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아, 고령자 등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2개 소비자회원단체와 협의해 체온계, 보청기, 양압지속유지기 등 총 11개 품목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매년 시중 유통되는 의료기기의 품질검증을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멸균침,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등 다량 유통되는 의료기기와 담관용스텐트, 인공엉덩이관절 등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성능 미달이거나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에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3월 27일,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서울시립시설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과 현장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립요양시설 원장단,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 위원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그동안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가 민간기관의 헌신과 자부담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방문진료가 내년부터는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치매·장기요양 어르신에게 치과진료는 흡인성 폐렴을 막고 전신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며 삶의 품위를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안에 방문 출장 구강검진이 반드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4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봉사기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봉사단은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공립병원에서 선발된 어린이 27명의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과 고려인 200명에게 치과 진료,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 보철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 의료진에게는 구순구개열 수술에 대한 임상 지도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많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밝은 미소를 찾게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
최근 뉴스나 기사를 살펴보면, 최저임금의 인상 및 경기 불황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쪼개기 근로, 알바’를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다수 보인다. ‘쪼개기 근로, 알바’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를 사용하기 위해, 근로자 1명당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을 15시간 미만으로 설정하는 방법으로 여러 명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쪼개기 근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초단시간 근로자의 정의와 적용 제외 규정 4주를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를 실무적으로 ‘초단시간 근로자’라 한다. 초단시간 근로자에게는 △근로기준법(이하 근기법) 제55조의 주휴일제도 및 공휴일 유급보장제도 △근기법 제60조 연차휴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하 근퇴법) 제4조 제1항 등 퇴직금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업장에서는 다수 인력관리의 복잡성에 비하면 활용도는 무색하지만, 인건비 절약의 목적을 이유로 초단시간 근로자를 활용하기도 한다. 2. 적용 제외 규정에 대한 구체적 검토 ① 근기법 제60조 연차휴가 원칙적으로 초단시간 근로자에게는 근기법 제60조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대한 보건복지부 종합감사 처분요구서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비급여 진료비 조사 중복 운영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비급여진료와 관련해 ‘비급여 보고’, ‘진료비 실태조사’, ‘비급여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 3종의 조사자료 수집내용을 보면 개별적인 조사가 시행되기는 하나, 특히 비급여 관련 조사내용은 일부 유사 또는 중복항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비급여 보고’는 선별된 비급여 항목의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 진료내역 1,068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고, ‘진료비 실태조사’는 대상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실시하는 모든 급여, 비급여 항목을 조사하며, ‘비급여 조사’는 대상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실시하는 모든 비급여의 1일 실시횟수, 총 실시횟수, 급여 및 비급여액을 상세히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에 “장기적으로 조사종류별 비급여 항목을 통합 관리해 일부 유사 또는 중복항목을 방지하고,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행정비용의 감소를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정리하고, “비급여 관련 진료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5 DV world Seoul이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과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제는 신흥 70주년에 걸맞은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진행된다. 2025 DV world Seoul은 유료 학술강연과 함께 다양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지난해 조기 마감됐던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의 MTA 핸즈온,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핸즈온은 물론, 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의 주말에 끝내는 ENDO 강연회도 새롭게 준비했다. 특별강연은 별도로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학술강연과 전시 관람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3층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신흥의 70년 노하우를 집약한 ‘evertis’ 임플란트부터 3층 전체를 아우르는 풍성한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신흥 창립 70주년을 맞아 준비된 DV world Seoul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피덴트가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 전시 및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피덴트는 신제품 K-Bond Universal, EsFlow PLUS Injectable, EsCem RMGI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참가자들이 제품의 임상 적용법과 조작성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주요 수복재 및 접착재를 주제로 한 임상 강연과 핸즈온 세션이 연일 이어졌으며, 국내 주요 치과대학 교수 4인이 연자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는 EsFlow PLUS Injectable과 Post & Core를 주제로 다양한 점도의 플로어블 레진이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FRC-post 수복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한나 교수(고대구로병원)는 EsCem RMGI cement의 보철적 활용법을 중심으로, 간접 수복물 접착 시 고려해야 할 임상 포인트와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송제선 교수(연세치대)는 소아치과 관점에서 RMGI 시멘트의 임상 효율성과 강점을 설명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턱관절 전문 물리치료기 ‘TM SONO+’를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소비자가 350만원인 TM SONO+를 2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가 동시에 적용되는 최신형 턱관절 치료장비로, 턱관절 질환 환자의 통증과 근육 긴장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보험 청구 가능한 두 가지 보험코드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최소화할 수 있어 병의원 및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TM SONO+는 혁신적인 중주파 및 초음파 결합 기술을 통해 턱관절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의료기관이 경제적 부담 없이 뛰어난 치료장비를 도입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서두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품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리뉴메디칼 고객센터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前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의료대란을 일으킨 잘못된 의료정책에 부역한 공직자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 측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4년 2월 의료계와 합의도 없이 급작스럽게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고 일방적으로 졸속 강행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각자의 자리를 떠나자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통해 의료계를 집중 공격했고 언론에서는 악마화하며 모진 탄압을 일삼아왔다. 급기야 불법적인 계엄 선포와 동시에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포고령 발표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 같은 의료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했다. 의협은 “윤 정부는 무리한 의료농단을 시도하며 의료인과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고, 결과적으로 대통령 탄핵을 자초하고 말았다”며 “교육부, 복지부 등 유관 당국은 아직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의료개악으로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의료는 처참히 붕괴되고 있다. 국민생명을 경시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지도자의 폭주는 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4월 5일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먼저 지난해 회무 및 재정 운영에 대한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조진희 감사는 “25대 집행부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회원이 있는 어디든 함께하며 결속력을 높였고, 유기적인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으로 단체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정기 학술대회와 소식지 발간 등 기존 사업을 유지하는 한편, 학생 기자단 규모를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활동 등 정책 제안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치과계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오는 9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치과연맹(FDI) 총회 참석을 독려하고, 국제 교류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장소희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과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3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제2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수상자로는 김성민 교수(서울치대)가 선정돼 7,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연송상은 이정환 교수(단국치대), 치의학상은 남옥형 교수(경희치대)가 수상해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실적과 인용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마득상 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을 받은 김성민 교수는 자신의 수상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논문의 증례가 됐던 5세 아이를 언급했다. 김 교수는 “치과치료 중 혈액암으로 아이가 사망한지 올해가 10주기가 됐다”며 “아이에 대한 진단이 조금 더 빨랐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21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치주과 양건일 교수와 송열영 전공의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내생들이 참여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기본적인 구강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고,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만큼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 곳곳에서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등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무료진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건일 교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4월 8일 개최됐다. 보조인력특위는 핵심사업인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의 경우 현재 500명 이상의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인재풀을 갖추고 있고, 매칭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회원들이 서비스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위원들은 “서울지부가 직접 인재풀을 운영하며 왜곡된 구인구직시장에 완충작용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현행 ‘진료스탭 5인 미만’으로 제한돼 있는 신청자격을 오는 6월부터 서울지부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전체로 확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인재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보조인력특위가 연2회 진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11차 과정에서는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강의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및 공개제도 시행에 따른 보고시기가 다가왔다. 전체 의료기관이 대상으로, 보고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9주간이다. 자료 취합 후 공개 시점은 오는 8월 27일이다.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는 3월분 비급여 진료내역 전체가 보고대상이며,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비급여보고’ 시스템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기관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보고기간 내 건보공단이 지정한 정보통신망을 통해 정규서식으로 보고한 기관에 대해서는 10만원의 행정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25년 비급여진료비용 등의 공개와 관련한 내용도 하달했다. 의료기관별·항목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분석해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하는 것. 전체 공개항목은 693개로, 자료제출은 ‘건보공단 요양기관전보마당→비급여보고→가격공개자료’를 통해 할 수 있다. ‘타액검사’와 ‘교합장치’, ‘치수복조 및 기타근관충전재(MTA)’가 올해 신규 보고항목으로 추가됐으며, ‘부분치수절단술(MTA)’과 ‘기타 부정교합의 고정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 이후,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큰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은 무역전쟁의 가능성을 키우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고, 이는 자산배분 투자자들의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기준금리 사이클 feat.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먼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미국 증시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순환에 따라 경제 사이클은 크게 호황기, 정점기, 침체기, 불황기 등으로 나누게 되고, 각 국면에 따라 알맞은 투자전략을 통해 자산배분에 응용할 수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2024년 9월부터 시작했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B에 해당한다. 2024년 12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멈춘 후 현재 미국은 경제둔화 국면에 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역사적인 관세 전쟁을 시작했고, 최근 S&P500 지수가 주요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