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치과감염학회)가 지난달 30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과감염학회는 2018년 연간계획을 확정하는 등 앞으로의 세부 활동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치협 인준학회 준비 및 교과서 편찬 작업 마무리 등 학회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치과감염학회 김선종 회장은 “치과에서 감염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최근 의료계에서도 감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에서도 감염관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감염학회는 오는 6월 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치과감염에 대한 학술 이론 및 노하우들을 공유할 전망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27일 부산 코모도호텔서 ‘2018년 로덴 CEO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지난해 로덴 경영지원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올해 로덴치과 회원들에게 제공될 운영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로덴이 환자 서비스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 로덴 치과의 환자접점과 서비스를 점검한 결과도 발표됐다. 로덴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환자응대와 진료전달과정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로덴은 스탭교육에 있어서는 직원 참석의 편의와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과 부산으로 교육을 이원화해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적인 서비스와 동기부여를 위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개설된 ‘로덴치과그룹 사이버아카데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로덴은 컨퍼런스에서 그룹의 재무적인 운영현황에 대해 공유했으며, 올해 예산안을 설명, 객관적이고 투명한 치과그룹운영에 회원들의 공감대를 확보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벨코리아(이하 로벨)가 지난해 출시한 국소마취 시스템 ‘Quick Sleeper5’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벨은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QuickSleeper5의 유용성과 정확한 사용법을 소개, 임상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벨은 오는 26일 경기도 부천 스터디 허브에서 ‘임플란트 주위염과 치주질환 쉽게 치료하기 & 21세기 구강마취의 새로운 패러다임 골내마취’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종만 원장(베스트필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주위염 쉽게 치료하기 △Innovation of Periodontics △Intra osseous anesthesia 등 세 개 파트로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골수강 내 마취 시스템인 QuickSleeper5를 중심으로 구강마취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예정이다. QuickSleeper5는 골수강 내에 직접 마취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골수강 내 마취는 치근과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시술하는 골내 마취로, QuickSleeper5는 해면골의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다른 마취 기술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 QuickSleeper5는
이유상 원장(유치과병원)의 ‘Intratubular Biomineralization in a Root Canal Filled with Calcium-Enriched Material over 8Years’ 논문이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출판연구소(MDPI)가 발행하는 ‘Materials’에 게재됐다. MTA를 이용해 근관밀폐 후 8년 간 추적한 이번 이유상 원장의 연구에 따르면 상아세관에는 biomineralized crystal structures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생체활성이 높은 MTA를 이용한 순방향 근관충전 시에는 MTA와 상아질 사이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결합이 이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유상 원장은 “이번 증례분석 결과를 통해 MTA를 이용한 순방향 근관충전 술식에 대한 신뢰가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기념 Grand Round 및 증례발표회가 오는 8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증례발표회는 △구현모 전공의(교정과)의 ‘안면 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한 선수술 치험례’ △이준범 전공의(구강악안면외과)의 ‘약물관련악골괴사증(MRONJ) 환자의 BMP, PRF를 이용한 치료와 임플란트를 통한 재건 증례’ △남래경 전공의(보철과)의 ‘심하게 흡수된 잔존 치조제에서 중립대 및 의치 3면을 고려한 총의치 제작 : 증례보고’ 등이 펼쳐진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4년 동안의 수련과정을 마치는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에서는 학술강연 외에도 다양한 제품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중무장한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동시에 진행된다. DV World에 대한 참가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흥 측에서도 국내외 치과기자재의 최상급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신흥 임플란트 SIS 제품 중 상악동 수술에 유용한 ‘Sinus Kit’와 간편하게 인상채득이 가능한 Bite Impression Coping 프로모션이 샤인학술대회 현장 부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로 마련돼 있다. 또한 △미국시장 판매 1위 국소마취제 ‘NOVOCOL’ △치과기구의 명품 브랜드 Hu-Friedy의 쉽고 간편한 샤프닝 기구 ‘SIDEKICK’ △치과용 귀금속 합금 브랜드 ‘골드니안’ 등 다양한 기자재의 특가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특히 신규 개원의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덴트웹 부스 역시 ‘월간 치과계’와 함께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 샤인학술대회를 방문하는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의사가 만들어 치과의사에게 최적화된 보험 청구 프로그램’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7일 프라도호텔에서 ‘2017 임상교수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선대치과병원 임상교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미경 진료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2017년도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경영현황 보고에 이어 △각 부서별 운영계획 △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수관 원장은 “올해는 조선대치과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선대치과병원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50주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16일 다산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미술대학과 함께하는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출판과 동시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임상서적이 있다. 바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가 그것. 이 책의 저자인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다음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출판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책 제목과 같이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를 주제로 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삼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강남사랑니발치연구회(이하 발치연구회)’를 통해 관련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는 매회 조기에 등록이 마감되는 등 인기 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다. 김영삼 원장은 사랑니 발치 세미나의 인기 비결을 임플란트의 대중화에서 찾고 있다. 그는 “일각에서는 치과 경기가 좋지 않아 보험진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랑니 발치 또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임플란트 대중화가 그 이유라고 본다”며 “개원의가 전공에 관계없이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까지 모두 섭렵해야 하는 현실이 사랑니 발치 세미나의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영삼 원장은 전반적인 설명과 사랑니발치의 중요성을 우선 피력한다. 이어 △사랑니 발치를 위한 파노라마 판독 △사랑니의 의도적 치관절제술 △사랑니 발치를 위한 마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회장 홍승봉) 학술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구강내장치, 수술적 치료, 상기도 변화 연구, 소아수면장애와 관련된 성장 발육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여개의 심포지엄과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등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는 게 주최 측 전언이다. 특히 아시아를 비롯한 30개국 수면의학자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관련 분야의 최신 지견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접수는 홈페이지(www. assm2018.com)를 통해 가능하며 이달 말까지 신청 시 10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다음달 말까지 참가 신청한 경우는 참가비 12만5,000원, 현장 등록 시에는 15만원이다. ◇문의 : 02-3476-7700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하 SIDA)가 다음달 24일 ‘어르신 마음을 알아야 치과가 산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점점 가속화되는 노령사회, 그만큼 비중이 높아진 어르신 환자 내 편으로 만들기”를 주요 테마로 내걸었다. 이제는 치과를 찾는 환자의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고 우리나라 의료비 지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 또한 65세 이상이라는 통계가 매년 발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신은채 실장(대전 이길준플란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어르신들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설명을 드렸는데 처음 이야기 들으신대요 △1% 차이가 전체를 좌우한다 △어르신이 원하는 진료는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어르신 환자를 대함에 있어 필요한 심리적 이해, 세대 간 소통, 어르신의 눈높이로 맞춰가야 할 환자관리와 예약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24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SIDA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샤인학술대회는 더욱 풍성해진 강연으로 치과임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과 같이 엔도, 교정, 보철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다루되, 소아치과, 약물, 방사선 등 새로운 주제의 강연도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학술잔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이중 샤인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강조하고자 하는 3일 교정세션과 4일 통합강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성무경 조직위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샤인학술대회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룬다. [편집자주] 교정치료, 관리가 경쟁력이다! ▶연자 : 이정화 원장, 장성원 원장 ▶일시 : 2월 3일 14시 30분~17시 ▶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이정화 원장은 ‘교정치료, 소통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환자의 상담부터 치료기간 및 치료비용의 산정과 납부방법, 그리고 재교정 환자의 상담과 비용산정 등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정치료, 마음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장성원 원장은 △교정환자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방법 △환자와 직원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 산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회장 최은미·이하 구취조절연구회)가 지난 6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4차 학술집담회 및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비인후과에서의 후비루 관리’와 ‘최근 구취증 치료의 동향’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강연은 신재민 교수(고대구로병원)와 김아현 원장(덴탈스파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진행됐다. 구취조절연구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4일에는 일본의 혼다 선생을 초청해 KEBAC 2018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취조절연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 마득상 교수를 선출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1일 다산실에서 제3회 4차 산업혁명 강좌를 개최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황중환 교수(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황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려면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이 더해진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창작이 중요하다. 이에 본인만의 문화적 카테고리 및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구축·향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수관 원장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상업콘텐츠와 더불어 개별 취향에 맞는 니치콘텐츠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번 강좌가 앞으로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킬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와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가 오는 3월 공동 학술지 발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관계자는 “양 학회는 회원 역량과 치과위생사가 나아가야 할 과제 및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질적 향상과 치위생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공동 학술지 발행은 치과위생사의 학문적 전문성 확립을 위한 연구를 초월해 치과계와 범 보건의료계의 연구를 포괄하고, 융합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공동학술지 발간에 대해 “이번 사업은 치위생계에 또 하나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이 ‘제6회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샤인덴탈의 후원 하에 덴트포토(www.dentphoto.com)에서 매년 말 치과의사가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우수한 학술활동을 펼친 치과의사를 치과의사가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7년도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선정된 오충원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덴트포토의 임상포럼 게시판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이트 내에서는 익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충원 원장은 실명으로 750여개의 임상 노하우와 치과 임상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며 덴트포토 내에서는 영향력 있는 유저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그의 이러한 활동이 임상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에 이번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충원 원장은 “학술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정도를 걸으며 동료 의사들뿐 아니라 치과계 전반의 발전과 상생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충원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750여개의 임상 관련 글을 게재했다. △임상술식 △술자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