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7월 5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제주도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JEDEX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디오는 ‘풀아치 디지털 솔루션’과 ‘UV+ Abutment’ 등 대표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제주지역 치과의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경사진 골에서도 정밀한 드릴링이 가능한 ‘DIO NAVI. Master S Kit’와 임플란트 파절 케이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New Dr. SOS+ Kit’는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디오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은 제품 만족도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실제 구매 및 계약으로 이어진 치과도 다수 발생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됐다. 이창민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이번 JEDEX 2025는 제주지역 치과의사들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 디오만의 앞선 기술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최하는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오는 9월 14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스마일런은 지난 7월 8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최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전등록은 개인 및 그룹 단위로 스마일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코스는 걷기, 5㎞, 10㎞, 하프 코스(기록 측정용 칩 포함)로 구분되며, 소정의 등록비가 책정돼 있다. 매년 풍성한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어온 스마일런은 올해도 참가자 전원에게 슬림한 그립감과 4가지 세정 모드를 갖춘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WO-101C)’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를 택배로 제공한다. 또한,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6종과 오스템 구강용품 11종 등 풍성한 경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랜 사랑을 받아온 G&H ORTHODONTICS사의 교정용 엘라스틱 ‘G&H Latex’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교정전문업체 광명데이콤은 ‘G&H Latex’를 2,000개 소포장으로 새롭게 출시,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G&H Latex’는 최고급 의료용 라텍스만을 엄선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돼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충족하며, 원료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G&H Latex’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균일한 탄성과 뛰어난 신축성에 있다. 정밀한 제조공정을 통해 제품 전체에 걸쳐 일정한 두께와 밀도를 유지, 어느 부위든 동일한 탄성력을 발휘한다. 우수한 신축성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며, 과도한 압박감 없이도 완벽한 밀착감을 제공한다. 늘어나도 원래 형태로 빠르게 복원되는 탄성 회복력으로 내구성까지 갖췄다. 이러한 물성의 일관성은 사용 시마다 예측 가능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광명데이콤 측의 설명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7월 1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구강악안면외과’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7월 21일 제7회 턱얼굴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강남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것에 이어 두 번째 거리 캠페인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정보와 상식을 얻을 수 있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턱얼굴의 날은 지난 2016년 7월 21일 대법원이 치과의사의 보톡스, 필러 사용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낸 것을 기념해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제정한 날이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매년 턱과 얼굴 수술이 치과, 특히 구강악안면외과 전문분야임을 강조하고, 전문적인 진료영역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중에게 다가간 이번 캠페인에서는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핫플레이스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인파가 홍보 부스를 다녀갔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의 영역을 알리려는 노력과 함께 뜻을 모은 서울시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7월 12일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를 중심으로 두 개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임상적 가치와 실무형 보험청구 전략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한이웃치과에서 진행된 ‘디오나비 풀아치 라이브 DDA’ 세미나에서는 ‘디오나비 풀아치’ 1,300 케이스를 달성한 최강덕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의료진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미나는 진단과 케이스 분석, 라이브 서저리, 주의사항 및 필수 확인사항,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무치악 치료의 전 과정을 고도화된 임상 노하우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수술부터 임시 보철물 세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해 ‘디오나비 풀아치’의 정밀도, 효율성, 환자 중심 치료 접근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같은 날 디오 마곡 R&D센터에서 개최된 ‘풀아치 보험청구 세미나’에는 수도권 21개 치과에서 총 48명의 풀아치 유저들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요양급여대행청구팀 송정필 팀장이 연자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방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한 행사는 중국법인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중국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 날, 참가자들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네오 제품의 우수한 품질관리와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에는 서울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 세미나실에서 허영구 대표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허영구 대표는 ‘상악 구치부(#17) Sinus 수술 및 IS-Ⅲ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고난이도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고, 중국 치과의사들은 허영구 대표의 라이브 서저리를 참관하며 네오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허영구 대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Sinus 수술 준비 단계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의 전 과정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Sinus 수술의 주요 과정과 네오가 개발한 Sinus 솔루션 ‘SCA (Sinus Crestal approach) Kit’를 이용해 빠르게 상악동 멤
어느 한 날(一) 저녁(夕)에 비수(匕)가 날아들어 죽듯이(死), 의료사고는 예고하지 않고 순식간에 찾아온다. 작년 여름이었다. 80대의 처이모부 상악구치 크라운을 세팅 중이었다. 평소 달력에 써놓는 자가훈계가 ‘삼·떨·미(환자가 삼키고, 기구 떨어뜨리고, 미끄러짐 주의)’인데, 그날따라 교만했는지 늘 하듯 물 적신 솜으로 목구멍을 막지 않고 45도 눕힌 상태에서 시적 중이었다. 실수로 크라운을 떨어뜨렸는데, 바로 기도로 들어갔다. 환자 안색이 급변하고 학학거렸다. 자세를 바로 세우고 등을 쳤으나 무위였다. 안아 일으켜 세워서 뒤에서 끌어 앉고 두 손으로 명치 아래를 세게 압박했다(하이덴 헬렌버그 포지션). 7~8차례 시도 끝에 나왔다. 식은땀이 났다. 개원 이래 의료사고(의료분쟁)에 관심이 많았다. 스스로 대소 사고를 여러 차례 경험했기 때문이다. 치과 건물 재건축으로 향후 진로를 모색 중에 치과신문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 채용 응시광고를 발견했다. 이제 선수보다는 도우미 역할이 기질에 맞아서 관련 공부를 하고 국회의원, 변호사 등 주변 지인들에게 알아봤다. 기대하는 답은 없었다. 실례를 무릅쓰고 현직 감정위원(치과)에게도 조언을 구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 과다처방 및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전국 의료기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최근 1년간 식욕억제제 처방 데이터를 분석했고,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약 30곳을 선별해 오는 7월 2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과도하게 처방했거나, 청소년 또는 외국인에게 반복적으로 처방한 사례가 의심되는 의료기관이다. 식약처는 약 2억건에 달하는 식욕억제제 처방내역을 분석, 과다처방은 물론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 및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이 의료용 마약류에 노출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외국인을 통한 불법 유통 가능성까지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욕억제제 처방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오남용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않은 영역”이라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파악된 의심사례에 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11일 내년 3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제도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지난 7월 10일에는 (재)돌봄과 미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남인순, 김예지, 서미화, 최보윤 등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돌봄통합지원법 하위법령과 시행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련법 하위법령뿐만 아니라 중장기 방향과 새 정부에 대한 정책 제언, 법 시행을 위한 인력, 조직, 예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 중요 내용을 아울렀다.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은 발제에 나서 ‘지역사회돌봄의 중장기 방향과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사회돌봄은 본인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서 거주하면서 가족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평생/여생 동안 수용’에서 ‘필요한 기간만 입원/입소’로, ‘생활/수용’에서 ‘치유와 사회복귀’로, ‘입원/입소’의 필요가 사라지면 집으로 복귀의 선순환 돌봄이며, 목표집단은 노인, 장애인, 청소년, 아동, 만성 질환자, 생애말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에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난 6월 24일 경희대학교 본관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권용대 치과대학장, 김수정 치과대학부학장, 오스템 김성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이 개최됐다. 김진상 총장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환경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치의학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기부금을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스템은 지난 20여년간 전국의 치과대학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며 국내 치의학 발전에 힘썼다. 이번 기부 약정은 오스템이 치과의사 인재 양성을 통해 치과의학과 치과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약정식이 이뤄진 6월 24일 경희치대 학생들은 오스템을 방문, 연구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연구시설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임플란트 라인과 첨단 디지털 장비, 치과기자재가 집약된 전시관을 견학하며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덴올의 방송 콘텐츠가 제작되는 스튜디오와 최신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된 모델 치과를 살펴보며 예비
10년 전, 아들의 대학교에 전화하는 헬리콥터 맘에 대해 글을 썼던 기억이 있다. 아들의 수강신청을 대신 해주고 동아리 지원서까지 작성해주는 등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엄마들이었다. 그 엄마들의 아들들이 군대도 다녀오고 이제 취업하여 신입사원이 되었다. 최근 SNS에 신입사원의 엄마들이 회사에 전화해 곤혹스럽다는 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아들 좀 지각하지 않게 아침에 깨워 달라”, “우리 애한테 업무 시킬 때 ‘부탁드립니다’라고 꼭 표현해 달라”, “왜 우리 애한테 일 안 시키냐.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소하겠다”, “우리 아들을 왜 5분 늦게 퇴근시키냐”, “내 친구 변호사니까 우리 아들한테 잘해줘라” 등 다양한 요구 전화가 걸려온다는 하소연이었다. 역시 10년 전 헬리콥터 맘의 위상이 전혀 죽지 않았다. 여기서 유추 가능한 것이 하나 있다. 엄마가 전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아들이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아들은 자신이 해결할 일에 엄마를 이용하고 엄마는 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 공생관계다. 그래서 쉽게 끊어지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공생관계는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7월 5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 110회차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2025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양평군장애인복지과 이용자 2,383명 가운데 치료가 시급한 30명을 선정해 장애인과 보호자 대상 구강관리교육으로 시작됐다. 치아의 구조와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법 등은 물론, 장애 특성에 맞는 구강관리의 필요성과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구강검진과 치료가 진행됐다.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을 지원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강검진 및 치료, 구강관리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110회를 맞은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9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치과는 낯설고 긴장되는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어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익숙한 공간인 복지관에서 치료와 교육이 이뤄져 더욱 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허먼리프가 지난 7월 9일과 10일, 베트남 껀터(Can Tho)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서 네 번째, 캄보디아에서는 첫 번째로 열린 행사로, 허먼리프의 동남아시아 시장 내 입지와 브랜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는 허먼리프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인 ‘SAFE 3.5’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품의 핵심 구조인 Wing-neck 디자인의 임상적 효과와 적용 사례를 비롯해 상악동 거상술, 즉시 식립, 연조직 및 경조직 조건에서의 수술 등 세 가지 대표 술식에 대한 고도화된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실제 사용성과 치료 예후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인사이트가 현지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연자로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과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SAFE 3.5는 별도의 키트 없이 사용 가능한 일회용 멸균 드릴을 함께 제공하며, 직경 Ø3.5 하나의 사이즈로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 편의성과 재고 관리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탈 밀링머신 전문기업 아름덴티스트리(대표 이정현·이하 아름)가 오는 8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ADS 2025(Arum Dentistry Symposium 2025)’를 개최한다. ADS 2025는 실제 장비 유저와 예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으로, 치과기공소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Fly To The Next Le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치과기공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아름의 신제품 A시리즈 론칭과 함께, 기공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세미나, 프리미엄 다이닝, 100% 당첨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세미나에서는 △진영근 실장(미담치과)의 ‘심미보철 제작을 위한 ARENA Star 활용법’ △최준호 소장(초이덴탈랩)의 ‘All on X 보철의 설계와 구조 이해’ △조용완 소장(원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전환기에서의 기공소 생존 전략’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아름 내부 교육팀도 ‘ApexMill’의 기능과 활용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름 관계자는 “치과기공사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내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의 합의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1만3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이다. 인상률 2.9%는 역대 정부의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두 번째로 낮다.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각 정부의 첫 해 인상률은 △김영삼 정부 8% △김대중 정부 2.7% △노무현 정부 10.3% △이명박 정부 6.1% △박근혜 정부 7.2%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0%였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는 9·10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좁혀 나갔다. 10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만430원, 경영계는 1만230원을 제시해 격차는 200원까지 줄었고, 이후 공익위원들의 조율 등에 힘입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를 통한 최저임금 결정은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