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김동현)이 지난 17일 ‘구강보건사업 자문단’을 발족했다.
강원 소재 6개 대학 치위생(학)과 교수 6인이 참여한 자문단은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교육 훈련과 사업 자문 및 지원, 치위생(학) 전공 현장실습을 위한 협력 및 연계 등 강원도 18개 시군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원하고 자문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18개 시군 구강보건사업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에 6인의 교수가 모두 강사로 참여했으며, 강원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지역 구강보건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현재 강원도의 경우 시군별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보건사업을 담당하던 치과위생사들이 승진하면서 타 부서로 이동해 인력이 부족하고, 기존에 치과위생사가 전담하던 구강보건사업을 보건 또는 간호직이 담당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지역 구강보건사업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김동현 단장은 “구간보건사업 자문단을 필두로 도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관련된 전공 교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자문단을 결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이번에 발족한 구강보건사업 자문단에는 강릉원주대 신선정 교수, 가톨릭관동대 정유연 교수, 강원대 삼척캠퍼스 박희정 교수, 한림성심대 도유정 교수, 송호대 김민아 교수, 연세대 미래캠퍼스 김남희 교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