울 4개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22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렸다. 동대문구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치과의사 회원 및 가족 22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볕이 내리쬐는 봄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는 족구와 피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명랑 운동회, 림보 등이 진행됐다. 한쪽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골프 퍼팅도 준비돼 하루 종일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설치, 갖가지 모양의 그림을 얼굴과 팔에 그린 어린이들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키다리 아저씨가 전해주는 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점심시간에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삼겹살과 생맥주, 도시락 등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이후에는 가족들의 힘찬 응원 속에 족구와 피구 결승전이 이어졌다. 이번 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광진구가 차지했다. 하지만 승부에 상관없이 모든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만족스런 체육대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32인치 HDTV, 백화
메트로덴이 주최하고 SS White Dental이 후원하는 엔도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달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됐다. 부러짐 걱정 없는 유연한 엔도파일 ‘Vtaper2H’ 세미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메트로덴이 또 한 번의 세미나에 나선 것. 이번에 세미나의 연자로 등장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은 ‘엔도 A to Z’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적절한 Bur 사용으로 Access Opening 쉽게 하는 법 △근관장 측정 효율적으로 하는 법 △Vtaper2H와 네오릭스 Ni-Ti 파일을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 성형 △CWT 테크닉을 이용한 근관충전 등의 이론 강연에 이어 Ni-Ti 파일을 이용한 근관성형 및 CWT를 이용한 근관충전 실습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메트로덴 관계자는 “단순한 근관 성형에 맞춰진 강의가 아닌 여러 임상 케이스들로 진단부터 Access opening, 근관내 약재 사용 등 엔도의 모든 과정을 강연해주는 알찬 시간으로 꾸려졌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지난해 11월 치과임상 치료의 전문화와 표준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임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선진임플란트 연구회(회장 한기덕)가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씽크덴탈임플란트 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첫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왔다. 회원 30여명과 함께 나선 이번 세미나는 선진임플란트연구회 창립 이후 NYU씽크덴탈임플란트 연구회와의 첫 공동 세미나 주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선진임플란트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주최함과 동시에 일본 도이치 임플란트 학회 등의 교류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선진임플란트 연구회는 창립 당시 일방적인 강의식의 기존 학회에서 벗어나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article review, 증례 발표회, 새로운 임플란트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임상 토론 및 토의, 교육, 핸즈온 코스 등 새로운 스터디 형식의 연구회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희경·이하 서여치)가 지난달 21일 대한치과마취과학회와 함께하는 ‘여자치과의사들이 알아야 할 응급상황 대처법’ 학술집담회를 성료했다. ‘치과진료실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의료인을 위한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과정을 실시한 학술집담회는 ‘성인기본생명소생술’을 시작으로 ‘자동체외제시동기 사용’, ‘소아기본생명소생술’, ‘전문기도관리’ 등 이론수업과 함께 2인 1조로 모여 마네킹을 가지고 비디오를 보며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경 회장은 “환자고령화와 함께 임플란트, 수면마취 등을 진행하며 치과에서도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코자 이번 학술집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필립스가 자사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인 ‘소닉케어’의 신규 TV 광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필립스 소닉케어만의 혁신적인 음파기술이 제공하는 탁월한 플라그 제거 효과를 사실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 이번 광고 영상은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곳에 남아있는 플라그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며, 필립스 소닉케어의 혁신적인 음파 기술이 1분에 3만1,000회 진동으로 공기 방울을 발생시켜 플라그 제거와 잇몸관리까지 제공하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필립스 헬스 앤 웰니스 마케팅 조상현 부장은 “이번 광고는 필립스의 126년간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 낸 소닉케어의 독보적인 음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광고를 통해 많은 고객이 플라그 제거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잇몸 건강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09-120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첫 법정기념일을 앞두고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구강보건의 날’을 위해 전국 시도지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는 등 막바지 행사 점검에 착수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는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다음달 9일 청계광장에서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을 행사명으로, ‘건강하게 아름답게 서로 함께’를 캐치 프라이즈로 내걸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지부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선언문(이하 서울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총괄하고 있는 이계원 부회장은 “그간 치과계 자체적으로 치아의 날 행사를 진행했지만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첫 해이니 대국민 구강건강의 날 홍보에 집중하고자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와 함께 발표하는 서울선언은 터키 이스탄불 선언이나 일본 도쿄 선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서울선언은 치과계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기념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