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출시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상승했지만, 일각에서는 부작용 우려도 제기되었다. 최근 미국 펜타곤 근처에서 폭발 연기가 나오는 사진이 트위터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에까지 여파가 있었다. 그런데 AI가 만든 가짜사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AI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주에 미국 변호사가 법률자료를 찾아달라고 챗GPT에게 요청하여 판례를 6개 이상 받았다. 변호사는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건이었냐는 질문을 하였고, 챗GPT는 실제 사건이라고 답했다. 판례들이 가짜는 아니냐는 추가 질문에도 사건들이 진짜이고 저명한 법률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변호사는 이 판례를 법원에 제시했는데 판사와 반대편 변호사는 판례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챗GPT가 가짜 자료를 제공한 것임이 밝혀졌다. 챗GPT를 사용한 변호사는 위조된 가짜 사법부 결정과 인용문을 제시한 문제로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에서 가장 큰 문제는 챗GPT가 스스로 가짜 판례를 만들어낸 것과 자신이 제공한 자료가 진짜라고 거짓말로 답변한 것이다. 챗봇이 거짓으로 답변하는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나 오류가 아닌
Morning Calm 2023 / Hong Kong DJI Mavic 3 | 12㎜ | F6.3 | 1/25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홍콩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층 빌딩들이 좁은 땅덩어리에 빈틈없이 세워진 홍콩섬, 그리고 중국 대륙 선전시와 인접해 있는 구룡반도. 대부분의 멋진 건물은 홍콩섬에 밀집해 있어 섬에서 높은 곳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스카이라인 전체와 구룡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홍콩은 야경이 화려한 도시지만, 눈부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면 저 멀리 보이는 안개와 함께 도시가 잠에서 잔잔하게 깨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학생건강검진도 원하는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개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달 25일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성인까지 검진결과를 연계해 관리함으로써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도개선추진단은 “그간 학생건강검진의 실시 관리적 측면에서 제기됐던 학교 현장 및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공백 없이 검진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 국민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학생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3년 주기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가 육아전문가 조선미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15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수원분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 선착순 등록을 마친 150여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선미 교수는 “소통과 공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세심하고 유쾌한 조언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설정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조선미 교수 초청해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혀 강연을 진행했다”면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대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조선미 교수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EBS 60분 부모’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현실 육아 상담소’,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등의 저서로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육아 멘토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치과수가협상단은 새벽 4시를 넘긴 시각, 3.2% 인상률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3.2% 인상은 이번 유형별 협상에서 한방에 이어 두 번째, 역대 치과 수가협상에 비춰봐도 손에 꼽히는 수치다. 치과의 경우 지난 2020년 3.1%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이후 1.5%, 2.2%, 2.5% 인상으로 3%대 인상은 쉽지 않은 문턱이었다. 치과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치협 보험부회장)은 이번 협상에서 특히 ‘배려와 신뢰’를 강조해왔다. 열일곱 번째 이어져온 유형별수가계약에 있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협상을 이끌었다. 치과협상단은 전체 진료비가 10%가까이 증가했음에도 치과는 3.7%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수가인상분을 제외하면 1.5%대에 불과하다는 점, 비급여 공개제도 등의 악재에 내몰리는 상황 등 치과만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쉽지 않은 협상 과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었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수가협상단으로 활동한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은 “3.2% 인상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 수가협상 현장에는 단체장들의 격려방문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를 비롯해 정우혁 자재이사,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강호덕 서초구치과의사회장 등과 함께 치과수가협상단을 격려했다. 강현구 회장은 “수가협상 과정에 많은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준 협상단에 감사드린다. 마지막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도 강정훈 총무이사 등 임원들과 현장을 방문해 늦은 시각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 협상단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치과수가협상단은 치협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치협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 최종협상일인 오늘(31일), 오후 7시 20분 치과수가협상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협상과정 중 세 번째이자, 최종일 기준 1차 협상을 마무리한 치과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치협 보험부회장)은 “최종 입장을 확인하고 수치를 확인했으나, 간극이 큰 상황”이라며 “향후 재정소위원회 등을 거치며 밴드 규모가 확정이 돼야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순으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1차 협상에 나선 공급자단체의 반응은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것. 대한병원협회는 “여러 차례 수가협상에 임했지만 이번에도 변한 건 없다"며 "단순히 몇 퍼센트 인상이 아니라 의료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제시된 인상률이라면 상당히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협상단 또한 “1차 제시안으로는 간극이 너무 크다. 이 수치로는 회원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협상을 이어가며 더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또한 "수치를 교환했으나 차이가 너무 큰 상황"이라며 말을
2023년 5월 31일은 2024년을 위한 수가협상 만료일이다. 치협은 물론 거의 모든 의료계 단체장 선거 때마다 건강보험 적정수가를 외쳐보지만, 그것이 대외적으로 이기적인 밥그릇 늘리기 싸움으로 비치는 점에 대한 노력을 전략적으로 해왔는지 의문이다. 도대체 근본적 문제가 무엇인지, 한두 해도 아닌 수십 년을 연례행사처럼 협상타결과 결렬을 반복하면서도 과연 문제의식은 있었는가의 부분이다. 그저 5월말이 되어 형식적인 수고의 인사를 나누면서 아쉬움을 피력하지만, 그 구성원들이 납득할 만한 노력을 시도했는지 잘 모르겠다. SGR 평가방식의 문제, 추가재정의 발표 시기와 투명성 및 적정성의 문제, 유형별 눈치보기 싸움이 합리화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등을, 그냥 알면서도 그저 의례적인 드라마를 촬영하는 마음들은 아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지난 2023년 5월 19일, 경기지부에서 제기했던 ‘고시무효확인소송’이 1년 3개월만에 판결되었다. 청구취지는 2021.11.11.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276호로 고시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중 ‘의료법 제3조 제2항 제1호 및 같은 항 제3호에 따른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 및 치과병원에 대한 점수당 단가를 90.7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의 대회 이튿날이자 국제종합학술대회 개막일인 어제(27일) SIDEX 현장은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 인파를 기록하며 활기를 띠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학술대회 등록자는 5,422명, 전시 등록자는 2,367명 등 총 7,789명으로 집계됐다. 금·토 양일간 등록을 확인한 참가자는 모두 1만1,639명을 기록하며 현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이 수치는 명찰을 수령한 실 등록자 기준으로, 연인원으로 환산 시 현장 참가자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연자, 치의 니즈 반영한 주제로 인기몰이 총 74개 학술강연을 선보일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첫날 오전 10시 첫 강연부터 강연장 곳곳이 만원을 이뤘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은 “단순한 병렬식 배치보다 임상에서 갖는 궁금증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공동강연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면서 “임플란트를 넘어 디지털, 그리고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핸즈온과 건강 등의 내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가이드서저리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염문섭·김기성 원장의 공동강연,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가 오늘(26일) 정오 테이프커팅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손꼽히는 SIDEX는 올해 212개 업체 1,030부스 규모를 선보이다.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알린 SIDEX는 당초 계획했던 코엑스 3층 C홀과 D홀 외에도 D홀 로비와 컨퍼런스룸 E홀 일부까지 부스 규모를 확대했다.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은 7,000여명, 전시회 사전등록 또한 5,900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실 등록 및 참가 인원만 1만3,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테이프커팅식에는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Lim Chiew Wooi 회장을 비롯해 싱가포르치과의사회, 홍콩치과의사협회,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중국 청도시민영구강협회, 대련시민영구강협회, 미국한인치과의사회, 주한미8군 618치과사령부, 미국 뉴욕덴탈미팅 대표 등 SIDEX와 교류하고 있는 해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지부 신영순 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38회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가 지난 13~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은 이번 학술대회는 25개 업체 50개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도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아를 살려야 할까, 발치해야 할까?(김성교 명예교수·경북치대) △Screw hole free, but Detachable Prostheses(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의 임상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필수교육인 △의료법과 의료분쟁, 실제 사례와 대처 방안(치협 이강운 부회장)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 청구(강민구 원장·강민연합치과) 강연이 진행됐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으로는 △2023년 사례로 풀어보는 치과 건강보험(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 △치아 민간보험 이해와 청구 사례(임구희 총괄실장·에이스치과) 등이 선보였다. 경북지부 학술대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삼성에스원 지원으로 진행됐고, 수료증 취득을 위한 핸즈온으로 인기를 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치과 수가협상단은 지난 19일 공단 수가협상단과 1시간여의 1차 협상을 진행했다. 내년도 수가협상을 시작하면서 관심을 모은 것은 3조6천억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 흑자다. 공급자단체는 지금이야말로 수가현실화를 조금이나마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지만, 공단협상단은 흑자라고 수가를 올리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모두 발언에 나선 치과 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치협 부회장)은 “적립금이 많지만 그걸 수가계약에 쓰면 안 된다, 추가 소요재정을 많이 해주면 보험료를 많이 올려야 하니까 문제가 있을 거다, 결국 국민 부담이 늘어날 것이고, 재정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관행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경화 단장은 “그간 갇혀있던 도그마를 깨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단장은 “건강보험 재정이 지난해 3조6천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발표되면서 공급자단체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흑자 요인을 분석해보니 지출 감소가 아니라 직장 가입자의 수입 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제8대 집행부가 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5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은 박덕영 부회장 등 전임 집행부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업무 인수인계 및 회무 연속성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지난 3년간 치의학회가 널리 알려지고 업무범위 또한 넓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치의학회의 대내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치의학회 제8대 집행부는 권긍록 회장을 필두로 마득상·이부규·김성균·이기준 부회장, 박영석 총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김영수·이해준 감사 등 23인으로 구성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정년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37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본인의 학술, 임상, 교육, 연구의 모든 것을 담아낸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한 이성복 교수의 특별 강연회 주제는 ‘인간 생애 교합의 유지’다. ‘인간의 교합과 Top-Down Concept-인생 2모작, 3모작을 위한 교합의 생애 유지’를 깊이 있게 다룬다.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개최되는 강연회에는 이성복 교수와 오랜 시간 학문적으로 교류해온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이도연 원장도 강연에 나선다. 그리고 오후 4시 40분부터 이성복 교수의 걸어온 길을 짚어볼 수 있는 강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성복 교수는 △Human Occlusion for the 2nd and 3rd lives △Top-Down Implant Dentistry & Prosthodontic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1992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로 발령받은 이후 △턱기능 교합학 △가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 제8대 집행부가 지난 10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상휘 신임회장을 필두로 총무, 학술, 편집, 공보부 등 10개 부서 주요 임원진을 확정하고, 부서별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진은 이전 집행부에서 활동해온 이사들과 정회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양악수술학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원이 중심인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데 뜻을 모으고, 회원 관리 강화, 해외학회와의 실질적 교류 등 외연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학회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둔다. 회원들에 다가가는 학회가 되기 위해 분기별로 소식지를 발행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특히 신기술위원회를 신설, 학술위원회와 협력해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해 나가며 학회 고유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악수술학회 이상휘 신임회장(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은 “엄격한 회원 자격 규정을 유지하면서도 134명의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교정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준회원도 251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