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7일 중국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 치과대학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매년 조인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학점교류를 위한 절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박사과정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연구교류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박영국 원장은 “중국 내 대학 중에서 대련의과대학과 처음으로 MOU를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과 한국은 수천년에 걸쳐 문화를 교류해온 돈독한 사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치의학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희치대는 국제적인 위상 제고를 위해 최근 해외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태국의 프린스오브송클라대학교 치과대학과 연구협력 및 교수·학생 교류를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음달에는 베트남 호치민 구강악병원과도 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이 지난 2006년 최초로 도입한 통합진료과(과장 김기덕)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통합진료과는 지난달 20일 연세대 백양로 그랜드볼룸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통합진료과는 1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10년사도 발간해 그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권에 담아냈다.기념식 인사말에 나선 김기덕 과장은 “통합진료과 수련을 마치거나 현재 수련 중인 수련의까지 총 77명의 동문이 배출됐다”며 “통합진료과 동문들이 개원가는 물론, 공직에서 나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전문과는 전문성을 더욱 추구해 진료를 고도화하는 측면으로 발전해 나가고, 통합진료과는 포괄적인 치과진료 시스템, 전신질환 관리, 종합병원 내 치과의 학문 영역을 추구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축사에 나선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은 “치과병원의 문제점 중 하나는 전문화된 과별 교육과 진료로 인해 통합적인 사고와 진료에는 미흡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통합진료과는 이같은 한계를 넘어 환자 중심의 보다 빠른 진료를 제공해 원스톱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과장 진명욱)가 지난달 11일 전공의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3명의 전공의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강의형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수료발표회에는 경북대치과병원 교수 및 전공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전공의들의 그간 노력과 새로운 출발에 박수를 보냈다. 발표 내용 또한 신선했다. 강소희 전공의가 ‘Orthodontic extru- sion of crown-root-fractured teeth’를, 김도경 전공의가 ‘Anomaly of maxillary lateral incisors : dens invaginatus‘를, 손경미 전공의가 ‘Treatment strategy of traumatized teeth‘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실제 개원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도 이어졌다. 자리를 함께 한 교수들은 “앞으로 치과보존과 전문의로서 긍지와 책임을 갖고 인간을 사랑하는 휴머니즘의 치과진료문화를 이끌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수료를 축하했다. 한편,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는 1983년 첫 전공의 수료자를 배출한 이래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 등으로 부산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85~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CS운영팀을 만들어 문제점들을 보완해 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C’에서 ‘A’ 등급으로 두 단계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김욱규 원장은 “‘A’ 등급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CS운영팀을 더욱 강화시켜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주임교수 전양현)이 최근 ‘치과 물리치료의 실제’를 발간했다. 오랜기간 턱관절 장애 환자를 진료한 경험과 지식을 총 정리한 책자로, 턱관절 장애를 위한 물리치료를 다룬 서적은 국내 첫 발간이다. 최근 많은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물리치료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등 치과 물리치료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 치과 물리치료에 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에는 △치과 물리치료의 역사와 기본 원리 △온열요법 △초음파 △냉각요법 △전기요법 △발통점주사 △레이저치료 △운동요법 등 치과 물리치료의 종류와 사용 방법 및 효용 등 실제 임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졌다. 특히 치의학을 배우는 학생뿐 아니라 개원 치과의사들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물리치료의 이론과 시행방법을 꼼꼼히 정리한 게 특징이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치과 물리치료 보험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는 등 임상적인 부분을 더욱 심화하고 보완함으로써 기존의 책과 차별화했다. 부록에는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초진기록지 양식을 실어 개원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윤정아·이하 경북치대재경동문회)가 지난 20일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이날 신년하례식은 경북치대의 끈끈함을 보여주듯 1기부터 갓 졸업한 37기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박형택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하례식은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과 함께 내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신년하례식 전날 졸업한 37기 새내기 치의들의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신년하례식의 특별강연은 이자윤 교수(백석대 외식산업학부)의 ‘봄의 향기와 와인’이라는 주제로 3가지의 와인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돼 동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년하례식 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5년도 재무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으며, 골프 소모임과 작은 기부 심의의 건이 재청됐다. 윤정아 회장은 “동창회라는 밑바탕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재경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는 400여명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동문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총회와 야유회, 수차례의 학술 심포지엄, 산행대회, 골프대회, 송년회, 봉사활동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동문의 정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한지호 기
강동경희대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 지난 5일 미얀마 보건부 및 치과의사협회와 현지 치과의사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미얀마 보건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8년간 미얀마 현지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한 임종성, 방몽숙 원장(인천지부)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다음달부터 미얀마 치과의사 30여명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주관하는 ‘Jagal Academy, mini-residency’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이성복 원장은 “2명이 1개 조가 돼, 2개월씩 6개 전문 임상과목을 체험하게 된다. 임상 견학은 물론이고 실습과 영어 세미나를 통해 상호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동경희대치과병원만의 독특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보건부 킨 마웅 총무는 “지난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 1개월의 단기 연수를 받았다. 당시 국제적 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해 큰 교육효과를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장기 연수의 기회를 얻게 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이성복 원장과 박준봉 교수(경희치대)는 각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직원 상호간 이해와 협력, 소통 활성화와 열린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SNUDH 홍보기자단’이 지난 16일 제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이 날 발대식은 류인철 원장, 백명현 상임감사, 금기연 진료처장, 명훈 기조실장, 현홍근 대외협력실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홍보기자단의 활동 소개, 최우수기자 및 우수기자 시상, 제3기 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임명된 제3기 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안팎의 소식을 전하고 각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특히, 각종 캠페인, 병원보 제작,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발대식에서 류인철 원장은 “홍보기자단이 어느덧 3기로 접어들면서 병원을 밝고 긍정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3기 기자단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당초 목표했던 ‘소통, 협력, 관심’의 문화가 자리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황인남)과 전남대치전원(원장 최남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옴코이 지역으로 치과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김선미 교수(소아치과)를 필두로 김태정·기강·강건화 학생 팀은 치과 의료시설이 열악한 산속 마을을 순회하며 치석제거, 발치 등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진료봉사팀은 치약과 칫솔을 나눠주며 잇솔질을 포함한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해 현지 카렌족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한편, 전남대치과병원 황인남 원장과 직원 70여명은 지난 18일, 치과병원 로비와 야외정원에서 ‘배려 교통문화 실천 캠페인’을 진행키도 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2016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 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정일영 학생부학장의 ‘연아인으로서의 자세’를 주제로한 강의와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 소개로 시작됐다.‘치과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책임’을 주제로 한 연세치대 출신 김영환 국회의원의 특강과 ‘꿈꾸는 청년’을 주제로 진행된 이근우 학장의 특강은 신입생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이어 세족식과 연아 명예 선서식이 진행됐다. 스승이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르는 사제지간의 한마음을 위해 진행된 이번 세족식에는 이근우 학장을 비롯한 연세치대 15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세족식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겸손과 낮아짐을 통해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환자를 위한 무료수술을 시행한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대상자 모집 후 교정 치료 및 무료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조선대 치의학과 교수인 김수관 이사장은 1994년부터 경제사정이 곤란해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시행해 왔다. 신청자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수술 대상자 선정은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정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김수관 이사장은 “진정한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사랑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 062-220-3946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환자의 나이와 임플란트의 시술 성공여부는 그리 관련성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 및 임플란트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팀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노년층 환자에 대한 추적 연구결과, 나이와 전신질환의 요인보다 시술에 사용된 임플란트의 제품별 특성이 실패율에 더욱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국내에서 노인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장기간 추적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연구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의원 교수팀은 지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367명의 65세 이상 환자 중 추적관찰이 이루어진 346명의 환자를 조사했다.조사대상 346명의 환자의 연령은 65세부터 89세까지였으며 평균연령은 70.3세였다. 이중 236명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최소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들 조사환자 군에 심어진 총 902개의 임플란트 상태를 면밀히 조사했다. 평균 6년, 최장 17년에 걸친 추적 연구결과, 임플란트 성공률은 식립된 임플란트 기준으로 통계적 계산했을 때는 95.39%, 환자기준에서는 99.98%로 매우 높은 성공률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 지난 4일 치과병원간 최초로 ‘의료정보시스템 이전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전산자원을 이전받음으로써 진료서비스 향상 및 업무 효율화는 물론, 공공정보시스템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04년 치과병원 분립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최적화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우선적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이전한다는 계획이다.서울대치과병원 허민석 의료정보센터장은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 치과병원 간 정보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타 치과병원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공치의료 부문인 보건소와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기존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환자의 진료정보를 모두 전산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도입되면, 환자들이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의료정보 관리 오류가 줄어 의료사고 방지, 업무 효율성 증대에 도움이 된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 구축하는 EMR은 치과진료에 특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쌍통 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다.금번 사업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친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Ampha- yvan HOMSAVATH교수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승표 총괄 지도교수와 권호범, 김영재, 한동헌 교수를 포함한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됐다.이승표 교수는 “본 사업은 △라오스 주민 및 학생에 대한 구강 위생 교육 △라오스치대 학생 및 교수 교육 △서울대학교 학생 교육 △ 서울대학교 교수진 자체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검진 및 진료, 불소 도포, 양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전했다.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재능과 시간을 나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교수 및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자 ‘2016 라오스 봉사활동 사진전’을 오는 2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박병기)는 지난달 30일 ‘2016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동문 전국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발전과 총동창회 활성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선치대와 치과계의 발전에 있어 총동창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사회는 김흥중 학장으로부터 모교 교육문화재단에 대한 현황과 재학생 전원 국시 합격, 전국 치과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총동창회 산하 조직관리위원회 최치원 위원장의 ‘동문들의 소통과 참여’ 발표를 통해, 전국지부대표와 기수대표로 구성된 조직관리위원구성(안)과 조직강화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병기 총동창회장은 “80살 수명의 솔개는 40이 되면 후반 40년을 건강하게 살기위해 자신의 부리와 발톱을 뽑아내는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듯,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동문의 힘을 결집하자”고 포부를 밝혔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