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전시회 등 각종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전국 치과의사와 시민 2만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협 박태근 회장, 강충규 조직위원장, 강정훈 총무이사, 황우진 홍보이사는 지난 4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적인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기념식과 개막제는 행사 첫날인 4월 11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세계치과의사연맹 그랙 채드윅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기념식과 개막제에서는 100주년 축하 공연과 함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도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1등 치과 의료 육성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하고 있는 임플란트, 치과교정, 보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역대 최악의 경상도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적극 돕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치과진료봉사에 나섰다. 치협은 경북지부, 안동분회의 협조를 받아 사흘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안동시장에게 칫솔, 구강용품세트, 틀니케이스 등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치협은 영남지역의 산불이 계속 확대돼 피해가 커짐에 따라 경북지부(회장 염도섭)와 긴급히 협의해 진료팀을 구성, 이동치과병원버스로 진료봉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에 치협이 적극 나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간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했을 때 치협이 앞장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긴급하게 진료팀을 구성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이번 진료에 적극 참여한 안동분회 임성범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할 수 있는 도움이 치료이기에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커다란 재난으로 고난에 처한 이재민들을 치료해 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3월 15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9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준관)의 불법적인 후보등록 의혹을 제기해온 최병진 후보 측이 ‘치기협 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정·이하 부정선거대책위)’를 발족하고, 지난 4월 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광주광역시치과기공사회(이하 광주지회) 14·15대 회장을 역임한 김기정 광주지회 명예회장이 맡았다. 앞서 본지는 치기협 제29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기호 1번 김정민 후보가 후보등록과정에 제출해야 하는 8번 구비서류 ‘기타 선거관리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금융 신용불량자 조회서 등)’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적으로 후보등록을 받아줬다는 최병진 후보 측의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미 인정한 사안이다. 당시 송준관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정민 후보가 후보등록 기한까지 8번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8번 구비서류가 후보등록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필수서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부정선거대책위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어르신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재난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열흘 만에 진화됐지만, 역대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남겼다. 김윤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사상자는 총 82명에 달한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4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했다. 총 사망자 31명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29명, 93%로 확인되었다. 70대 이상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8%를 차지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3년) 자연재난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438명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03명, 6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사회재난의 경우 전체 사망자 3만6,593명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만3,654명에 달했다. 고령층이 재난에 취약한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고령층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난 이후에도 정신적‧육체적 후유증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9일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전성원 회장은 “경기지부는 회원의 요구와 의견을 받아들여 회칙에 따라 열심히 회무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 한해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1년을 계획하는 시간인 만큼 좋은 의견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은 “대의원 참석이 용이할 수 있도록 올해는 서울로 자리를 옮겼다”면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기지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회무 및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그리고 집행부와 분회에서 상정한 19건의 일반의안이 다뤄졌다. 대의원들은 미불금계정에 대한 별도의 감사와 보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기지부의 경우 업무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결산을 보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회기 시작은 4월이다 보니 3개월분 집행내역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 일부대의원들은 “미불금회계 집행내역 보고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감사보고도 별도로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이 주관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과계의 대응 방안’ 심포지엄이 지난 3월 26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세션1은 통합돌봄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법령 제정방안, 시범사업 추진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민선 선임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의료, 건강, 요양 등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케어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면서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등이며, 본인이나 가족, 관련 기관 담당자가 시군구로 신청하거나 지자체에서 직권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위법령안에서는 정신질환자 등 대상자 확대와 퇴원 또는 퇴소 후 재택 연계를 강화하는 것, 종합판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시범사업을 진행해온 7개 지자체에서는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내년 3월 299개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분절화된 서비스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안시에서는 구강관리 시범사업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진 안건을 점검하는 한편,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비 확정,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3월 대의원총회 직후 열린 2025년도 첫 이사회였던 만큼, 회비인상안 부결에 따른 재정 및 사업 조정운영 및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안건은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 모금이었다. 강현구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서울지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성금 3,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특별회계’에서 선지출하고, 회원 1인당 1만원 이상의 자율 모금을 진행해 추후 재원을 충당하자고 말했다. 성금 모금 건은 오랜 논의 끝에 박수로 통과됐고, 서울지부는 ‘서울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오는 4월 14일 오픈 예정인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과 관련해 미가입 및 회비 장기미납 치과의사 등록비도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이사회에서는 치협이 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이번 4월부터 처음으로 시작한다. 구강건강은 치아 문제를 넘어 영양 불균형, 심혈관질환, 폐렴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신체 기능 저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지부 측은 “이번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범사업에는 총 29개 보건소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참여 보건소에 방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표준 지침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도시형, 도농복합, 농어촌 등 지역별 총 29개 기초단체가 방문 구강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의료ㆍ요양ㆍ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훈 SIDEX 사무총장과 정우혁 전시본부장(자재이사)이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IDS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 협력 확대와 한국 치과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3월 25일 열린 ADA와의 간담회에서 Brett Kessler 회장은 “미국인의 건강은 구강건강에 달려 있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치과단체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이에 정기훈 SIDEX 사무총장은 한국도 구강건강의 가치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지부 역시 치과계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SIDEX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정 사무총장은 “매년 2만명 이 상의 국내외 치과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술과 산업 양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고, ADA 측은 행사 규모와 전문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양국의 치과 진료인력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AI 기반 기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치과위생사 면허증 소지 여성이 대상이다. 교육내용은 △보험청구 △전자차트 △진료상담 교육이 이뤄진다. 치과위생사의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의 재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무 중심의 치과전문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중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홍)과 협업해 치과병의원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이번 과정의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23일 오후 5시까지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주4일 9시 30분부터 4시간씩 진행된다. 총 18일간 82시간 교육으로 유휴 치과위생사의 재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교육인만큼 훈련비는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 시 참여촉진수당 9만원을 지급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3월 27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세 번째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불법대책특위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1차 좌담회를 통해 개원가 현실 문제를 짚어보고 향후 특위 활동 방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26일 2차 좌담회에서는 ‘임플란트 초저가 불법광고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를 주제로 실제 사례 위주로 불법의료광고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좌담회에서는 불법대책특위 장영운 위원(서울지부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윤영호 위원과 김성헌 위원이 패널로 나서 ‘치과윤리’를 주제로 대담을 펼쳤다. 좌담회에서는 불법의료광고가 판을 치고, 초저가 진료비를 내세워 환자를 유인, 극단적으로 ‘먹튀’ 문제까지 벌어지고 치과계 현 실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로서의 직업윤리, 환자를 다루는 생명윤리 문제까지 되짚어봐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편집자 주] 장영운(사회) : 이번 불법대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바이오템이 국제 독립기관 ‘Clean Implant Found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사 임플란트 제품의 청정도와 품질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lean Implant Foundation’은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임플란트 표면의 청정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의와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템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바이오템이 개발한 임플란트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임플란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플라즈맵이 지난 3월 31일,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플라즈맵은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본총계 약 45억원, 자본금 약 130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이 65%에 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10대 1 무상감자를 단행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75억원 규모다. 최대주주인 드림텍이 직접 참여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대주주의 참여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경영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감자와 유상증자를 연이어 진행하는 구조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플라즈맵은 “대주주 참여가 확정된 만큼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은 낮고, 이는 재무 건전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본 구조 개선을 계기로 수익성 확보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의약단체들이 병의원과 약국 등의 미참여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지난 4월 1일 성명을 내고 최근 불거진 의료기관의 낮은 참여율로 실손보험 관련 법 개정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최근 한 언론은 “의료기관의 낮은 참여율로 인해 국민 편익 증진이라는 법 개정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며 “금융당국과 보건당국이 협력해 참여업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거나 미참여 기관에 대한 처벌조항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빠른 확산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보건의약단체들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전송 대행기관인 보험개발원 ‘실손24’는 10%도 안되는 의료기관, 약국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며 “마치 요양기관의 참여 저조로 실손보험 청구 사업 확대가 어려운 것처럼 사실이 호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 2월 금융위원회는 보험개발원 실손24뿐만 아니라 일부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핀테크 등을 활용한 실손보험 청구 방식으로도 병원에서 보험회사로 청구 서류를 전송할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3월 21일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 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최한 첫 전국 규모의 교육 행사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유관 학과 교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수영선수(부산장애인체육회 소속)가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진료 경험’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다. 이어 일본의 Tadashi Ogasawara 원장(Yokosuna Dental Clinic)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의 치과치료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고, 서정민 센터장(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국내 장애인 치과진료의 실제와 유의사항’을 통해 국내외 장애인 치과진료 임상사례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