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정책개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의 초대 단장으로 아주대임치원 김영호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의학한림원 역사상 처음으로 출범하는 진료봉사단을 이끌게 된다.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석학들로 구성된 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 이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번 봉사단 신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김영호 교수는 “의학한림원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의학한림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교수는 서울대학교의과대학과 치의학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료봉사 동아리 ‘이울진료회(MFC)’를 통해 40년 이상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했고, 삼성서울병원 재직 시에는 삼성사회봉사단의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들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건강사회운동본부(회장 안창영)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 한 해 ‘희귀 난치질환자들을 위한 정책 진단과 제언’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자선골프대회와 한마음 걷기축제, 저소득 소외계층 및 이민자 무료 이동진료 및 구강용품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지난해 12월 임기를 시작한 안창영 회장은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소수가 하나둘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바라보며 행동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대의 핵심 역할로 발돋움하는 건강사회운동본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 등의 내외빈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신규 사업으로 ‘건강한 골프 소비문화 정착 추진의 건’을 통과시켜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대다수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가 돼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수준을 넘는 비정상적인 상황과 문제점이 있다”면서 “일반 대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제8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8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인사말에 나선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제8대 치의학회장으로서 설립 정신을 이해하고 학회 위상 강화에 선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치의학회 산하 세부학회와 융합학회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의학 발전을 위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의 정례적인 협의체계를 구성해 치과의사 정원 및 진로문제, 치과의사과학자 양성, 전공의 및 학부교육과 임상체계의 개선과 질 관리 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분과학회에서 변경된 보수교육 차등 규정을 원활히 진행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논의하며 회원을 위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회계연도 최우수·우수 분과학회 표창도 이어졌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최우수,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과재료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가 우수 분과학회 표창을 수상해 박수가 이어졌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학회 회원 분류의 건’이 통과됐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3월 28일 본원에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박찬진)과 ‘AI 치과전용 정보화 플랫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 중인 ‘AI 차세대 정보화 플랫폼’ 기반의 치과 전용 통합정보화시스템(DENHIS)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AI 콘텐츠를 공유하며, 진료 서비스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 더 나아가 치과 분야 AI 영역의 기술 창출 및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병원은 앞선 2016년 2월, 정보화 이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고, 서울대치과병원이 자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이전해 동일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치과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DR)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양 병원은 더욱 효율적인 데이터 공유 환경을 구축하고, 치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원장은 “치의료 분야에서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이번 AI기반 치과전용 플랫폼 도입은 혁신
[訃 告]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前회장의 모친인 이필름님께서 2025년 4월 2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분당차병원장례식장 특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59) ■ 발인 : 2025년 4월 5일 오후 12시 ■ 장지 : 미정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55082596110631 / 신은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전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울지부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월 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25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 성금은 4월 2일 오전 서울지부 신동열 부회장이 서울사랑의열매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동열 부회장은 서울사랑의열매 최윤경 팀장을 만난 자리에서 “치과의사들의 경우 주로 봉사진료와 같은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지부 4,500여 회원들의 성금 모금과 기금마련 자선행사를 통해 이번과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별도의 기금도 마련하고 있다”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등 긴급생활안정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2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그간 경북지부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위상도 강화됐다. 치협 대의원총회에 발의한 굵직굵직한 안건들이 전폭적인 지지로 통과됐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경북지부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경북지부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안정적인 회무를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신규 회원의 회원 가입이 감소하고 중앙회비 납부율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치협과 지부, 그리고 회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부서별 회무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경북지부는 경북지역에 재직 중인 공중보건치과의사를 특별회원으로 모집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상정해 통과됐다. 현재 치협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 소속이 각 지역 치과의사회로 분류돼 있다는 것이 배경이다. 이 외에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4월 1일 전국 시도지부에 ‘인터넷 명예훼손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치협 측은 “최근 시·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사이버 공간에서 새로운 범죄행위가 출현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특히 치과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환자 또는 해당 기관 종사자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개설자를 포함한 특정 의료인에 대한 해악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인격적 가치를 저하시키는 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치협은 회원들로 하여금 인터넷 게시물 등으로 인한 명예훼손 피해를 대비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마련한 것. 대응 매뉴얼에는 정보통신망에서의 권리보호와 명예훼손 정보의 유통금지 관련 개념을 정리하고, 인터넷 명예훼손의 의의와 사례 등을 밝혔다. 특히 그 대응요령에 대해서는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 내용의 게재 요청 △주요 서비스제공자의 신고페이지 URL △조정신청 방법 △민·형사상 소 제기 등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초구보건소는 지난 1996년 9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치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큰 힘을 보탠 이들이 바로 서초구치과의사회 회원. 올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봉사상을 수상한 이현아 원장은 서초구회 회원으로서 지난 2000년부터 25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애인치과진료봉사에 참여해 왔다. 이현아 원장을 만나 장애인치과진료봉사활동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Q.. 먼저 서울지부 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일상적으로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조금은 부끄럽다. 막상 수상 당일에는소감을 준비하지 못해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먼저 서울지부 봉사상에 추천해준 서초구치과의사회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30년 이 넘도록 서초구보건소 장애인진료소를 지켜준 서초구회 모든 회원에게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Q. 서초구보건소 장애인진료소는? 서초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경치료, 보철, 임플란트 등 실제로 꼭 필요한 부분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7~8명의 뜻있는 치과의사들이 봉사를 이어갔는데, 보건소에서는 하기 힘든 비급여진료가 입소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이 지난 3월 22일 열린 서울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서치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호 위원장은 서울지부 100년사의 성공적 발간과 본지 논설위원으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박용호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서치대상의 경우 주로 역대 회장이나 의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상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서치대상의 경우 치과신문 논설위원으로서의 활동,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를 성공적으로 발간한 박용호 회사편찬위원장의 공로가 크게 작용했다. 특별한 서치대상,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치과의사로서가 아니라 회사편찬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치과신문 논설위원으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는 게 매우 기쁘다. 특히 칼럼의 경우 30여년을 써왔는데, 사실에 기반한 나의 느낌을 전하는 일종의 ‘감성칼럼’ 또는 ‘공적인 직업일기’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진료 외적인 시간에는 오직 칼럼 생각뿐이었다.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메모를 해놓고, 그 모든 것을 취합해 한 편의 칼럼을 완성할 때는 임플란트 수술이나 사랑니 발치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 간호사들이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는 산불로 인해 재해를 입고 고통과 실의에 빠진 울산(울주), 경북(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경남(산청· 하동) 등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모금캠페인은 전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모금 종료 후 피해 지자체와 협의 후 전달 방법을 최종 결정해 지원하게 된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간호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하철 캠페인 광고를 이어가고 있다. 불법대책특위는 지난 3월 1일부터 서울지역 일평균 승하차 인원 10위인 2호선 선릉역에 ‘공장형 치과 NO’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 중심 동선에 있는 포스터는 1년간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 4월 1일부터는 서울 강북권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1, 3, 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 역사에 캠페인 광고를 추가로 진행, 지하철 캠페인 광고를 확대 시행했다. 종로3가역 캠페인 광고는 내년 3월 31일까지 게시된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지부 회원치과, 서울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협력해 캠페인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신동열 위원장은 “지하철 및 TV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가 임플란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아침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아침’에 출연한다. 이에 지난 3월 31일 강현구 회장은 한석준, 이진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관련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의 취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시청자 대중에게 알리고, 구강 및 치아 건강을 잘 지키기 위한 건강상식, 그리고 임플란트 치료 시 유의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먼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지부에 대해 소개했다. 강 회장은 “서울지부는 4,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로, 서울시민의 구강보건 향상, 치과의사들의 교육, 경영, 복지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든 시민들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선에 있는 치과를 서포트도 하고, 때로는 관리도 하면서 같이 나아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강 회장은 SNS 등을 통한 무분별한 의료광고나 근거없는 치과정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회장은 “직접 치과를 방문해보거나, 지인의 소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 세계 치과계의 시선이 쾰른으로 향했다. 제41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 2025)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발전된 치과기술과 산업, 진료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총망라한 올해 행사는 미래형 치과산업의 흐름을 집약해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세계가 주목한 ‘글로벌 덴탈 플랫폼’ IDS 2025는 61개국에서 2,010개 기업이 참가해 18만㎡에 달하는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참관객 수는 직전 행사 대비 15% 이상 증가한 13만5,000여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55%는 해외 방문객이었다. 참가 기업의 77% 또한 해외 기업으로, 어느 해보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행사는 개막 전날인 3월 24일, KolnSKY에서 열린 리셉션을 통해 그 서막을 열었다. 이날 주최기관인 GFDI(독일치과기자재산업진흥원)와 쾰른메쎄는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치과산업의 심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것”을 공식화했다. 디지털 치과의 현재와 미래 집중 조명 IDS 2025가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디지털화’였다. AI 기반 영상진단 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 등을 위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장애인복지법·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 3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 제공되는 재난문자의 경우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일부 장애인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어 신속한 정보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미흡해 장애인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거나 필요한 지원을 받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현행 재난대피시설에 대한 접근성 확보 및 재난안전교육이 미흡하여 장애인의 생명과 신체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규정에 따라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를 요청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주요 전기통신사업자 등에게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요청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 장애인복지법에는 국가와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