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Horizon 2025 / Busan Hasselblad X2D | 75㎜ | F8 | 19sec | ISO-64/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금련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일대의 야경. 해가 뜨기 전 붉은 태양 빛이 바다 너머에서 올라오고 있었고, 옅은 조명과 함께 회색빛 도시는 아침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 제7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4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수원분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불법마케팅척결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활동 예산책정 촉구의 건 △경기지부 학교구강검진 전산화 및 검진비 상에서 전산앱 비용 보전 촉구의 건 △학교구강검진시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로 기준변경 촉구의 건 등을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24 회무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고, △회비 결손처리의 건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경기지부 대의원 변경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원분회 김종구 감사는 “한가족센터의 활발한 운영과 MOU 업체의 체계적 관리, 통신비 절감 등 현 집행부의 노력이 보인다”면서 “학생 구강 검진비 수익 감소와 과년도 장기 미납회비, 미입회 개원의 회원가입 등에 대한 대책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분회는 정기총회를 맞아 의미있는 시상도 진행했다. △공로회원 표창에 안윤표 前회장, 이필연 회원 △감사패 표창에 조성희 영통구보건소 지역보건팀장 △감사장 표창에 임준우, 최현성, 신승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염증이 발생했다며 치과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환자가 일부 승소했다. 일반적인 합병증에 해당하지만 설명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최근 광주지법에서는 환자 A씨가 치과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2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씨는 2022년 6월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이틀여가 지난 시점부터 시술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A씨는 B치과의사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으나 통증이 이어져 열흘만에 임플란트 제거술을 받았다. 이후 상급종합병원에서 ‘하악골 전방부 골수염’ 진단을 받은 것. A씨는 B씨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의무를 위반했고, 통증 호소에도 원인 규명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증세가 악화됐고, 충분한 설명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치료비와 위자료 명목으로 3,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나타난 증상은 임플란트 시술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합병증 증상에 해당한다. 시술방식도 적절해 보여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다만, “B씨에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구축 연구 공청회’가 지난 2월 20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연구책임자인 신선정 교수(국립강릉원주대)가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용금 교수(선문대)의 돌봄통합지원법의 타 분야 추진사례와 제언 △이수향 교수(국립강릉원주대)의 통합돌봄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을 위한 질적 분석 및 고찰 결과 △최진선 교수(국립강릉원주대)의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 개발 과정 △손정희 교수(대원대)의 통합돌봄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 검토를 위한 FGI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신선정 교수는 돌봄통합지원법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안)을 발표하면서 “전문 치과의료인력의 역할 정립과 타 직종 연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란 하나의 기관에서 수급자의 욕구나 상태에 따른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전문인력이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한다. 주·야간보호 또는 방문간호 시 수급자가 원하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에 대해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기요양에서 핵심과제는 ‘본인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하면서 존엄한 삶을 유지하는 것에 맞춰지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이용돼야 하지만 재가수급자의 79.6%가 하나의 급여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건보공단의 분석이다. 통합재가서비스는 그동안 유의미한 효과를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이 올 1월부터 시행됐다. 건보공단은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해 190개소의 참여가 확정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군자출판사에서 출간된 신간 ‘떠먹여주는 치과 약처방 족보’가 화제다. 약사이자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인 김일형 원장(밸런스위례치과)과 치과약리학 박사이자 소아치과전문의인 이꽃님 원장(아이편한소아치과)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이들의 독보적인 이력만큼이나 완성형 매뉴얼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밸런스위례치과 봉직의로 근무하고 있는 김일형 원장은 “이 책은 개원가에서 치과의사들이 약을 처방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서”라고 소개했다. 치과의사는 다양한 환자를 만나지만 특정 상황에서 어떤 약물을 처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 김 원장은 “공동저자인 저희 부부의 독특한 이력 덕분에 예전부터 주변 치과의사들로부터 약 처방 문의를 많이 받아오면서 개원의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알게 됐다. 그리고 개원 환경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아보자는 목표로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화로 인해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MRONJ(약물 관련 악골괴사)와 MRDIF(약물 관련 임플란트 실패) 등 예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약물 투약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가 지난 2월 26일 안동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구축 △지역민을 위한 공익사업 이행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및 의료자원 봉사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상북도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 시 두 기관 간에 봉사 인력 및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연 2회 이상 의료봉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다. 특히 ‘어르신 건강박람회’, ‘코레일이 행.복.만(행복한 복지로 만수무강) 드립니다’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가치 나눔 실현을 위한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지역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열차에 지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과 행복을 가득 싣고 달릴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손명철 본부장 또한 “올해는 경북지부와 활발히 활동하며 더 많은 지역민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2월 정년(명예) 퇴임 예정인 임범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오희균 교수(전남대치전원),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등 3인의 교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는 산하 38개 회원학회로부터 각 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교수 가운데 정년(명예) 퇴임 예정인 교수를 확인했다. 임범순 교수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생체재료과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5년 5월부터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재료평가센터 센터장을 맡아왔다. 오희균 교수는 1997년부터 전남대치전원에 몸담으며 2007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전남대치전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차인호 교수는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서 연세대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구강악안면외과학교과서 편찬위원장, 연세임프란트연구회장직을 수행했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교수님들의 정년(명예)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조직위)가 지난 2월 24일 개최됐다. 2025년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지부는 서울지부의 최대 행사이자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SIDEX 2025’와 더불어 기념행사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념식 △히스토리월 △홍보 및 캐릭터 △기념품 및 굿즈 △앰블럼 및 배지 등 100주년 기념 행사에 필요한 요소별 분과위원회로 운영하며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100주년조직위에서는 오는 5월 30일 SIDEX 2025 서울나이트와 더불어 진행될 100주년 기념식 식순과 운영방법, 특별상 시상 및 비전선포식 준비 등에 관한 세부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회원과 함께 기념하는 100주년을 위한 기념품과 굿즈 제작도 결정했다. 유용하게 사용되면서도 100주년을 기억할 수 있는 품목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SIDEX 현장에 전시될 히스토리 월과 기념식에서 선보일 히스토리 영상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라디오 공익광고 진행 계획도 확인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서울지부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지난 2월 24일 ‘제7차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복지부는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을 확인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현재 복지부는 시·군·구가 중심이 돼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47개 지자체를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까지 대상을 넓히고,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했다. 종전의 약식 판정을 고도화해 대상자에게 4개 영역으로 분류한 적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통합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권역별 지자체 설명회 등 홍보·안내와 서비스 확충 등 필요한 준비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통합지원법에는 ‘의사·치
겨울의 선 2025 / Sejong DJI Mavic 3 Pro | 12㎜ | F6.3 | 1/100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눈이 덮인 날 다녀온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시 풍경. 사진 속에 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건축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지어져 미래지향적이고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의료기기 기업 바텍과 치과전문 솔루션 기업 이우소프트가 베트남 현지 법인인 Vatech Viet과 Ewoosoft Viet을 통해 IT 기술 및 한국어 교육 지원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Ewoosoft Dream IT School’과 중학생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Dream Seed 한국어 교실’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상교육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교육은 물론 직원들과 멘토링, 우수 수료자의 대학 진학, 한국 유학, 글로벌 기업 취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Ewoosoft Dream IT School’은 2월 초 교육을 시작했다. ‘성장을 향한 동행’을 컨셉으로 수학경시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 IT 교육을 통한 코딩 지식 습득, 성적우수자를 위한 장학 프로그램, 졸업 후 Ewoosoft Viet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나서 멘토링과 진로면담, 진학과 취업에 대한 정보까지 교류하는 장기적인 활동을 이행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 ‘Dream Seed 한국어 교실’도 2월 2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라는 말이 있다. “그건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라는 말도 있다. 후자는 상황이 바뀌었다는 의미이고 전자는 조건이 다르다는 의미다. 이 말이 지닌 공통점은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도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 상황과 조건은 늘 법이 상식과 윤리를 따라오지 못할 때 발생한다. 상식과 윤리가 희박해지면 비상식적인 일들이 법을 핑계로 발생한다. 후안무치(厚顔無恥)란 사자성어가 있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얼굴이 두꺼워서 부끄러움을 모른다’로 해석된다. ‘얼굴이 두껍다’는 철판가면을 쓴 듯이 뻔뻔하다는 의미다. 이 말은 옛날 교과서인 <시경(詩經)> 소아편(小雅篇)의 교언(巧言)이란 시에서 유래하였다. ‘巧言如簧,顔之厚矣(교언여황 안지후의) 생황소리 같이 간교한 말은 낯가죽이 두꺼운 자들이 한다’는 시구가 있다. 생황이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로 바이올린의 고운 소리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즉, 귀에 듣기 좋게 아부하는 소리는 낯가죽이 두꺼운 아첨꾼들이 한다는 의미다. 이 시는 간신들이 아부로 하는 모함을 믿는 임금에 대한 내용이다. 통상 창피함을 모른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얼마 전 화재가 발생한 광주 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등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의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장애인 의료·돌봄관련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자원 연계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보건의료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1개 기관에서 4개 분야 서비스를 모두 제공 중인 기관은 1개 기관에서 4개 분야 복수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재활원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사업과로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할 예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과 국립재활원장상(장려상 20만원) 등 선정된 12개 기관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제공한다.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건강보건관리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서비스의 질적 전환과 지역자원 연계체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스마일시상식이 지난 2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 ‘비바체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 기념식은 22년을 한결같이 장애인 치과치료에 기여해온 스마일재단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후원과 재능기부 등으로 함께 해온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2003년 설립된 스마일재단이 지금까지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은인과 같은 분들의 도움과 지지 덕분”이라면서 “지난해는 후원 물품을 포함해 17억원의 기부수입으로 장애인 진료를 지원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한해였다”고 보고했다. 특히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치매 어르신을 위한 돌봄사업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으로 돌봄위원회를 만들어 요양시설에 구강보건실 개소 및 국회 공청회, 장기요양 평가지표에 구강항목을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며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참석자를 한명한명 소개하며 아낌없는 감사를 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