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실무상 자주 일어나지만, 정작 정답이 없는 무단퇴사(무단결근 후 퇴사 또는 합의 없이 갑작스럽게 퇴사일을 통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해당 이슈는 근로자와 사업자 모두가 자주 하는 질문이다. 각각의 입장에서 설명해 보겠다. 1. 사업주 입장에서 무단퇴사자 대응 시 주의사항 사업주 입장에서는 무단퇴사 근로자가 발생한 경우 ①그냥 퇴사했나보다 생각하고, ‘어차피 애매했는데, 잘됐다. 그냥 퇴사처리 해야지’ 하는 경우와 ②갑작스런 퇴사로 인해 사업장에 피해를 줬으니 제재수단이 없는지 고민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 먼저 ①무단 퇴사자에 대해서 별도의 연락 없이 그냥 퇴사 처리를 하면 나중에 퇴사자가 부당해고구제신청 등을 제기할 수 있다. 만약 사업주 측이 근로자 퇴사 전에 “이럴 거면 같이 일 못 하지” 등 해고를 암시하는 말까지 했다면 분쟁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퇴사자(무단결근자)에게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메일 등으로 퇴사확인 안내문을 보내둘 필요가 있다. △마지막 근무일 △자진퇴사 처리 안내 △마지막달 급여액 및 지급 일자 △이의가 있을 시 바로 연락 달라는 내용 등으로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 사안에 따라 내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해 11월 미국의 글로벌 의학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 바이오레이즈(BIOLASE)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물방울레이저(WaterLase) 국내 공급에 나섰다. 메가젠은 바이오레이즈가 기존 보유한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치과치료 활용성 높아 물방울레이저(WaterLase)는 2,780nm 파장의 Er,Cr:YSGG 레이저 에너지를 받은 물 분자가 순간적으로 가속 팽창해(HydroPhotonics) 조직을 절개 절삭하는 첨단 치과 레이저 장비다. 이 기술은 물방울들이 ‘Cold Cut’로 구강 내 연조직과 경조직을 효과적으로 절개 및 절삭하기 때문에 열 손상이나 통증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치과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지혈과 살균 효과가 뛰어나며 생체자극효과까지 더해져 치유 속도와 예후 면에서 우수한 특징을 갖는다. 다른 Eryag 레이저들보다 낮은 출력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Minimal Invasive Dentistry에 가장 적합한 장비로 평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총동문회)가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 최근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월 25일 경희치대 치의학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치대총동문회 정진 회장과 김정현 부회장, 양성현 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이학연 총무간사가 참석했다. 대학 측에서는 권용대 학장을 비롯해 강윤구 교수, 김덕수 교수, 김미선 교수, 김경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정진 회장은 “동문회 학술대회가 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지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총동문회에서도 동문회 학술대회가 동문간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용대 학장은 “경희치대총동문회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교와 병원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경희치대총동문회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3월 30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학술대회에는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에 적을 두고 있는 동문 등 1,150여명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치과용 고주파 전기수술기 ‘엔도위즈’를 집중 조명하는 임상 세미나를 오는 7월 19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엔도위즈 유저인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연자로 나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주파 엔도 시스템의 활용법과 치료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고주파 기술이 근관치료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기존 방식 대비 어떤 임상적 차별성과 개선 효과를 보이는지 △특정 환자 케이스에서 강력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다룬다. “엔도위즈는 단순한 장비가 아닌, 마치 한 명의 어시스턴트를 곁에 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강조한 김영욱 원장은 엔도위즈가 임상 현장에 주는 실질적인 이점과 변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는 7월 19일 내이처럼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30명까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특히 아프로코리아는 세미나 참석자에게 사전 데모 사용 기회를 제공해 장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복잡한 근관치료, 재치료 성공률에 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6월 26일 종로3가 지하철 5호선 역사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피켓을 들고 직접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불법대책특위는 지난 4월 14일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사에서 캠페인을 벌인 바 있는데, 지난 3월부터 선릉역사 중앙에 관련 포스터를 게재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고, 종로3가 역시 캠페인 광고 포스터를 게재, 그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 것. 불법대책특위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날 퇴근 시간에 맞춰 포스터 광고가 게재돼 있는 종로3가 5호선 주 출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 저수가 덤핑치과, 공장형 치과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연속적으로 지하철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초저수가를 내세운 불법의료광고 척결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이를 제도적으로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불법대책특위는 ‘비급여 진료비 가격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의료기관의 여름 휴가를 응원하는 ‘AI에게 맡기고 휴가 GO!’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의료진 및 관계자가 고객 문의, 예약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와이즈에이아이의 에이유와 덴트온은 전화 응대부터 예약 진행까지 모두 AI가 자동으로 처리해 의료진의 부재 중에도 병원 응대가 가능하다. 특히 AI가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진료, 정기검진 등이 필요한 환자들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직접 연락해 예약까지 진행함으로써 기존에 놓쳤던 ‘숨은 고객’을 발굴, 병원의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휴가 GO!’ 프로모션은 에이유와 덴트온 도입을 고려하는 병원 어디나 응모 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참여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AI 플랫폼 설치를 완료한 의료기관 선착순 100곳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뷔페 식사권 2인 △LG 퓨리케어 360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6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SIDEX 2025에서 성공적인 첫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전시에 출품한 허먼리프는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Trusted by experience’를 슬로건으로 내건 허먼리프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참관객들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실제 제품에 대한 문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임플란트 제품뿐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주목을 끌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브랜드와 임상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주고 제품에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불소 도포 후 긴 유지 시간과 끈적임으로 인한 불편함은 치과에서 오랜 고민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솔벤텀(Solventum)은 최근 신제품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이하 클린프로 클리어)를 출시, 기존 불소 제제의 불편함으로 인식되던 긴 도포 유지 시간과 끈적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는 로진(송진)이 없는 수용성 워터 베이스 제형으로, 불소 함량은 2.1% NaF(9,500ppm)이다. 용액 안에 활성화 상태의 불화나트륨(NaF), 칼슘, 인산염이 포함돼 있어 도포 즉시 빠르게 치아에 흡수된다. 일반적인 불소 제제로 사용되는 로진 베이스의 불소 바니쉬는 최소 1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도포 상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Clinpro™ Clear는 단 15분만 유지해도 충분한 불소 흡수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도 주목할 만하다. 도포 후 치아 표면에 부드럽게 도포 가능하고, 수용성 제형 덕분에 시술 후 석션라인 막힘 없이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진다. 이는 치과 의료진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국산 치과용전기수술기 ‘엔도위즈’가 해외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5명이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4박 5일간 예가치과(김경헌 원장), 서울수치과(정승일 원장), 원주치과(김영욱 원장) 등을 방문해 엔도위즈의 실제 임상 활용 모습을 관찰하고,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치료 과정을 함께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University Indonesia 소속 의료진 2명이 방한해 엔도위즈 수련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 장비를 사용 중인 한국 치과의사의 경험을 공유받고, 시술 환경에서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들은 근관치료뿐 아니라 지각과민증,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광범위한 적응증에 대응 가능한 엔도위즈의 다기능성과 10가지 모드별 출력 설정을 통해 시술 목적에 맞는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아 시술 시 불필요한 열손상을 줄이고, 절개·응고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는 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7월 26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세미나실에서 제4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PFA한국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 가능한 오픈 강좌로 진행, 조직재생과 영양면역 치료의 융합을 통한 임상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치주질환, 턱관절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영역에서 PDRN, 태반가수분해물(Laennec), rh-BMP2, 비타민 D·K2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생물학적 재생치료의 최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연은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PDRN 작용기전-염증 조절과 경조직 재생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Placental hydrolysate(Laennec) 작용기전-면역 및 조직재생 효과 △PDRN과 Laennec의 임상 적용 사례 등을 강연한다. 또한 치과 임상 적용을 위한 선택 기준과 제품을 비교하고, △rh-BMP2 △PDRN △태반가수분해물 등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하계 워크숍을 열고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수진과 의국원, 진료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연송캠퍼스에서 다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진료 현장을 잠시 벗어나 구성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재충전하며 하반기를 준비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치과계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설립한 공간으로, 세미나실, 숙박시설, 식당, 잔디운동장 등을 갖춰 각종 워크숍 및 세미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연송캠퍼스는 덴탈비타민 회원을 대상으로 전체 이용금액의 50%를 할인해준다. 예약 및 궁금한 사항은 연송캠퍼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7일 주홍국 동문(경희치대 97학번 졸업·맨해튼치과 대표원장)이 교정과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홍국 동문은 “저를 비롯한 여러 동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모교에 보답하고자 노력한다. 이번 기부는 인정을 받기 위함이 아닌, 앞으로 후배 동문 또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며 “작은 발걸음이지만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시설 개선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은 “수술과 일반 교정 사이에서 새롭게 개척된 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개발한 독자적인 치료법으로 환자는 물론 국내외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동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 속에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경희대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3년 만에 모교에 방문한 주홍국 동문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뉴욕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임플란트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희치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뉴욕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가톨릭의대 교정과 외래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출시한 3D프린터용 신제품 레진 ‘FLEXIBLE’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사용자 후기 중심으로 살펴본 ‘FLEXIBLE’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출력 품질부터 조작성, 환자의 만족도까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FLEXIBLE’ 레진을 사용한 A치과기공소 관계자는 “‘FLEXIBLE’은 3D프린터 제조사가 직접 소재까지 개발한 제품답게 출력 결과물의 정확성이 뛰어나다”며 “색상도 투명하면서 레드시한 톤이라 심미성도 매우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작성이 우수하고 적당한 탄성을 갖춰 강도도 뛰어난 데다 세팅도 편리하다. 특히 언더컷이 많은 증례에서도 복원력과 파절 강도도 좋아 풀덴처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B치과기공소 관계자는 “기존 3D프린팅용 덴처 소재보다 투명성이 좋고 연주황색 컬러가 뛰어나 시각적으로 탄성 표현이 우수하다”며 “출력 실패율이 매우 낮고 모델과의 적합성이 뛰어나 작업 효율이 높다. 가공 시 트리밍이 수월하고 버밀림 현상도 적어, 임플란트 환자의 전악 임시 보철(프로비저널 덴처)에도 효과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2025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비급여로 진료비 부담이 큰 틀니 및 보철치료를 노숙인에게 지원해 저작능력 회복과 건강유지를 돕는다는 취지로 사업에 참여했다. 노숙인에게 보철치료는 치아 기능회복은 물론 발음과 외모 변화를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진료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600여명의 노숙인이 생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노숙인 대상 무료틀니 및 크라운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열린치과봉사회 측은 총 사업비는 3,800만원으로 서울시보조금 1,900만원에 열린치과봉사회 자부담 1,900만원으로 총 42명의 환자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 대체 장비 대표주자 덴탈럽이 찾아가는 방문시연 서비스를 시작한다. 입소문으로만 접했던 석션프리를 치과에 직접 설치하고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덴탈럽의 석션프리는 1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직접 사용해본 치과의사들의 추천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방문시연 서비스는 석션프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원장들이 우리 치과에서 적용 가능한 시스템인지를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덴탈럽은 “원장과 스탭이 편해지는 석션프리와 D.MATE 도입을 고민하고 있거나 사용법이 궁금한 경우, 실제 사용하는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시연을 도와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 3명 이상의 원장이 함께, 또는 3곳 이상의 치과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원(스탭)과 시연이 가능한 유니트체어가 있는(치과) 곳이면 가능하다. 덴탈럽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새 모델 ‘뉴 석션프리’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반응이 나오고 있고, 기존 유저들의 소개로 인한 구매도 눈에 띄게 늘어가는 추세”라고 소개하면서, “이것이 새로운 방문시연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