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현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위원회의 전신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 2021년 9월 발표한 ‘인공지능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인공지능 이용 인식조사’결과, 인공지능(AI) 대중화가 우선 필요한 영역에 대해 응답자 중 절반을 훌쩍 넘는 62.1%가 ‘병원/의료/헬스케어’를 1순위로 꼽았다. 이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 70% 이상이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잘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2.9%에 그쳤고, 주로 활용하는 AI서비스는 번역기, 네비게이션, 챗봇, AI 비서 정도였다. 인공지능 기능 탑재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50% 정도였지만, 생산적 활용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활용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4년 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 AI 기술은 그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고, 이제 챗지피티로 대변되는 초거대 AI 시대가 도래했다. 이 초거대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과 서비스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예상조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이하 정실치연)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해 12월 2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회비납부를 독려하고, 보수교육기관에 대해 협회비 완납 회원과 미납 회원에 대한 등록비 차등 적용을 시행할 것을 당부한 내용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당일 기자간담회에서 “협회비 납부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며 “지금 협회비를 내고 있는 52%의 회원도 언제까지 내준다는 보장이 없다.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에 대해 집행부는 회무성과로 보답하고, 이에 따라 협회비 납부율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회무에 임하고 있음에도 회비납부율이 정체된 상황이라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은 다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같은 박태근 회장의 입장에 대해 정실치연은 “박태근 회장의 발언은 회장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그 책임을 회원에게 떠넘기려는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실치연은 △협회장 급여 8,000여만원 인상 △업무상 횡령혐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협회장으로서 능력 부족 자인 △치협 노사협약서 개선 사항 없음 자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가 1월부터 스탭 5인 미만 근무치과로 대상을 확대한다. 실질적으로 대다수 회원 치과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그동안 시범사업과 본사업을 진행하며 진료스탭 ‘2인 미만’ 치과로 시작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최대치를 활용하게 됐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치과계 최초로 도입한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런 결원으로 진료실이 마비될 위기에 처했을 때, 치과의사회가 직접 나서 긴급 구인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긴급히 인력이 필요한 경우 서울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지부가 보유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인재풀에 무료로 구인공고를 게재할 수 있고, 매칭이 이뤄지면 기본 5일간 파견된다. 원장과 스탭의 협의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단기근무인 만큼 시급뿐 아니라 거주지와의 거리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다 보니 100% 매칭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서울지부 차원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메리트다. 원장들은 긴급한 상황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오는 1월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 써밋홀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 - 부산퍼플데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폭발적 호응을 얻은 서울 세미나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Modern Same-Day Dentistry-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과 그 적용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 특판, 경품 추첨과 더불어 저스트스캔의 최신 3D 프린터 ‘저스트 프린트 5’를 활용한 직접적인 체험 기회도 제공되며, 스톤 모델을 가져온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임시치아나 인레이를 제작해 볼 수 있다. 세미나는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광명병원치과)의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의 ‘레진 인레이를 이용한 Same-Day Inlay 치료’ △정종현 원장(플란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점빵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스트스캔’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대표 류한준)가 지난해 12월 18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EDIT M’을 출시했다. ‘MEDIT M’은 그간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협업과 효율성 증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MEDIT M’의 주요 기능은 △실시간 알림 기능(새로운 주문, 상태 변경, 파트너 요청 즉각 확인) △모바일 케이스 관리(환자 정보와 3D 스캔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 △편리한 커뮤니케이션(파트너와 케이스 세부사항, 일정, 스캔 데이터에 대해 실시간 채팅 가능) 등이다. ‘MEDIT M’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즉각적인 알림, 채팅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MEDIT Link’와 완벽히 통합돼 환자 및 케이스 데이터를 모바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는 3D 스캔 데이터를 신속히 확인해 오류를 줄이고 결과를 개선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MEDIT M’은 Google Play Store와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디트 공식 웹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해 12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많은 고문 및 회원이 참석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과 심동욱 홍보이사,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과 김치윤 총무이사,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 노형길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은 “올 한해도 회원의 참여와 응원으로 모든 행사가 잘 치러지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구회장으로서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앞으로도 젊은 회원들이 구회 발전을 위해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치과계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항상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많은 원로 선배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지부는 회원 여러분께 특별한 혜택을 전해드리고자 ‘성공개원 길라잡이’ 및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전신질환 체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해 12월 15일 일본에서 ‘2024 DIO Ortho navi. 론칭 세미나 in 도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디지털 교정 솔루션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일본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교정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오 올소나비’는 2021년 투명교정 출시 이후 현재까지 디지털 교정 누적 환자 수 8,000명, 케이스 1만4,039건(2024년 12월 기준)을 기록하며 임상적 검증을 완료한 제품이다. 디오의 독자적인 디지털 셋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투명교정장치는 교정력은 높이고 굴곡강도를 다양화한 Multi Layer Sheet를 적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디오 올소나비’ 자문의인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투명교정장치의 치료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치료개념과 시스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케하타 미츠오 원장(나카츠하마치과)의 ‘DIO Ortho navi.를 활용한 전악 치료의 가능성’과 에구치 카미히토 원장(에구치교정치과)의 ‘G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지난해 있었던 계엄과 탄핵 사건이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으나, 그래도 모든 만물은 제자리로 돌아가듯이 새해에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믿습니다. “신의 한 걸음 한 걸음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유명한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처럼 비록 시작은 잘못되었으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한국 민주주의를 더욱 강건하게 하는 사건으로 기록되기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지금 전개되는 모든 상황의 관계자들은 역사에 영원히 박제될 자신들의 이름 석 자에 두려움과 책임 의식을 지니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무게감을 느끼길 바랍니다. 우리 역사는 늘 이 땅에 나서 수호하였던 수많은 선조들의 의(義)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을사년은 사건이 많은 해였습니다. 마지막 큰 사건이 근대에 있었던 을사의병입니다. 을사년 사건으로는 조선 중기 명종 때 을사사화와 조선 말기에 을사늑약(1905년)과 이로 인한 수많은 의병이 들고일어난 을사의병이 있습니다. 을사의병은 1905년 이후에 1907년과 1910년에 발생한 대규모 투쟁으로 매우 격렬하여 당시 일본의 공식통계로 15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예)학과와 ㈜하스(대표 김용수)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스 김용수 대표와 홍영표 본부장, 강릉원주치대 박세희 학장, 유기연 치의학과장, 김대원 치의예과장, 김영준 강원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치과보철과 허윤혁·고경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세희 학장은 “강릉에 기반을 둔 하스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치과대학인 본 대학과 협력해 강원권역 치의학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해준다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스 김용수 대표 또한 “강릉원주치대 및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하스 설립 초기부터 연구와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하스와 강릉원주치대의 상호협력을 통한 치과의료 기술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2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현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소득 정산제도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도입돼 운영 중이다. 이번 개정으로 달라지는 것은 조정 및 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을 기존 2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는 것. 또한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 아니라 증가한 경우도 조정이나 정산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현행 기준으로는 사업 또는 근로소득자가 현재 소득이 감소된 경우에 한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근로소득뿐 아니라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도 대상이 되며, 현재 소득의 감소뿐 아니라 증가한 것도 신청사유로 인정된다. 2025년 1월부터 조정되는 건강보험료는 국세청으로부터 ’25년 귀속 소득자료가 연계되는 ’26년 11월에 재정산된다. 이에 따라 추가 부과 또는 환급처리된다. 또한 소득 중 한 가지만 조정하더라고 정산 시에는 사업·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대형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희생자 중 광주광역시에서 개원하고 있는 50대 치과 개원의 한 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故 이광용 원장은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광산구에서 치과를 개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 관계자는 “가족동반이 아닌 지인들과의 모임 또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태국에 다녀오다 사고를 당하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유가족들이 장례일정을 당국 및 항공사 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빠르면 오늘 내일 중으로 개별 빈소가 광주에 차려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지부에서는 故 이광용 원장을 포함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형 현수막을 지부회관에 오늘 설치한다. 또한, 故 이광용 원장의 개별 빈소가 마련되면 곧바로 전 회원 문자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고, 광주지부 임원 등이 조문에 나서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고인의 부재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진료 공백은 주변
우리나라 급여체계는 매우 복잡하다. 통상임금, 평균임금, 개인 인센티브, 성과급 등 전문가인 노무사도 머리 아파하고, 관련 기사를 봐도 용어의 개념이 헷갈려 내용 파악이 안 될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다. 지난 12월 19일, 대법원에서 또 다시 통상임금 관련 판결이 내려졌다. 기존 기준을 다시 뒤집는 내용이었다. 해당 판례를 이해하고 나아가 사업장의 올바른 임금체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법적 지식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노동법상 급여체계를 살펴보려 한다. 필자의 실무적 감각으로 정리한 내용임을 감안하길 바란다. 1. 노동법상 급여체계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의 명목 및 내용에 따라 ①임금(평균임금) ②통상임금 ③최저임금 ④비과세 ⑤은혜적 또는 실비변상적 금품(임금아님)으로 나눌 수 있다. 이는 필자가 실무상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분류 방식이다. (1) 임금(평균임금) 임금은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모든 금품을 의미한다. 임금으로 인정되면 퇴직금에 반영된다. 간혹 퇴직금에서 제외해달라는 의뢰가 있는데,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금품이라면 퇴직금에서 제외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착각하기 쉬운 내용이 개인 인센티브다. 개인 인센티브는 임금에 해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2월 12일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4 시립병원성과평가보고회’에서 전문병원 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총 4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1,000점 만점에 총 801.1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효율화와 자원 관리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로 선정돼 시립병원성과평가보고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유공직원 표창을 수상한 김혜정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한 시간들을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더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과거 기록을 경신하며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70여 개국을 수출하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70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K-임플란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940년 6월 4일 윈스턴 처칠은 덩케르크 철수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을 망설이는 미국 하원에서 “우리는 항복하거나 패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We shall not flag or fail. We shall go on to the end)”로 시작되는 명연설을 했다. 이 명연설은 결국 미국이 참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물로 세계사에 각인됐다. 2025년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이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수십년간 치과신문은 정론지로 자칫 일부 세력에 의해 그릇된 길로 가기 쉬운 치과계의 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추구하며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라는 처칠의 명연설에 부합하는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다. 치과신문은 지난 1년여 간 혼란스러웠던 의정갈등 폭풍 속에서도 자칫 의대증원 문제로 주의를 끌지 못하고 넘어갈 수 있는 국민의 비급여 진료정보 사유화, 민간 사보험사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비급여 관리방안에 의한 비급여의 급여화 및 진료비 하향평준화 정책, 의료계에 막대한 혼란을 가져올 혼합진료 금지 등 하나하나 국민의 건강권을 막대하게 침해할 수 있는 숨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