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가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심동욱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훈 사무총장이 나서 SIDEX 2024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6월 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집계된 참석현황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정기훈 사무총장은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중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200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자들은 지금까지 참여한 SIDEX 중 체감적으로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한 것 같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강현구 회장은 “브리핑대로 노쇼가 극히 적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사흘간 현장을 반복적으로 찾는 이들이 부쩍 늘며 집계현황보다 전시장이 더욱 붐비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업체의 초청으로 방문한 해외참관객도 SIDEX 2024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강의 개수를 줄이고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등 새로운 시도로 내실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첫 날인 6월 8일 오전부터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성황을 이뤘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SIDEX 2024의 현장 방문자는 1만5,096명. 이중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자는 7,539명에 달한다. 특히 등록하고 오지 않은 사람이 200명도 안될 정도로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대부분이 현장을 찾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특징은 기존보다 강연개수를 줄이는 대신, 공동강연을 대폭 늘리고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라는 새로운 시도의 강연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교합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의 공동강연과 보수교육 이수를 위한 필수과목을 오디토리움에 배정, 1,000석의 상당부분을 채우는 전략적 운영도 돋보였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흥행의 선봉장은 역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서재민 교수(전북치대)와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 공동강연 ‘교합 아카데미’는 교합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케이스를 소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7일 정오 축포와 함께 시작된 ‘SIDEX 2024’에는 9일까지 사흘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세계 8대 전시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실감케했다.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50개 업체, 1,072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코엑스 C홀과 D홀을 가득 채우고, D홀과 외부 로비는 물론 컨퍼런스룸 E홀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C·D홀과 달리 별도의 개장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D홀 로비와 컨퍼런스 E홀 부스는 이른 아침부터 참관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조직위)는 전시에 참가한 출품업체의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들은 물론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부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투어는 전시부스에 참가한 소규모 업체들이 관람객들로부터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진행한 만큼 그 효과도 컸다. 또한 컨퍼런스 E홀 내부에서는 업체의 기술력과 아이템을 소개하는 전시참가업체 ‘Sho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일반인을 상대로 불법 ‘투스젬(Tooth GEM)’ 시술을 벌여온 치과위생사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치아에 부착하는 금속·비금속성 액세서리 투스젬은 유명 연예인 시술 사례로 수차례 언론에 노출되며 일반인 사이에서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투스젬은 치아와 잇몸에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의료행위’로, 반드시 전문가인 치과의사에 의해 행해져야 한다. 그럼에도 일반 국민은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 데다 치과의사가 아닌 일반인에 의한 투스젬 시술이 횡행하고 있어 치과계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본지 역시 ‘연예인 인기 업은 ‘투스젬’, 너도나도 전문가?’라는 기사를 통해 ‘투스젬’의 무자격자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무자격자의 시술을 근절하고 국민 구강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치과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의 투스젬 시술 사례를 적발, 증거를 수집해 관련 사건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이에 최근 서울 지역 해당 경찰서는 치과위생사 A씨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의료법위반(의료광고의 금지)’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4 포스터 대상(김윤관상)은 ‘Transplantation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장기 경과 관찰 증례’를 발표한 나동규 원장(이인치과)이 차지했다. 올해 포스터 발표에는 총 69명이 참가, 그중 37개 포스터가 경연에 지원했다. 포스터 경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예비심사를 거쳐 12명의 본선 참가자를 확정, 9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나동규 원장은 성공적인 치아 이식술을 위한 노하우와 Transplantation의 경과 관찰 증례를 공유했고, △포스터 시각성 △학술적 창의성 및 임상적용성 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나 원장은 “치아이식술은 흔한 술식이 아니지만, 치조골의 재생이나 치유조직의 재생 개념이 임플란트 재생술 개념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임플란트가 대세인 시대지만, 자연치아의 기본을 가지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동료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권민수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이 점수를 매긴 뒤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평균치를 내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6월 7일부터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서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2005년 시작돼 매년 치과계를 찾아오고 있다. 치과기자재업체의 후원으로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금하는 행사로, 올해도 이덴트, 드림메디칼, 스카이덴트, 오스템임플란트, 고운덴탈, 베리콤, 한국요시다, 오성엠엔디, 미동 등 9개 기업이 나눔에 동참했다. 스마일재단은 제4회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인 ‘A Bright Smile! 환한 미소, 건강의 시작’을 안내하고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선착순 부스 방문 기프트 증정 행사 등을 통해 치과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스마일재단 부스를 방문한 한 참가자는 “바자회 부스에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고 공모전에도 참여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이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한 행사이기에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최근 주요 일간지 등 일반 매체에 보도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부 ‘먹튀 치과’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먹튀 치과’는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및 교정 등 치과 진료비를 선납받았음에도 돌연 폐업해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거나 선납 진료비를 환불받지 못한 환자가 속출한 치과를 말한다. 치협은 “최근 폐업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부 치과의 일탈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국민 여려분에게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며 “치협에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먹튀 치과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정부의 의료정책을 꼽은 치협은 “앞으로도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로 실행한 치과의사 과잉공급, 진료비 표방 가능한 의료광고의 묵인, 비급여 수가 보고 등 진료비 공개 정책이 계속된다면 제2, 제3의 먹튀 치과는 또 다시 발생하고, 고스란히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정책 방향 수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9일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날 오전 오디토리움에서는 임플란트 공동강연에 나선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과 신상완 원장(신상완치과)의 명강연이 펼쳐졌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최대 화두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치악환자 처치에 대해 치과보철학 전문가의 지견을 한 자리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두 연자는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치악 하악수복, 여러분의 선택은?-오버덴처 vs All-on-4’를 대주제로 삼고, 하악 무치악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대해 임상적인 조언에 나선 것. 신상완 원장는 임플란트 오버덴처 선택 시 고려사항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설명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성공적인 하악 임플란트 틀니를 위해서는 우선 틀니가 잘 제작돼야 하는 것은 물론, 덴처와 Bone의 3차원 분석 등 무엇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치료계획이 중요하다. 이에 신상완 원장은 강연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틀니를 고려한 정확한 식립 위치와 각도 등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ll on 4’ 무치악 임플란트 수복에 대가로 알려져 있는 오승환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치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6월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한정준 교수(서울치대)의 공동강연이 펼쳐졌다. ‘상악동 합병증 컨센서스’를 대주제로 진행된 공동강연은 영어동시통역으로 진행됐는데, 통역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박민재 원장(성북구치과의사회장)이 맡았다. 상악동은 상악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로, 상악동 관련 합병증은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다. 따라서 합병증 발생 시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기능적·심미적 회복을 이루기 위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더욱이 이에 대한 예방책을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강연에서는 수술 전 진단 단계에서 환자의 상악동 내 이상 소견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이상 소견에 대한 수술 전 재평가 및 전처치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상악동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수술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짚어주었다. 두 연자는 상악동 골이식 시 시행하는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 접근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1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동참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규명 등 효과적인 담배규제를 추진해 폐암 등 흡연 관련 질환 예방과 재정 누수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 1~3위 담배회사와 1개 제조사를 상대로 533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11월 1심 법원은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고, 즉각 건보공단의 항소가 제기돼 현재 7차 변론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미국의 경우 2,060억 달러(약 275조원) 배상판결이 있었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흡연의 위험과 담배소송에 관한 여론을 환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정영수·이하 치병협)가 지난 6월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치병협에서 추천한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단국대치과병원 이종혁 원장, 서울대치의학교육연수원 김성태 원장이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는 치병협을 비롯한 구강보건 관련 8개 단체가 참여,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 치병협은 연세대치과병원과 함께 △무료 구강상담 △구강 위생용품 교육 △구강관리 O/X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구강관리 용품을 증정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치병협 소속 지역별 회원기관에서도 자체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에 동참했다. 치병협 정영수 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기본이자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갑)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6월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은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로 21대 국회 여당과의 막판 협상을 도맡았으며, 22대 국회에서 3선 고지에 오르며 상임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의대 증원을 필두로 한 의료개혁, 국민연금개혁 등 중차대한 현안들이 집중된 상임위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멋진 미소를 짓는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장애인의 구강건강실태와 현황’을 발표한 황지영 교수(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는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2%에 달하고, 65세 이상 인구의 15.1%가 등록장애인”이라며 “지난 2017년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장애인 대상 방문진료의 건강보험 요양급여화, 장애인수가가산개선 등이 이뤄졌지만, 대상 장애인의 범위 등에서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위생사인 강청미 치과주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중증장애인의 예방치료와 구강보건교육사례’를 주제로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해서는 장애인의 개인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범 명예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가 펼쳐온 나눔과열림 중증장애인치과의원의 13년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용진 사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마약 및 보험사기 범죄에 연루된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의협은 “최근 마약을 투약한 채 환자를 진료하고, 미용시술 명목으로 환자에게 마약을 투약하며, 조폭과 결탁해 가짜 환자를 모집하고 수술을 한 것처럼 꾸미는 방식으로 보험금 12억원을 가로채는 행위를 자행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진료기록부 거짓 작성,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모 회원에 대해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최고 수준의 엄중한 징계를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해 9월 일부 회원들이 허위로 수술한 것처럼 꾸민 뒤 프로포폴을 대량으로 빼돌려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한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바 있다. 일부 회원의 일탈 행위가 의료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절대다수 선량한 회원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로 인해 의사면허권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조장돼 결과적으로 부당한 입법 압력이 거세지는 일이 반복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존학교실이 지난 6월 1일과 2일 연송캠퍼스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수진과 의국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야외 활동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연송캠퍼스의 푸른 자연경관을 보며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학교실은 이번이 연송캠퍼스 첫 방문으로, 편안한 시설과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학교실의 추천으로 이용하게 됐다고.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마련한 시설로 소규모 워크숍을 진행하기 적합하다. 덴탈비타민 회원이 예약할 경우 전체 이용 금액의 50%(부가세 별도)를 할인해준다. 이용 문의는 연송캠퍼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