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2023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밝혔다. 8개 항목에 대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점검제도란,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그 내용을 사전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청구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자율점검을 이행한 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지만 현지조사나 행정처분은 면제한다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자율점검 대상 항목은 총 8개로, 상반기 시행 항목 가운데는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이 포함됐다.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은 트레핀 버(Trephine Bur) 또는 별도의 전용 제거 키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자율점검을 통해 트레핀 버나 전용 제거 키트를 사용하지 않고 임플란트제거술을 시행한 후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으로 청구한 사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의원급을 기준으로 할 때 ‘치과임플란트제거술(단순)’은 1치당 8,820원의 수가가 적용되는 반면,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4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연아상봉의 밤’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연세치대 ‘연아상봉의 밤’ 행사는 당해연도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10년 터울의 선배들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지난 1983년 당시 연세치대 윤중호 前학장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아상봉의 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졸업하는 50회 학생들을 기준으로 연세치대 40회, 30회, 20회, 10회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선후배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과 연세대치과병원 정영수 원장 등 연세치대 인사 및 내빈이 참석해 3년 만의 연아상봉의 밤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가 다음달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3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의학과 고령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치과용 지르코니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함과 동시에 초고령 사회에서 중요도가 높아진 ‘구강노쇠’ 개념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안진수 교수(서울치대)는 ‘치과용 지르코니아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치과 심미수복에 널리 사용되는 지르코니아는 기존 도재에 비해 월등한 강도를 가졌음에도 불투명한 성질, 대합치 마모가 심한 표면 특성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투명도를 높인 지르코니아 등 많은 임상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안 교수는 지르코니아의 발전 역사를 통해 지르코니아의 다양한 특성을 알아보고, 최근 연구동향과 함께 지르코니아의 미래를 살필 예정이다. 이어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병원)는 ‘구강노쇠와 노쇠,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를 다룬다. 강 교수는 단순히 나이로 ‘노인’을 통칭하지 않고, 신체기능 상태에 따라 △기능적으로 독립적인 노인 △쇠약한 노인 △의존적 노인 등으로 세분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와 국제디지털치의학회(회장 한중석)의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지난 2016년 부산에 이어 두 번째 공동 학술대회로, 한중석 교수의 국제학회 취임과 서울에서의 여섯 번째 애뉴얼 미팅으로 진행됐다. 45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한 가운데, 해외 치과의사들도 60여명 등록함으로써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학술대회는 27명의 국내외 디지털 분야 최고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디지털을 치과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치과의사부터 완전한 디지털 치과를 구현한 치과의사까지 모두의 요구를 반영한 강연이었다는 평가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 연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임상과 기술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 관련 AI와 관련한 강연도 주목받았다. 17개 업체가 참여한 기자재전시회도 디지털의 발전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형섭 회장과 한중석 회장은 “국내의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 치과의사들의 빠른 디지털 기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덴탈 임상 커뮤니티 플랫폼 ‘OF’가 ‘OF마켓’을 오픈,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임상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OF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충전 시 추가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 △구매 확정 이벤트 △후기 작성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충전 시 추가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를 통해 ‘OF’ 적립금 구매 시 추가 적립금을 2배 증정한다. 구매 금액별로 3~8% 추가 포인트를 증정하며, 최대 16%까지 보상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구매 확정 이벤트’에서는 구매 확정 시 2배의 보상 포인트를 제공하며, 세미나 수강 후 후기를 작성하면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00포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덴티스와 파나소닉코리아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도 만나볼 수 있다. 2월 파나소닉 안마의자 5종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파나소닉 생활 가전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강세정기 2종,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생활용품 6종,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동칫솔 3종에 대한 할인이벤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임플란트 애뉴얼 미팅 2023(이하 ATC 2023)의 강연 프리뷰가 덴탈비타민을 통해 지난 2일 공개됐다. ATC 2023은 다음달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ATC 2023은 ‘Unpack Peri-implantitis -임플란트주위염의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첫 강연은 오상윤 ATC 디렉터의 ‘구강외과의사가 바라본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이다. 오상윤 원장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채득한 성공적인 peri-implantitis 수술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peri-implant mucositis 단계에서 수술 없이 비외과적 처치로 치료하는 방법을 강연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새로운 정의, 업데이트된 개념, 서로 발표된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차재국 교수(연세치대)는 임상 상황에 맞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수술적 치료를 논한다.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 처치방법에 대한 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Decision making에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3의 전시부스가 E홀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12월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5차 실무회의를 열고 로비 83부스 추가 운영을 확정한 데 이어, 32부스가 들어설 E홀까지 전시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SIDEX 2023은 당초 계획이었던 930개 부스(C홀 585부스, D홀 345부스)에 로비와 E홀의 115부스가 추가되며 총 1,045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로비에 이어 E홀까지 부스를 운영하기로 한 것은 SIDEX 2023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위한 SIDEX조직위원회의 결정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SIDEX 2023 참가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업체들은 100여개에 달한다. 현재는 등록순서에 따라 로비 또는 E홀의 부스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부스가 일찍 마감되며 자신의 순번을 기다리는 대기업체들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로비에 이어 기념품 배부처 등으로 활용했던 E홀까지 부스를 운영키로 결정했다”며 “SIDEX 2023에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치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4가지 의약품을 자사 쇼핑몰인 더앤몰을 통해 론칭했다. 지난해 5월 진료실에서 널리 사용되는 휴온스의 국소마취제 ‘리도카인’과 ‘아티카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부광약품의 구강소독액 ‘헥사메딘’ △중외제약 및 대한약품공업의 식염수와 증류수를 추가로 도입했다. 국소마취제, 구강소독액, 식염수 및 증류수는 치과에서 진료를 보거나 수술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국내 유명 제약사의 품질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식염수 및 증류수는 수술부위나 상처부위 세척 시 감염과 통증관리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더앤몰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가능하며 의약품 정보 및 유의사항 등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최근 리뉴얼된 더앤몰에서는 치과용 제품 및 상품들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네오는 지속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치과 전문의약품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개원가의 효과적인 진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한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전시회(AEECD Dubai 2023·이하 에이덱)에 참가, 신제품을 선보이며 아프리카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섰다. ’에이덱‘은 매년 7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과 전 세계 155개국 3,60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국내 업체들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플라즈맵은 자사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플라즈맵은 올해 전시에서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표면처리 솔루션의 신모델 ‘ACTILINK crown’을 출시했다. 해당 신모델은 치과 시장에서 사용하는 크라운 등 다양한 부도체 재질의 보철물 표면처리를 통해 치과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접착 성능을 향상하면서, 살균을 통해 보철물 사용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표면처리 솔루션으로 임상적 적용점을 확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라즈맵은 이번 에이텍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신규 거래선 30곳과 공급계약을 통해 15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존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을 한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국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 모두에게 세금문제는 싫든 좋든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을 영위하는 대부분의 개인사업자 입장에서 세금문제는 사업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고도경쟁사회에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자영업자 입장에서 세금문제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처럼 지금 당장은 피하고 싶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재원 조달역할을 수행하는 국세청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세금을 부과·징수하게 되는데, 국세청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납세자가 세법의 규정에 따라 납세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서비스 기능으로, 이를 위하여 법령해석, 세금신고안내, 세무상담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둘째 모든 납세자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른 납세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세금신고·납부자료의 관리·분석, 불성실납세자 선정·조사, 체납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지난 14일 기공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회무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희중 회장과 윤동석 총무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희중 회장은 2023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가장 먼저 ‘치과건강보험보철 정책’을 꼽았다. 주희중 회장은 “보험보철 분리고시, 보험보철 수가 인상 등 지금까지 기공계에서 막연하게 보험보철 관련 정책들을 주장해왔는데, 이제는 좀 체계적으로 기본부터 차근차근 추진하려 한다”며 “보험위원회를 구성해 홍보물 제작에 돌입하는 등 최소한 물가인상 만큼 보험보철수가도 인상돼야 한다는 인식을 기공계에 퍼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치협, 치위협, 간무협 등 범치과계가 참여하는 치과계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주 회장은 “치과, 치과기공소 할 것 없이 치과계 전체가 도를 넘은 덤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와 같은 치과계 공동현안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치과계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속 진행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집체교육으로 전면 전환하고,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9일 그간 의료계가 반대해온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것을 강행 처리한 결정에 대해 서울시 3개 의료인단체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단순히 금고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을 이유로 의료인을 모든 사회·경제적 활동에서 배제하는 법”이라며 “업무와 무관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금고형 이상 형사처벌 및 이에 대한 집행유예 또는 선고유예만으로도 의료인을 면허 취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명백한 과잉 규제이며,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 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 단체는 국회 보건복지위가 보여준 이번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해당 법안들을 숙고없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행위에 대해, 국회의원 선출권을 지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대 입장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공동(共同)성명서 국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보존학교실 동문회(회장 김덕·이하 경존회)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정원, 김희균, 모하메드 칼리드, 권지영, 박소영, 정승민 등 3년간의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6명의 전공의들에게 수료패를 전달했다. 경존회에서도 사전에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전공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 전공의들은 동문 선후배 앞에서 수련기간의 성과라 할 수 있는 증례들을 공유하며, 최신지견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6명의 신입전공의 입국 인사도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경존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보고와 재무보고 등이 동문들의 박수로 가결됐으며,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올해부터는 모든 행사를 정상적으로 치르겠다는 활동계획도 알렸다. 경존회 김덕 회장은 “3년 만에 치러진 대면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경존회 차원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임원 및 가족, 치과직원 등 총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사카대치과대학과 ‘심미치료에 관한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양 단체 간 학술교류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포지엄 후에는 오사카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견학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이 자리에는 오사카대치과병원 Mikako Hayashi 원장과 Takashi Yamashiro 부원장을 비롯한 오사카대치과대학 교수진 및 대학원생이 참석해 심미치과학회 임원진의 방문을 환영했다. 심미치과학회와 오사카대치과대학은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심미치료에 대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장원건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 만큼, 임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치과직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학회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즉, 치과의사전문의 경과조치 시행 과정과 통합치의학과 신설에 따른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치과의사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 김철환 위원장은 백서 발간사에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1962년 의료법이 제정된 이후 치과계 역대 집행부마다 수많은 공청회, 대의원총회 안건을 거치면서 무기연기, 조건부 시행, 소수정예 배출, 관련 위원회 구성 등 한 해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다”며 “지난 2017년 치과의사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 및 온·오프 및 임상실무교육 교정을 구성, 치과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연수교육이 근 5년간 진행됐다. 형설지공의 마음으로 연수교육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백서 발간에 애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치과의사전문의 배출 현황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향후 추진